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부터〈자신이 언제 죽을지 결정하지도 못한다면 과연 자유롭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죠. - 153

더러 옛날이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 그런 얘기를 들으면 난 그들을 과거로 보내 버리고 싶어, 정말 좋은지 가서 두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라고 말이야! - 208

멈추는 순간을 스스로 결정하지도 못하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게 과연 진보일까? 거지라면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기라도 하지, 나는 몸이 묶인 채 꼼짝도 못 했어! 손발이 묶인 채 화끈거리는 등을 침대에 붙이고 온종일 누워만 있는 모습을 한번 상상해 봐.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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