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Story - 행동의 방향을 바꾸는 강력한 심리 처방
티모시 윌슨 지음, 강유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 속에서 과연 어떤 책이 좋을까 어떻게 하면 나의 삶을

변화시켜주고 돈을 많이 벌어줄 그런 책을 찾아볼수있을까?

하는 마음에 자기계발서에 손이 많이 간다.

하지만, 잠시의 위안은 되도, 별로 좋은 글읽기는 되지 않는다.

왜일까?
이 책에서는 그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한때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시크릿에 관해서도

비판을 가하고 있다.

지금 정말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다.

구조적으로 개선이 되지 않으면 물론 그 사람들에겐 구원의 기회가 적을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행할수있는 영향력 내에서 변화를 시키려 한다면

과감히 이 책을 읽고 실행해보았으면 좋겠다.

기적을 주진 않을것이다.

책 한권이 기적을 줄것이었다면 이 저자의 말대로,

자기계발서 시장은 다 없어졌어야 하니까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히 자기계발서로 읽히지 않았으면 한다.

 

여기에 나오는 내용들은

단순히 긍정하세요! 라는 자기계발의 메세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하면 조금더 좋은 구조로 개선될수있을지에 대한 힌트도 있기 때문에

 

사회과학적,자연과학적으로 정확히 독해되어야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요근래 자살하는 학생들, 살해되는 학생들에 대한 소식으로 흉흉하니,

더더욱 그 필요성을 느낀다.

 

이 책에서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던 보상이나 강력한 처벌의 역효과를

사회적 맥락과 함께 생각을 해보니,

오히려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고있구나 하는 마음에

안타까움과 미안함이 든다.

 

다른 사례들에도 이 책의 내용을 많이 적용해볼수있을것이다.

 

그럴때마다 내 상식이 과연 옳은것인가 하는 회의가 많이 들겠지만,

그 회의가 긍정적일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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