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수록 구체적으로 말하게 된다. 사랑은 인생의 세부사항이 일정한 몹시 소중해지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몸과 마음과 시간을 아끼느라 시선이 촘촘해지고 질문이 많아진다. - 65
만약 돈을 아주 많이 벌게 되면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 나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아프거나 슬프면 일을 쉬어도 되는 시간을 말이다. - 69
"누구를 만날 때 적당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또하나의 나를 만드는 것처럼 남을 만나야 돼, 최선을 다해야 해." - 75
어느 할머니가 말했다. "조심조심 살아야 해, 삶은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거란다." -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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