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턴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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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참 단순한 이야기들이다.
반전은 없지만, 여운이 남는 단편들.
문장과 구성, 인물의 매혹이 없는데
좋다.
쓸쓸함이 경쾌하게 깔려 있어서 홀가분하다.
줄거리를 다 잊은 뒤에 또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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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에 실린
두 번째 단편
<비가 오나 해가 뜨나> 강추.
그 부분에서 몇 번을 울었네, 웃다가.
소심하고 말 많고 예민하면서도 징징대는 인물이 어떤 지점을 향한다. 그러고도 일상은 계속될 것이고.

세 번째 단편 <말번힐스>까지 세 단편의 공통점.
1인칭 서술자 주변에 관계가 끝나가는 부부가 등장. 책 제목처럼 음악이 가득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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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변역된 산문은 읽기가 거북하다.
47살짜리 오래된 친구 남자애들이 상대를 부르는데
‘자네’???
어떤 지엽은 낯선 것이라 풍기는 유혹이 아니라 맥락 전체에 똥을 끼얹기도 한다.
그럼에도 사뭇 예민한 사람들의 조심스러운 사귐과 거기에 깔린 음악이 있어 책을 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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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고 싶다 - 시인의 마음으로 시 읽기
함민복 엮음 / 사문난적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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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함민복 시인이 고른
다른 시인의 시와 짧은 평이
나란히 실렸다.
어느 신문에 연재된 내용이라 당시의 상황이 묻어 있기도 하다.
시인의 시 읽기가 호기심이 일기는 하지만
특별히 놀랄 만하지는 않다.
제목을 고은 시에서 따와서 별 하나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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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의 넓이 창비시선 459
이문재 지음 / 창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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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시인은 전작을 읽는다.
돌아보니 이문재인 줄 알고 이재무를 읽었다.
아내가 도서관에서 훑어 보고 괜찮다고 가져온 이 시집을 보고 알았다.
일지를 훑어보니 10년 사이에 이문재를 읽은 적이 없었다.

금세 다 읽었다. 언어 형식의 난삽함이 없다는 소리.
올바르거나 내 취향의 내용. 김종철, 전태열, 기본소득, 문명 비판 등등.

밥 한 번 같이 먹은 이홍섭 시인에게 취하면 전화하는 사이라고 한다. 부럽다.

시덥지 않더라도 시답게 표현한 시들이 좋았다.
이문재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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