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건설한   

알렉산더 3세, 제정 러시아 황제입니다. 

그 동토의 땅에 9466킬로미터의 철도라니요? 

누군가 생각의 벽을 넘어서 

하나의 돌을 놓는 사람이 있어야지 

다음 사람이 그것을 누리게 되는 것이겠지요. 

몇 년 전까지 사는 것이 너무 힘에 부쳐서 

용량이 넘쳐서 과부하 걸리겠다고 소리지르며 

더 이상 다른 것들이 내 영역에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며 

'이대로 살다 죽을래' 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산 적이 있었습니다.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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