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또는 돈은 교환하는 것이 고유 역할이다. 하나의 도구에 불과한데도 사람들은 돈을 갖고만 있어도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쟁기는 밭을 매는 데 쓰여야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데, 그대로 창고에 두고 농작물이 저절로 생산되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 화폐 또는 돈은 교환되어야 그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다. - 32
왜 그들은 화폐가 아닌 다른 것을 소유하려 할까? 교환을 통해 만들어지는 수익이 보유자체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교환을 선택해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말이다.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