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다짐보다
작은 믿음이 켜켜이 쌓인 너와 내가 사랑이다

웃음과 눈물의 시간들로 범벅이어서
들춰볼 때마다 짠한

덜어낼 것 없고
바람에도 날리지 않을 심지 같은

 
커다란 불꽃보다
작은 어둠으로부터 빛을 만드는 너와 내가 사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