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인천공항 G19
 

우리 바이칼 여행팀이 모였던 곳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장 G19. 

여기에서 저는 바이칼 여행 가족들을 처음 보았습니다. 

다소 낯설게, 다소 흥분된 채... 

좋은 예감으로 다가오는 여행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전국에서 모여서, 8박9일간 함깨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헤어지면서는 로마의 트레비 분수의 전설처럼 뒤로 돌아서서 동전이라도 던져야겠습니다. 

 다시 그고에서 만나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이제 인천공항에 가면 이 자리를 눈여겨 볼 것 같습니다. 

그러면 겨울의 정점에서 시베리아를 찾아가던 그 여행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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