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쉬고 있어도 가슴이 턱턱 막히고
밥을 뜨려 해도 숟가락은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는지

백 년보다도 긴 하루를 보내고
시름 가득 머금었던 숨은
깊고 무거운 痰으로 밴다
등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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