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표 한 장 

시베리아로, 바이칼 호수로  우리를 실어다 줄 기차표입니다. 

이 순간만은  

고관대작도, 세계제일의 부자도 부럽지 않습니다. 

그들이 이 기차표가 없으면 

바이칼로 갈 수 없으니까요. 

대장정의 시작... 

마음 속으로 '아자! 아자!'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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