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알베르트 슈바이처 지음, 강해근.나진규.장견실 옮김 / 풍월당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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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는 객관적 예술가다. 객관적 예술가들은 전적으로 자신들이 사는 시대에 속해 있으며,오로지 그 시대가 제공하는 형식과 사상만으로 작품을 만든다. 그들은 주어진 예술적 표현수단에 비판을 가하지 않고,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는 내적 욕구도 느끼지 않는다.그리고 그들의 삶과 체험이 그들의 예술이 자라는 유일한 터전이 아닌지라 그들 작품의 부리를 예술가 개인의 운명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 (-27-)

쉬츠는 치글러의 책이 나오자마자 입수해 읽고서 친척인 저자에게 따뜻한 말씨로 쓴 편지를 보내 독일어 '마드리갈'을 위한 저자의 노력을 음악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치하한다. 그는 "오늘날의 새로운 시에 깃든 아름다운 착상을 좋은 양식의 음악으로 옮기고자 지금껏 여러모로 노력해 온 독일 작곡가들은 예술 작품에 가장 적합한 시 종류인 마드리갈이 여태 선택받지 못하고 뒷전으로 밀려나 있음을 늘 한탄스러워했습니다" 라고 쓰고 있다. (-122-)

1749년 1월 20일, 엘리자베트 율리아네 프리데리케 바흐(1726년생) 는 아버지의 신실한 제자 알트니콜의 아내가 되었다. 그느 결혼하기 얼마 전에 스스의 추천으로 나움부르크의 오르가니스트직을 얻었다. 바흐는 이 둘의 결혼에 무척 기뻐했다. (-238-)

당시에 모든 예술가는 어느 정도는 악기제작자였고, 모든 악기 제작자 역시 예술가였다. 능력 있는 연주자라면 적어도 자기 악기를 잘 보수하고 유지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쳄발로의 부실해진 깃촉을 갈아 끼우거나 조율하는 것이 그런 일에 속했다. 이 두 가지 일에서 바흐는 대가였다. 포르켈이 쓰기르,"아무도 쳄발로 깃촉을 그의 마음에 들게 조정하지 못해 그는 그 일을 스스로 했다. 그는 쳄발로 뿐만 아니라 자기 크라비코드도 직접 조율했는데, 하도 능숙하게 조율을 해서 결코 15분을 넘긴 적이 없었다. "(-322-)

뵘 방식의 코랄에서처럼 정선율이 꾸밈음으로 치장되었다면, 그 정선율은 때때로 클라리넷 성격의 레지스터를 취하면 아주 아름답게 들린다. 만약 동시에 스웰건반의 작은 믹스추어를 취하고 , 여기에 기본스톱과 오보에 음색을 더하면 매우 멋진 혼합 음색을 끌어낼 수 있다. 그러면 뵘 방식으로 쓴 이 코랄전주곡들은 특별히 부드럽게 울릴 것이다. (-459-)

바흐는 건반악기 작품에서도 자신이 바이올리니스트임을 감추지 않고 있다. 감추기는커녕 클라비어 작품 곳곳에서 자신이 바이올리니스트임을 당당히 드러낸다. 바흐의 클라비어나 오르간 음악의 양식상 전조 가능성을 건반악기에도 적극 적용했던 것이다. 기본적으로, 그는 다성적 연주의 가능성과 활로 소리를 내는 현악기의 장점도 갖춘 이상적인 악기를 위한 음악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고, 그래서 하나의 현악기를 위한 다성부 음악을 작곡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579-)

돌이켜 보면 미학자들은 새로 발굴된 작품들에 모두 달려들어 한번쯤은 모든 음악의 근본적인 문제에, 즉 주제 발상의 본질 연구에 열정을 쏟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은 없다고 생각을 모았어야 했다. 사실 그럴 만한 유혹도 충분히 있었다. 칸타타의 악보 몇 권만 훑어보면 누구라도 다른 어떤 음악에서도 그 유례를 찾지 못할 눈에 띄는 특징적인 것의 반복, 내적 친근성, 동일 주제의 변형 등에 매료되기 때문이다.《마태수난곡》 의 주제들만 해도 수수께끼투성이 아닌가. (-650-)

나는 말을 배우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음악적 표현 능력을 길렀다. 이제 나는 음악의 언어를 완벽하게 익혀 마치 모국어처럼 마음대로 다루게 되었다. 그래서 무엇을 말하고자 할 때 표현 양식 같은 것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다. 필요에 따라 마음대로 표현을 동원하고, 어떤 직관이나 느낌을 내적 충동에 따라 전달했던 것이다. (-716-)

바흐 사후에 작성된 「고인의 약력」 에 의하면 그는 총 5년분의 칸타타 시리즈르 완성했다. 라이프치히에서는 한 해에 주일과 축일을 합해 모두 59회 교회 칸타타가 연주되었다.그렇다면 바흐는 295곡의 칸타타를 작곡했어야 하는데,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90곡이고, 그 가운데 약 165곡이 라이프치히 시기에 작곡되었다. 바흐가 성토마스교회의 칸토르직을 맡은 햇수가 27년이니, 한 해에 6곡을 작곡한 셈이다.이것은 텔레만 같은 막곡가의 생산력에 비하면 그리 많은 수는 아니다. (-851-)

이런 세부적 묘사는 모케스트라가 생생하 표정으로 실감나게 드러내지 않으면 청중이 이를 못 듣고 지나친다. 겟세마네에서 잠자는 제자들을 향한 예수의 발언 반주(제32곡) 가 한 예다. 다음의 모티브에서는 듣는 이가 번민하면서 제자들을 흔들어 깨우는 예수의 모습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948-)

이 칸타타 역시 피칸더의 제안인 듯하다. 폰디스카우는 세무서에서 피칸더의 상관이었다. 피칸더는 그에게 잘 보여야 할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한편으로는, 어쩌면 이 사람이 드레스덴에서 바흐를 후원한 인사 가운데 한 사람이었을 수도 있다.이 추측의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폰디스카우 부인이 1752년 바흐의 장남 빌헬름 프레데만의 첫 아들 대모로 올라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1051-)

부활절 후 제2주일 칸타타 <나는 선한 목자로다>(bmv 85, 1725)는 솔로 사중창을 위한 곳이다. 이 곡은 바흐의 작품 가운데 감미롭고 서정적인 곡 중 하나로, 특히 간결하면서도 애틋한 테너 아니라 "사랑이 행한 일을 보라" 는 특별히 언급해 줄 만하다. 소프라노 아리아 "주님은 나의 참된 목자"는 코랄 선율"높은 데에 계시는 하나님께만" 의거한 프렐류드 형식으로 되어 있다. (-1122-)

그렇지만 너무 약한 편성은 바흐의 작품이 연주되는 현대의 공간에서는 매우 불리하다. 현악기 반주에서 일반적으로 제1, 2 바이올린과 비올라는 각각 2개의 보면대, 첼로와 콘트라베이스는 각각 한 개의 보면대에 맞추어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흐느 <내 마음 다 바쳐 지극히 높으신 분을 사랑하네><BMV 174> 의 레치타티보에서 반주 현악기들을 3명씩 편성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1236-)

바흐 작품의 연주에서 현대 트럼펫 주자가 더 어려 울 수 밖에 없는 이유가있다. 이들은 -만약 오케스트라에 속해 있으면-바흐 연주 직전에 근현대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해야 할 테고, 그러자면 대개는 낮거나 또는 매우 낮은 음을 내다가 바흐를 연주해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바흐와 헨델만 연주하는 전문관악기 주자가 양성되어야 하고, 그들은 성악 솔리스트처럼 인기를 누리며 존경과 대접을 받아야 한다. (-1260-)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는 1685년 03월 21일 독일에서 태어나 1750년 07월 28일 독일에서 사망하였다. 반면 음악의 어머니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 는 1685년 2월 23일에 독일에서 태어나 1759년 4월 14일에 영국에서 사망하게 된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헨델은 1685년 같은 해에 태어났지만, 살아온 삶은 달랐다. 대대로 음악가문이며, 7대에 걸쳐 50 여명의 음악가를 배출한 바흐는 어릴 때, 부모가 일찍 세상을 떠났으며, 형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바흐는 교회 오르간 연주로 어린 시절을 보냇으며, 성 토마스교회의 칸토르직 으로 27년간 지냈다. 그가 살았던 18세기에 ,바흐의 음악은 거의 알랴지지 않았으며, 자신만의 음악세게를 구축하게 된다.

바흐 평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를 쓴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널리 알려지다시피 인류애를 실천한 의사였으며, 바흐 전문가였다. 풍월당에서 발간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1,339쪽의 벽돌책 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음악에 문맹이나 다른 없는 이들에게조차도 바흐가 어떤 음악을 추구하였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독일 교회 음악의 변화와 그가 추구하는 독특한 음악 세계를 되집어 나갈 수 있으며, 교회 음악을 직적 작곡,제자했던 바흐와 달리 헨델은 귀족을 위한 궁중음악을 추구하였다. 헨델은 음악가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법률가가 되길 원했다. 헨델의 음악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서, 법학과에 입학하였으며, 여전히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 책에는 바흐의 전작품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바흐의 생애를 유투브 동영상으로 접해 온 것 비추어 볼 떄,질로 보나,두께로 보나 큰 차이가 나고 있다. 머리맡에 두고 자도 되는 책이다.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음악적 가치는1829년 멘델스존의 《마태수난곡》 으로 인해 바흐에 대한 대평가가 시작되었으며, 1899년 비로서, 바흐 협회 주관으로 46권으로 된 바흐 전집이 완성되었다. 바흐에 대한 전기자가로 알베르트 슈바이처 이전에 포르켈이 있으며, 슈피타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제 1권과 2권은 1873년, 1880년 출간되었다. 바흐 평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은 최소 세번은 읽어야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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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기원 1 - 해방과 분단체제의 출현 1945~1947 현대의 고전 16
브루스 커밍스 지음, 김범 옮김 / 글항아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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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년 한반도는 잿더미의 폐허였다. 남쪽 부산부터 북쪽 신의주까지 한국인은 죽은 이들을 묻고 잃은 것들에 대해 비통해하며, 산산이 부서진 삶에서 남은 것을 묻고 잃은 것들에 대해 비통해하며,산산이 부서진 삶에서 남은 것을 그러모으려고 노력했다. 수도 서울에는 빈 건물들이 콘크리트와 파편이 기괴하게 섞인 포장도로를 따라 해골처럼 서 있었다. (-25-)

산업은 기계적 절차와 규칙 속도 정확성 훈련을 요구한다. 이것은 한 해의 특정 시점에만 열심히 일해야 하는 농업적 주기에 시간이 맞춰진 농민의 생활과는 반대다.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또는 손쉽게 후자를 포기하고 전자를 선택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렇게 하도록 떠밀리거나 재촉받는다. 그들은 우선 토지와의 연결이 끊어져 이동할수 있는 상태가 되고, 산업 환경의 기술과 규칙에 맞도록 길들여졌다. 한국에서 과정은 해외원조로 시작돼 10년 만에 압축적으로 이뤄진 뒤 시작할 때처럼 갑자기 끝나 노동자는 옛 직업으로 다시 내동댕이쳐졌다. 일제강점기에 노동자였던 농민은 다시 농민이 될 수 밖에 없었고, 이런 변화는 계급 구조의 상층보다 하층을 훨씬 더 급격하게 바꿨다. (-72-)

로버트 미헬스는 이렇게 썼다.

자신의 권리를 열렬히 믿지 않는 집단은 정치적으로 이미 죽은 것이다. 한 특권계급이 자신의 특권을 완강히 지킬 수 있다는 것은 그들에게 일정한 자질이 있다는 뜻이며, 그 자질 가운데 중요한 것은 무자비한 힘이다. 그것은 잔인함과 불성실과 결부해 더울 강력해지기도 하지만, 정의가 절대적으로 자신의 편이라고 확신할 경우 더욱 거대한 힘을 발휘한다. (-149-)

1.긴급사태와 재난이 일어나면 지체 없이 현장으로 동원할 수 있다.

2.경찰서 사이의 관할권 다툼이나 서소한 분쟁을 피할 수 있다.

3.경찰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시도를 거부할 수 있다.

4.단합된 행동과 공정한 법 집행을 시행할 수 있다.

5. 개인적이든 집단적이 어떤 정치 단체에 들어갈 가능성이 줄어든다.

6.많은 지역사회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다.

7. 지방 경찰은 체제를 전복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정보를 누락해서는 안 되며 철저히 조사해 상부로 제출해야 한다.

이런 방침이 그런 경찰력의 구축을 정당화한 일제의 논리와 그리 다를 게 없지 않냐고 질문하지 않는다면 태만이다. (-232-)

소련은 한국이 진정한 민주적 독립국가이자 소련에 우호적인 국가가 돼 앞으로 소련의 발판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소련이 한국에 대해 침략할 의도를 품고 있다는 증거로 포착됐다.그러나 1945~1946년과 그 이전 일본이 침략한 역사를 고려하면 이것은 소련 입장에서 결코 비합리적인 태도는 아니었다. (-328-)

공식기록은 이 군들의 인민위원회에 가해진 탄압을 이렇게 정당화했다.

모든 곳에서 일반적인 경향은 좌익 세력을 직무에서 몰아내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그 까닭은 기본적으로 정치적 신념이 아니라 그런 세력이 권력을 멋대로 행사하고 수없이 무능하거나 부정직한 사람을 등용하기 때문이었다. 지방 세력이 권력을 잡은 곳에서 지배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행정기관을 수립하는 것은 미군에 충성하는 경찰력을 확립하는데 전적으로 달려 있다는 사실이 더욱 뚜렷해졌다. (-401-)

충청남도의 소요는 1945~1946년 인민위원회가 강력하게 지배한 서북부의 4개 군 대부분에서 나타났다. 10월 13일 덕산(예산군)에서는 300명으로 추산된 폭도가 경사 警査와 딸을 살해했다. 나흘 뒤 1000명 정도가 인근에 있는 합덕 의 경찰을 습격했다. 미군 야전부대는 아슬아슬학세 경찰을 구출했다. (-466-)

1946년 북한의 토지개혁은 남한에 특히 강력한 충격을 주었다. 그것이 발표된 뒤 며칠 동안 남한 신문들은 이 소식을 머리기사로 다루면서 높이 평가하는 사설을 싣고 남한에서도 비슷한 개혁을 촉구했으며 비판은 거의 없었다. 그 뒤 남한 각 도에서 일어난 수많은 농민 보기에서는 북한과 같은 토지 개혁을 요구했다. 이 시기 남한 신문을 통독하면서 남한 사람들은 한국인의 역동성이 북한에서 뿜어지고 있다고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

첫해 동안 북한의 수많은 피난민이 끊임없이 남한으로 빌려왔다. 미군정은 이런 피난민이 공산주의와 소련의 학정에서 도망친 것이라고 늘 말했지만, 그 행렬은 좀더 복잡했다. (-537-)

한국에서 미국과 소련의 핵심 목표는 매우 비슷했다. 자신들에 계속 우호적인 일련의 지도자와 사회질서를 강화하고 지원하는 것이었다. 그 범위 안에서 한국 지도층과 조직의 성향, 그들의 세력에 따라 독립과 자치의 가능성이 결정됐다. 두 강대국은 그 정책에서 뚜렷한 한계를 설정했다. 소련은 반동 세력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미국은 혁명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두 강대국 모두 자신들이 결과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줄거나 상대방의 독점적 지배를 박기 위해 한국의 독립과 통일을 허용하지 않으려고 했다.

북한의 목표가 소련의 우산 아래 한반도의 절반만 통치하는 것이었다면, 그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임무였다. 그러나 그것은 목표가 아니었다. 그들은 통일과 남한의 혁명을 추구했으며 남한의 좌익 공산주의자와 정권을 놓고 경쟁했다. 그 결과 해방 후 첫 해의 여러 행동은 남한의 정세와 거기에 미칠 전시효과를 염두에 두면서 이뤄졌다.

브루스 커밍스 (1943. 9. 5. 미국~) 는 미국 시카고대학교 역사학과 석좌교수 이며,한국 전쟁에 대한 권위적인 연구 성과를 얻고 있다.그가 쓴 『한국 전쟁의 기원』 시리즈는 세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두환 정권 당시 금서로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이 널리 읽을 수 없었다. 2023년 비로서 세권으로 완성된 그의 책 『한국전쟁의 기원』 시리즈가 나왔으며,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김범에 의해 번역되었다.이 책은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을 위해서, 한국 전쟁에 대해 원인과 그 과정, 그리고 1946년 해방 직전의 한국 의 사회적 분위기와 조선인이 일제 시기를 거치면서, 미군정 지배하에 한국인의 변화와 정치적 흐름을 읽고자 하였다.

책 『한국전쟁의 기원 1』에서는 해방된 대한민국이 미군정 지배하에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반도 본토에서, 좌익 세력과 우익의 갈등 속에서, 1948년 남한 단독 정부가 수립되었다. 그 과정에서,제주도 4.,3 사건와 여순반란사건이 연이어 나타났으며, 민주주의 민족전선 에서 출간한 『조선해방 1년사』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조선본토에서, 지배자였던 일본인은 연합국에 의해 항복하였으며,그 로 인해 지배자에서,피지배자가 되는 최악의 상황에 부딪치게 된다. 한반도에서, 일본에 부역했던 지주층 또한 자신의 안위를 보호받기 힘든 상황이었다. 좌익과 우익의 충돌은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며, 1950년 남한과 북한의 한국 전쟁은 예기 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미국의 안보 이익과 소련의 안보 이익이 서로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남한과 북한은 38선을 기준으로 분단되었다. 그 과정에서, 남한과 북한의 주권이 사실상 실종된 것인마 마찬가지였다. 북한은 김일성이 좌익 세력의 주축이었으며, 남한은 미국 최초의 박사학위르 가지고 있었던 이승만 박사가 우익세력을 규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지도자라고 생가하였다.

이런 모습은 우리가 추구하는 남북 통일을 저해하고 있으며,인민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남한의 현주소에 대해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 1』 에 잘 나타나 있다. 그것은 우리가 미국 또한 한반도를 원하였으며, 소련 또한 한반도가 자신의 지배 하에 있어야만 일본과 미국을 견제하면서, 북한의 나진항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전역에 있는 부동항을 확보할 수가 있다. 비밀 해제된 소련의 안보적략 안에 적혀 있으며, 그들이 원하는 한반도 지배 전략은 한국 전쟁을 촉발시키게 된 이유다. 한국 전쟁으로 인해서, 전쟁유복자,고아가 양상되었으며, 피난길에 떠난 난민들은 굶어 죽거나, 질병으로 죽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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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한달 완성 이탈리아어 말하기 Lv.1 -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한권 한달 완성 이탈리아어 말하기 1
양혜경(플로리쌤)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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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있다. 이탈리아 지도는 장화 모양으로 생긴 반도 국가이며, 한국처럼,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안정환의 골든골로 이긴 바 있다. 한일 월드럽으로 이탈리아가 한국인에게 각인되었고,해외여행지로 이탈리아를 선택하는 한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책 『한권 한달 완성 이탈리아어 말하기 Lv. 1』은 이탈리아 언어 공부 뿐만 아니라 여행 필수 문장까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1달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면, 자연스럽게 이탈리아 원어민과 회화가 가능하다.

책 『한권 한달 완성 이탈리아어 말하기 Lv. 1』은 LEZIONE 1~ LEZIONE 35 파트로 구분되어 있다.저자 양혜경은 시원스쿨 이탈리아어 대표 강사이며, 한구외구어대학교 이탈리아어 학사를 수료하였다. 이탈리아 알파벳과 일탈리아 모음과 자음, 발음과 표기법까지 정리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탈리아어이기 때문에, 느리지만 천천히 공부하면,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이탈리아어 발음시 주의할 점, 표기법에 있어서, 반드시 숙지할 것들,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표현이 나와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빈칸 채우기를 통해서, 이탈리아 문법 뿐만 아니라, 문장까지 이해하고, 오늘의 표현, 오늘의 회화, 연습문제로 이어지고 있어서, 이탈리아 공부를 하면서, 이탈리아 문장 암기가 쉽게 진행되고 있다. 남녀 간에 대화와 소통이 우선이기 때문에, 카톡으로 이탈리아인과 서로 대화하듯, 부탁, 질문, 요구 등에 대해서,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이탈리아 기초 문법, 이탈리아 기본 문장,오늘의 문형, 오늘의 표현을 완성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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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Basic(첫걸음) - 매일 1장 100일 영어 쓰기 습관으로 우리 아이 ‘영어 뇌’ 만들기! 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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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중에서,'가랑비에 옷 젖는다'라는 격언을 좋아한다. 조금씩 조금씩 한 분야에 대해서, 하나의 공부에 대해서, 시간을 쓰고,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나 자신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영어 기초 공부도 마찬가지다. 영어는 모국어처럼 쉽게 되는 경우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두 개 이사의 외국어를 쓰는 이들이 신기할 대가 있다. 요즘은 유치원생들도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지만, 나에게 영어를 처음 접하기 시작한 것은 중하교 1학년 입학 이후였다. 영어를 늦게 시작하였고, 영어아 어렵게 느낄때가 많았다.

책 『매일 1장 초등 영어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Basic(첫걸음)]』 은 초등학교 영어 기초 수준이며, 가난해서 학교 문턱을 넘어 보지 못한 시니어 세대, 영어를 한 번도 배우지 못한 어른들에게도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쉽고, 기본기 위주의 영어 문법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100일 동안 영어 기본기를 완성할 수 있으며, 알파벳 익히기, 영어 단어 읽고 쓰기, 영어 문장의 어순, 기본적인 문법 용어가 나오고 있었다. 영어 기초에 대해서, 국어 공부하듯, 물흐르듯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쉽게 영어 문법을 익힐 수 있으며,문법 용어 뿐만 아니라 영어 문장을 직접 필사할 수 있고, QR 코드가 나와 있기 때문에, 원어민이 사용하는 영어 발음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새로운 언어를 읽고, 듣고 쓰면서, 오늘의 문장도 듣고 쓸 수 있어서,영어 에 대해서,예습 복습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다.영어 실력을 가질 때, 영어 문장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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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학본체론 - 사람에 대한 유학의 최종 인식
천라이 지음, 이원석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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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바랄 수 있는가?

사람은 무엇인가?

앞의 세 문제는 각각 칸트의 3대 비판서,즉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에 대응한다. 하지만 칸트는 마지막 문제인 '사람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따로 책을 써서 밝히지 않았다.

'사람은 무엇인가?' 라는 문제를 대체 어떻게 철학적으로 이해하고 대답해야할까? (-10-)

소크라테스 철학이 지혜에 대한 사랑, 곧 Love of wisdom 이라면 유가철학은 '사랑에 대한 지혜, 곧 wisdom of love'다. 유가의 철학은 인애라는 생명적 가치를 체험하고 추구하며, 더 나아가 그 가치의 체험과 추구를 완성하는 것인데, 이는 인애의 방향과 목표를 신중히 선택하고 깊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21-)

인은 서로 헤아려 동정하는 것이다. 남을 헤아려 동정하는 것은 타자가 우선으로 삼아 타자의 요구를 몸소 살피는 것이다. 서로 헤아려 동정하는 것은 평등을 중시하므로 자아를 중심에 놓으면 안 되나. 남을 헤아려 동정하는 것은 자아를 넘어서므로 자아 속으로 움츠러들지 않는다. 남을 헤아려 동정하는 것은 유아독존의 반대로서 연관과 화해의 세계를 세우는 기초다. 남을 헤아려 동정하는 것은 자아의 지향성을 강조하자 않고 자아를 보편성의 한 사례로 간주한다 그리고 남을 헤아려 동정하는 길은 주체성을 강조하지 않고 타자의 주체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118-)

맹자가 말했다. "감정은 선하게 될 수 있으니 곧 이른바 '선'이다. 저 선하지 않게 되는 것은 타고난 재일의 죄가 아니다. 측은히 여기는 마음은 사람들 모두가 갖고 있다. 수치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모두가 갖고 있다.공경하는 마음은 사람들 모두가 갖고 있다.시비를 가릴 줄 아는 마음은 사람들 모두가 갖고 있다. 측은히 여기는 아음은 인仁이다.수치스럽게 여기는 마음은 의 義다. 공경하는 마음은 예 禮 다. 시비를 가릴 줄 아는 마음은 지 知 다. 인,의, 예,지는 밖에서 내게 삽입된 것이 아니라, 내가 본래 갖고 있는 것으로서 다만 그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 그러므로 '구하면 얻고 버리면 잃는다' 고 한다. (-149-)

"선한 성품의 모습은 어떤지 묻고자 합니다." 대답한다.

부모가 사랑하여 자식을 이롭게 하는 것을 자애 라 하고, 자식이 사랑하여 부모를 이롭게 하는 것을 효孝 라고 한다, 사랑과 이롭게 함이 마음속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충 忠 이라 하고,마음으로 성찰하여 타인을 궁휼히 여기는 것을 혜 惠 라 한다. 형이 경건히 동생을 사랑하는 것을 우 友 라 하고, 동생이 경건히 형을 사랑하는 것을 제 悌 라고 한다. 접대할 때 용모를 조심스럽게 하는 것을 공 恭 이라 하고, 접대할 때 용모를 단정하게 하는 것을 경 敬이라고 한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을 곧음(貞) 이라 하고, 약속을 지키고 말한대로 하는 것을 신 信 이라고 한다. 마음이 다스려져 치우치지 않는 것을 端 이라 하고, 마땅한 기준에 의거해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을 공평(平) 이라고 한다. 행동의 선함을 마음으로 결정한 것을 맑다(淸)고 하고, 말을 이롭게 하고 검소, 겸손한 것을 염치 있다고 한다. (-209-)

사람은 하늘의 마음이다. 인은 사람 마음이다. 사람으로서 어질지 않다면 천지의 마음이 서지 않을 것이다. 천지를 위해 마음을 세운 것이 인이다. 사람은 천지의 마음이다. 하늘에는 사계절이 있어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며 서리가 내리고 이슬이 내린다. 땅은 신묘한 기를 싣고 있어 바람이 불고 우레가 치며 만물이 형체를 이루는데 ,하나라도 어질지 않는 것이 없다. 어질다면 맑고 밝으며 비어 있고 고요하게 되어 첮이와 더불어 동류가 된다 (-367-)

전덕홍은 이렇게 지적한 바 있다."평생 천하의 비난과 모험을 무릅쓰고 생명의 위험을 감내하면서 황망한 가운데서도 강학을 잊지 않은 까닭은 ,오로지 우리가 도를 깨닫지 못하여 공리와 기지機智 에 빠져 들어 날마다 오랑캐와 금수의 지경이 되면서도 외물과 더불어 한 몸을 이루는 마음을 깨닫지 못하다가 마침내 죽어서야 끝이 날까봐 걱정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공자와 맹자 이래 성현들이 고심했던 것으로서 비록 문안이나 자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을 위로할 수 없었다. 이 마음은 섭문위聶文霨에게 보낸 첫 번째 답장에 가장 상세하게 나타나 있다. (-432-)

'원형이정元亨利貞 '을 볼 수 있는 곡식에 비유해보면, 곡식이 생겨나는 과정에서 그 맹아가 원元 이고,싹은 형 亨이며, 이삭은 이 利 이고, 다 익은 열매는 정貞이다. 곡식의 씨앗은 또다시 살 수 있으므로 순환은 끝이 없다.(-518-)

생물계의 천변만화는 헤아리기 어렵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근원이 낳은 것이다. 보건대, 이 생명이나 저 생명은 그 사이를 나눌 수 있지만 또 나눌 수 없다. 우주대생명이란 생명이 우주의 모든 존재를 관통하여 한 몸이 된 것이다. (-566-)

'인'에는 여러가지 표현 형식이 있다.윤리상으로는 박애,은혜,베풂, 친절, 용서로 표현될 수 있다. 감정상으로는 측은, 남의 불행을 참지 못함, 동정으로 표현될 수 있다.가치상으로는 관심, 관용, 화해, 화평, 만물일체로 표현될 수 있다. 행위상으로는 상부상조, 공생, 약자를 도움, 생명의 애호 등으로 표현될 수 있다. 동시에 고대 유학의 가치체계는 인의에지 또는 인의예지신을 병칭하여 유학이 긍정하는 여타 가치의 인 사이에는 특정의 구조적 관계가 설정되어 있었고 , 또 그렇게 이해되었다. (-619-)

따라서 고대 유가의 평등관은 기껏해야 기성의 등급 체계 안에 있으면서 그 체계를 조정했을 뿐이다. 하지만 실제로 유가문화는 양성평등과 인격평등만 주장한 것은 아니아. 예를 들어 과거제도의 출현이 명백히 보여주다시피, 유가문화는 기회평등에 대한 요구를 중요시했다. 유가에서는 개인의 노력 이외의 요소로 성공을 쟁취하는 제도를 반대했고, 기회에 대한 농단과 억압을 반대했다. 이는 유가가 인성평등과 인격평등에 대한 요구를 이미 넘어섰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의 근대사상가 캉유에이와 량수밍은 중국 고대사회에서 계급이 발달하지 않았는데 이는 유가문화가 일으킨 작용 때문이었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647-)

『인학본체론』 을 쓴 천라이 교수는 중국 칭화대 철학과 교수이자 칭화대 국학연구원장으로서 당대의 대표적 중국철학 연구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리쩌허우의 두 권의 책, 『중국철학이 등장할 때가 되었는가?』(2013)와 『중국철학은 어떻게 등장할 것인가?』(2015)에 자극을 받아서, 『인학본체론』 를 저슬하였다. 천라이 교수 의 저서 중에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 『 송명 성리학』 ,『주희의 철학』 , 『양명철학』 ,『고대 종교와 윤리』 ,『진래 교수의 유학과 현대사회』 ,『중국고대사상문화의 세계』,『전통과 현대 ,어둠 속 중국』 가 있다.

『인학본체론』 은 독특하다. 천라이 교수는 주자학의 대가이며, 주희의 성리학, 주자 사상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극대화하고 있었다. 공자 사상의 근본인 인(仁) 에 대해서, 재해석하고 있으며, 재평가하고 있었다. 양명철학의 대가다. 하늘이 갖추고 있는 4가지 덕 또는 사물의 근본 원리인 「원형이정元亨利貞」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었다. 천라이 교수는 만물의 이치 원형이정元亨利貞 를 국가를 다스리는 인의 예지(仁義禮智) ,에 일치하였으며, 세상을 다스리기 위한 근본원칙, 방편을 서양의 철학에서, 동양의 철학 , 중국 철학의 본체인 유가 사상에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말한다. 인간의 어짊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이상적인 국가를 만들 수 잇다고 말이다. 전쟁이 없고, 백성이 풍요로운 삶을 말한다. 그의 견해는 어느 정도 허용되고 있었다.그가 말하는 인(仁)이란 사랑하는 것이다. 자애 (慈愛) 를 뜻한다. 여기에, 의(義)를 추가하고 있다.의(義) 란 정의(正義)였으며,옳음을 의미하고 있다. 군주는 유가사상에 따라서, 백성을 사랑하고, 스스로 바로 세워야 한다. 사랑과 엄격함으로서, 나라를 다스린다. 서양 사상이 21세기의 주류 철학이 되면서, 세상은 어지러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서양사상은 서서히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으며,중국의 인(仁)에 기초한 유가 사상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을거라고 예측하고 있으며,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 있었다. 사랑과 공경, 충과 효로, 군주의 어짊을 완성하고자 한다.


책 『인학본체론』은 나라를 다스리고,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군주의 역할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군주가 아니더라도,개인에게도 유가사상의 효용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어짊과 배려, 용서와 , 충, 효, 정의로움을 완성하여, 사단칠정『 사단[四端 측은지심(惻隱之心) · 수오지심(羞惡之心) · 사양지심(辭讓之心) · 시비지심(是非之心)],칠정[七情,희(喜) · 노(怒) · 애(哀) · 구(懼) · 애(愛) · 오(惡) · 욕(欲)] 에 따라서 살아가며, 자신의 삶을 천지의 이치와 사물의 원리에 조화를 꾀할 수 있다. 평화로운 일상과 평온한 살을 유지하면, 스스로 경계하며, 세사의 이치에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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