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불꽃 이르쿠츠크 시청사 모습. 그 뒤편에 있는 작은 중앙광장에 365일 꺼지지 않는 불. 2차세계대전 당시, 시베리아 전역에서 20여만 명이 참전하였다가 그 중 돌아오지 못한 5만여 명을 기리기 위한 불입니다. 이르쿠츠크에서는 결혼을 한 후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이곳에 와서 결혼식 신고를 하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