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Model - 미래의 기회를 현재의 풍요로 바꾸는 혁신의 사고법
가와카미 마사나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3.0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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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어쨌든 한 권은 사서 돌아가자.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1. 비즈니스 모델이란 무엇일까?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고, 어떻게 마케팅하며, 어떻게 돈을 벌겠다는 아이디어를 의미한다고 한다. (상당히 추상적이다.) 즉, 간단히 말하면 기업이 이윤을 벌어들이는 모델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듯 하다.

 

2. 이번에 읽은 <MODEL, 모델>이라는 책은 "비즈니스 모델"이란 무엇이며, 이를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스포츠 용품 회사인 레오리아스에 근무하는 스도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설명하고 있다. 상세히 말하자면 주인공인 스도가, 사장으로부터 오더를 받는 장면을 시작으로, 팀을 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공부하고, 교수님을 찾아가 배우고, 실제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이를 적용하고, 나아가 회사 전체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단계까지, 마치 한편의 해피엔딩 드라마처럼 전개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추상적인 개념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대부분의 경영학 도서가 이론적이고, 실제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전혀 알려주지 않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이 책은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3. 참고로, 저자인 가와카미 마사나오는 일본에서 경영학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인데, 이 책에서는 그가 고안한 하이브리드 프레임과 활동 체인, 비즈니스 모델 커버리지 툴을 이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비즈니스 모델>을 알려주고 있다. 그럼 책에서 말하는 이 세가지 툴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스도 역시 이 툴들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했고, 또 사내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스도는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승진하고, 경영자의 자리까지 올랐을 것이다.

 

1) 하이브리드 프레임





 

2) 활동 체인

 

 

3) 커버리지 툴

 

 

4) 참고 도서

  ㅇ 전략경제학(데이비드 베산코) : 지불 의욕(WTP)과 가격의 관계

  ㅇ 게임변화 전략(마르키데스 교수) : 비즈니스 모델의 구성  요소인 Who - What - How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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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로 본 경영의 착각과 함정들 - 건강한 한국 기업을 위한 피터 드러커의 제언
송경모 지음 / 을유문화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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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비즈니스 서적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많은 아이디어와 다양한 방법론을 배우게 된다. 경영 전략과 마케팅 이론, 생산 관리와 재무 관리가 비단 회사에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례로 일본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모시도라>에서는 피터 드러커의 이론을 고교 야구부에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참고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어렵지 않게 드러커의 이론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수많은 교회와 비정부기구 역시 경영이론을 신도 확보와 조직 관리에 사용하고 있고, 자기 계발에 접목시켜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전략의 어원처럼 전쟁 분야에서도 사용되어 왔었고. 

 

2. 이번에 읽은 책은 송경모 교수가 지은 <피터 드러커로 본 경영의 착각과 함정들>이다. 저자는 현재 드러커를 탐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드러커리안 라운드 테이블'이란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조선일보 Weekly Biz에서도 드러커를 주제로 한동안 연재했었다고 한다. 이 책은 경영학의 본 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서적들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기업 문화와 정서를 반영하여 드러커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는 점이 독특한데, 이 때문에 쉽고 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아마 상당수의 직장인들은 책을 읽으면서 "맞아, 이런 부분이 문제였지."라며 무릎을 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책은 좀 두꺼운 편이다. (때문에 쉽고, 친절하게 쓰여진 책임에도 불구하고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리고 약 오백 삼십 페이지의 분량은 네 개 목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1) 사람 경영, 2)조직 경영, 3) 비용 경영, 4) 비전 경영. 끝에는 드러커의 도서 목록을 소개하고 있고, 더 깊은 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참고 문헌도 소개하고 있다.

 

4. 저자는 첫 장에서 드러커의 이론이 절대선으로 신격화되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한다. 드러커의 말처럼 "경영자로서 어떤 결과를 낳는 데 그의 말로부터 도움을 얻었다면" 실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순간부터 방향은 빗나간 것이며, 올바른 지식은 강요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말이다.

 

5. 책에는 비트 코인과 링크드인과 같은 최근의 이슈부터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문제와 같은 문제까지 다양한 이슈를 칼럼처럼 다루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주말이나 휴가를 통해 편안하게 책을 정독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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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곳간, 서울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동서남북 우리 땅 4
황선미 지음, 이준선 그림 / 조선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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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지점. 조금 춥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나들이가도 괜찮은 이때. 이틀간 교육을 다녀왔다. 회사 교육부서에서 운영하는 과정인데, 인문학을 테마로 강진과 해남 지역을 둘러보는 코스였다. 인재개발팀 차장님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다산 정약용과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를 구경했고, 땅끝마을과 미황사, 백련사도 구경했다. 예전에 가본 강진 마량항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 가보는 곳이라 더 좋았다. 또, 직무 교육이 아닌지라,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함께 - 편안한 마음으로 -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게다가, 음식도 잘 나와서 맛있게, 많이 먹었다. 날씨는 조금 쌀쌀했지만, 햇살이 좋아 기분좋았던 시간이었다.

 

2. 오늘 읽은 책은 <어울리는 곳간, 서울>이다. 작가 이름이 익숙해서 앞표지를 봤더니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인 황선미 선생님이였다. 몇 년전에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개봉했었는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기억한다. 나도 역시 영화관에서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이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3. <어울리는 곳간, 서울>은 조선Books에서 출간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동서남북 우리 땅>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인데, DMZ, 독도, 제주도에 이어 서울을 주제로 하고 있다. 넷 다, 시리즈 제목처럼 누구나 잘 안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제대로 이야기하기에는 어려운 소재들이다. 이런, 추상명사와 같은 우리나라의 대표 지역들을 - 아이들을 위해 친절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책인 것이다.

 

4. 미래와 연아, 강래와 할머니가 들려주는 북촌 골목과 서울 시내의 모습, 서촌(세종마을)과 골목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 장과 마주하게 된다. 대부분은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들이지만, 개중에는 처음 알게된 사실들도 있을 것이다. 글씨도 큼지막할 뿐더러, 아이들을 위해 친절한 문체로 쓰여진 책이라,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가지고 서울 나들이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부록으로 들어있는 서울 지도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설명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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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손봉석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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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매도하기 전까지는 수익을 낸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주식을 매도하기 전까지는 손실이 난 것도 아니다.
(본문 중에서)

 

1. 이번 주는 좀 바빴다. 보고할 것도 많고, 미해결된 건들도 정리하다 보니 정신이 없었다. 나도 나지만, 임원분들께 직접 대면 보고를 해야 하는 팀장님도 바쁘신 건 마찬가지. 다른 건들도 있고 해서, 더 정신이 없으셨을 것 같았다. 생각해보니 일주일이 금방 지나간 것만 같다. 그래도 금요일 오후를 기점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서 그나마 다행. 아직 처리해야 할 것들도 있고, 다른 보고서 준비도 해야 하지만, 일단 회사 수첩에 적혀있던 과제 상당수는 까만 줄로 삭제 완료 ~!!!

2. 덕분에 오늘 아침에는 심한 코감기가 왔다. 어제 박정현 콘서트를 볼 때까지만 해도, 콧물만 많이 나는 정도였는데, 오늘 아침부터는 더 심해졌다. 월요일엔 당장 병원부터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밖에 나가지 않고, 방에서 책을 좀 읽다가, 한숨 자고 다시 일어나 밥을 챙겨 먹었다. 몽롱한 상태에서 믹스 커피를 한잔 마시고, 다시 책을 읽었다. 어제는 시간 날 때마다 재테크 도서를 읽어서 오늘은 소설을 읽기로 했다. 레이먼드 카버.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3. 어제 읽은 책은 총 세 권인데, 모두 재테크 도서다. 하나는 부동산. 하나는 주식. 마지막 하나는 돈 모으기(?!) 비법. 지금 소개하려는 책은 그중에서도 주식 도서인 <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이다.

4. 저자인 손봉석 씨는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이자 회계사인 분이다. 지금은 제주도에서 회계 사무소를 이끌면서, 해마다 여행도 다니는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이번 책에서는 그러한 삶을 가능하게 한 요소 중의 하나인 주식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5. 저자의 스킬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적금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꾸준한 주식 투자를 통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2) 주식투자 방법으로는 10% 정도의 수익을 목표로 하라. 3) 식음료 업종이 개미 투자자에게 분석하기도 쉽고, 투자하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저자는 투자클럽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국인의 매집 향방을 주시하며 투자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이 중요한데, 그들은 주가 상승을 누르면서 매집했다가, 대세 상승기가 오면 서서히 파는 전략을 취하므로 이를 잘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6.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이 책의 내용을 그대로 믿으면 곤란하다. 가령, 동서의 경우 저자가 강력 추천하는 종목이지만, 최근에 각종 미디어에서 개미들을 위한 배당 주로 소개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도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 과거의 성공사례가 향후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기에, 이를 절대 법칙으로 이해하면 결코 안될 것이다.

7. 저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꾸준하게 주식투자를 해왔고, 이를 통해 저녁과 주말, 그리고 넉넉한 휴가가 있는 삶을 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자기 회사의 직원들에게도 이와 같은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고. 며칠 전 보도에서는 대통령이 매일 저녁에는 드라마를 시청하느라, 일과 후 업무는 없었다고 한다. 이런 마인드가 국민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하며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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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나에게도 1억이 모였다 - 국가대표 무술소녀, 은퇴 후 0원에서 1억 만들기 프로젝트
이혜미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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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저자인 이혜미 씨는 우슈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까지 2억 이상을 모았고, 3억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때 유망한 선수였지만, 부상 및 미래에 대한 고민 등으로 운동을 접고, 직장인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인이라면 으레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직장인들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는 법. 저자는 낮은 급여와 이 직장만으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순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시작한 것들이 저축, 중고 물품 판매, 에어비앤비를 통한 부수입 창출인데, 이를 통해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2. 그러면 먼저, 저자가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는 조언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주로, 마인드 측면에서의 조언이다. ○ 돈이 부족하면 "더 벌자." 그리고 "빨리 더 벌자." ○ 열심히 살되, 어디 얽매여서 강제로 일하지 않는 삶. 일정 수입을 유지하면서 크게 스트레스받지 않고 즐겁게 일하는 삶. 과거의 영광에 발목 잡혀 나이 듦이 실망스러운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일의 깊이가 깊어져 나이 듦이 반가워지는 삶. 그리고 결론적으로 사는 게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삶. ○ 힘든 티를 내면 더 지친다.    ○ 금방 타올랐다가 꺼지는 불같은 열정이 아니라 매일매일 들여다보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3. 그녀의 재테크는 총 세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첫째는 기본적인 적금, 둘째는 물품 판매, 마지막은 에어비앤비를 통한 수익이다. 셋 다 큰 자본 없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이다. 먼저, 얼마 되진 않지만, 월급을 꾸준히 모았고, 이를 실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또, 우슈 할 때 사용했던 쌍절곤을 팔면서 매매 기법과 사업 마인드를 익혔다고 말하고 있다. 끝으로, 임대 수익. 이 역시 돈 + 사업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고, 덤으로 외국어 공부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4. 2~3억이라는 돈이 그리 크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별다른 저축 없이 부모님 대출을 마음껏 사용하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저자가 어떻게 시작해서 저 정도의 돈을 모았는지를 - 이 책을 통해 - 알게 된다면 쉽게 말하지 못할 것 같다. 사실, 직장인들만 하더라도 매년 2~3천만 원을 저축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저자의 사례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끝으로 저자가 소개하는 재테크 + 자기계발 서적을 소개하면서 리뷰를 마무리할까 한다.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오케이는 없다
   ○ 육일 약국 갑시다
   ○ 10미터만 더 뛰어봐
   ○ 백만 불짜리 가슴
   ○ 블루오션 전략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갑부
   ○ 10억짜리 홍보 비법
   ○ 7막 7장
   ○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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