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게 되면 교회 건물을 눈여겨 봅니다. 물론 제가 믿는 개신교회당은 아니지만 저녁 무렵, 이국의 교회는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제 하루 일과를 접고 어서 어머니 품으로 돌아가라는 것 같습니다. 그 어머니의 품은 바로 절대자의 품이고 제가 믿는 예수님의 품입니다. 앙가라 강 가의 영원의 불꽃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