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열심히 하는 공부가 가장 위험한 공부다. 방향이나 계산 없는 공부는 큰 비효율을 낳는다. 만약 그 비효율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정확히 진단할 수 없다면 시험공부 중에 겪게 되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워진다. 운이 좋아서 방향을 잘못 설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다른 방향으로 열심히 노를 저어온 탓에 되돌리기에 너무 늦어버린 경우도 많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심적 충격을 받는 경우도 허다한데, 그것이 공부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 20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 행복을 달성하고자 공부를 택했는지, 내게 어떤 책임감이 있는지 떠올리면 그 책임을 다하기로 한 모든 행위가 당신을 합격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진짜 공부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행복‘을 위해 ‘나‘는 공부를 ‘선택’했고, 그 선택에 내가 ‘책임‘을 다하겠다는 태도 말이다. 이런 태도와 마음가짐이야말로 그 어떤 공부법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 구체적인 방법이나 세부적인 기술은 이 책임감을 구체화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 2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