결국 지금의 20대는 ‘번듯한 일자리’가 줄어드는 가운데 ‘성안’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을 이전 세대보다 더 치열하게 벌여야하는 처지가 됐다. 그 경쟁 과정에서 성별, 계층별, 학력별, 거주지역별로 누가 더 ‘기회’를 많이 잃는지 그리고 누가 ‘선방’하는지에서 그들의 운명은 갈린다. 중산층 또는 중상위층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제 ‘명문대’ 졸업장을 요구하는 고급 사무직또는 전문 기술직 일자리를 얻어야 한다.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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