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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나에게도 1억이 모였다 - 국가대표 무술소녀, 은퇴 후 0원에서 1억 만들기 프로젝트
이혜미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11월
평점 :
1. 이 책의 저자인 이혜미 씨는 우슈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까지 2억 이상을 모았고, 3억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때 유망한 선수였지만, 부상 및 미래에 대한 고민 등으로 운동을 접고, 직장인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인이라면 으레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직장인들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는 법. 저자는 낮은 급여와 이 직장만으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순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시작한 것들이 저축, 중고 물품 판매, 에어비앤비를 통한 부수입 창출인데, 이를 통해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2. 그러면 먼저, 저자가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는 조언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주로, 마인드 측면에서의 조언이다. ○ 돈이 부족하면 "더 벌자." 그리고 "빨리 더 벌자." ○ 열심히 살되, 어디 얽매여서 강제로 일하지 않는 삶. 일정 수입을 유지하면서 크게 스트레스받지 않고 즐겁게 일하는 삶. 과거의 영광에 발목 잡혀 나이 듦이 실망스러운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일의 깊이가 깊어져 나이 듦이 반가워지는 삶. 그리고 결론적으로 사는 게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삶. ○ 힘든 티를 내면 더 지친다. ○ 금방 타올랐다가 꺼지는 불같은 열정이 아니라 매일매일 들여다보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3. 그녀의 재테크는 총 세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첫째는 기본적인 적금, 둘째는 물품 판매, 마지막은 에어비앤비를 통한 수익이다. 셋 다 큰 자본 없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이다. 먼저, 얼마 되진 않지만, 월급을 꾸준히 모았고, 이를 실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또, 우슈 할 때 사용했던 쌍절곤을 팔면서 매매 기법과 사업 마인드를 익혔다고 말하고 있다. 끝으로, 임대 수익. 이 역시 돈 + 사업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고, 덤으로 외국어 공부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4. 2~3억이라는 돈이 그리 크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별다른 저축 없이 부모님 대출을 마음껏 사용하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저자가 어떻게 시작해서 저 정도의 돈을 모았는지를 - 이 책을 통해 - 알게 된다면 쉽게 말하지 못할 것 같다. 사실, 직장인들만 하더라도 매년 2~3천만 원을 저축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저자의 사례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끝으로 저자가 소개하는 재테크 + 자기계발 서적을 소개하면서 리뷰를 마무리할까 한다.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오케이는 없다
○ 육일 약국 갑시다
○ 10미터만 더 뛰어봐
○ 백만 불짜리 가슴
○ 블루오션 전략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갑부
○ 10억짜리 홍보 비법
○ 7막 7장
○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