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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사진가 - 사진과 그림으로 기록한 인간의 땅 아프가니스탄 ㅣ 세미콜론 그래픽노블
디디에 르페브르 사진.글, 에마뉘엘 기베르 그림.글, 권지현 옮김 / 세미콜론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기베르는 정말 훌륭한, 이야기의 전달자이다.
<앨런의 유년>, <앨런의 전쟁>에서 보여 줬듯
너무도 생생히 흥미를 집중시키며 이야기를 풀어 간다.
물론, 디디에 르페브르라는 사진가와 그가 취재한, 1986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국경없는 의사회의 활동이 이미 특이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시종 계속되는 죽음의 위기와 공포. 그와 대비되는 자연의 장관과 인정들.
왜 신을 믿는 자들이 전쟁을 버리지는 않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