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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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목 : 초등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저자 : 송재환

옮긴이 : 

출판사 : 예담friend

읽은날 : 2017/05/05 - 2017/05/12


올해 2번째 읽었다. 

올해 아니면 더 안읽을 것 같아서..

22가지나 되는 지침이 있다. 

다 따라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자꾸 꺼내보면서 아이와 함께 해야겠다.

어린 친구가 우리집에 태어나서 나에겐 행복을 주는데 아이도 행복한지 모르겠다.

나도 잘하도록 노력할께..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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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와 투자의 미래 - 경제 위기론에 흔들리지 않는 명쾌한 투자 강의
홍춘욱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 : 인구와 투자의 미래

저자 : 홍춘욱

옮긴이 : 

출판사 : 에프엔미디어

읽은날 : 2017/05/05 - 2017/05/11


믿고 보는 홍춘욱 박사님의 신작.. 

인구절벽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와 부동산이 작살나서 경기 침체와 부동산 폭락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데이터와 외국 사례를 통해 분석한 책이다.

어디서 이런 데이터를 다 찾았나 싶게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위의 주장을 반박한다.

결론을 말하면 '인구감소로 인한 경제붕괴는 당분간은 없을 것이다'이다.

2018 인구절벽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기본 데이터인 2005년 통계청 자료가 새로 update되었는데 실제 인구절벽도 2030년으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외국 사례도 실제 인구절벽으로 인한 경제붕괴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일본도 일본은행이 대응만 적절하게 했으면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불황을 겪지는 않았을 것이라는게 저자의 의견이다. 그 이유는 일본 사례를 연구한 다른 나라들은 적절한 대응으로 큰 위기를 겪지 않았기 때문이다.

홍춘욱 박사님의 책은 데이타 중심이라 그래프를 잘 이해하면서 읽어야 한다.

그래프 읽기만 재미있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p28 물가가 안정된 나라의 통화가치는 다른 나라에 비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p37 부동산 가격 상승은 당장의 경기를 데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경제에 큰 해악을 끼친다 

p44 어빙 피셔는 조금은 애매모호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짤막한 문장으로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채무자들은 더 많이 갚을수록 더 많이 빚지게 된다 

p50 자산 시장의 버블이 붕괴될때에는 일단 시장 참가자들이 미래 경제에 대한 예상을 바꿔놓을 정도로 공격적인 경기부양이 필요하다 

p57 이런 사명을 완수하기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쉬운 이유는 사명의 완성도를 수량화할 수 있는 범주(=물가 상승율)에 의거해 측정될 수 있기 때문이고, 어려운 이유는 안정된 마르크를 지향하는 정책이 필연적으로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마찰을 빚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p59 1990년 이후 일본이 장기불활에 접어든 이유는, 세 가지라 할 수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자산시장에 형성된 거대한 거품, 두번째 원인은 일본 중앙은행의 잘못된 정책대응, 마지막 원인으로는 '안전자산'으로서 일본 엔화의 지위를 들 수 있다 

p76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금리가 오르지 않으면 꽤 오래 지속될 수 있다'가 될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했듯, 주식이나 부동산의 기대수익율이 아무리 낮다해도 채권 금리가 더 낮은 수준이라면 주식이나 부동산에 머문 돈이 이탈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p105 이 가설대로라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시기까지는 경제활동 참가율 부진속에 미국 노동시장의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p118 한국 주식시장이 '할인'되어 거래되는 것, 다시 말해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것은, 아직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경제에 그리 높은 신뢰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p146 다시 한 번 원칙을 확인하자면, 버블이 언제 무너질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버블이 형성되면 결국 가격이 유지되기 어렵다는 것은 분명하다 

p154 주식시장이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여부와 별다른 연관이 없는 것은 한국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별로 열의가 없기 때문이다 

p168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결정에는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며, 금리를 결정짓는 '핵심요소'같은 것은 없다는 이야기다 

P184 총요소 생산성은 어떻게 해야 개선되나? 크게 두 가지 밖에 없다. 하나는 사람의 숙련 수준이 향상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기계장비의 성능과 사용법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p185 한국이 그간 빠르게 성장한 데는 1960년대 이후에는 수출주도의 경제성장과 도시화, 1990년대 이후에는 교육 및 R&D투자가 요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p216 그럼 어떻게 해야 수출을 잘하게 되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운'이다 

p225 고임금을 받고 싶다면 전문 분야에서 경력을 꾸준히 쌓고 또 휴직기간을 줄이라. 이런 권고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p227 가족친화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p291 적어도 10년내에는 한국경제가 인력부족 충격으로 성장율이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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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갈망하다
데이비드 G. 베너 지음, 이용석 옮김 / IVP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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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의 뜻을 갈망하다

저자 : 데이비드 베너

옮긴이 : 이용석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04/26 - 2017/05/07

 

뭐랄까.. 나하고는 잘 안맞는 책이다.

안좋은 책이 아니라 내가 이기적이라서 공감이 가지 않는 책이다.

교만해서일까? 신에게 전적인 항복과 순종이라는 것에 반항하게 된다.

영적 훈련이 사람을 교만하게 한다는 말은 사실이다. 나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남을 무시하는 경향을 갖게 된다.

그러나, 훈련이 없다면 신의 뜻을 어찌 알 수있지? 묵상과 신비로운 합일로?

사람마다 신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다양한것 같다.

나는 책을 읽고 생각하며 신에게 나아가는 방법이 좋다. 다른 사람의 방법을 무시하지 않는다.

다만, 내 방법을 교만한 방법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p31 영적이건 그렇지 않건 훈련은 좋은 종이지만, 엉터리 주인이라고 할 수 있다

P39 영적인 훈련은 항상 영적인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야만 한다

p59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자기 만족에서 벗어나길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독립성을 버리고, 기꺼이 그분께 의존하기를 원하신다

p67 훈련과 자기 통제는 우리가 마치 스스로 우리 운명과 영혼의 주인이 될 수 있을것 같은 착가에 빠지게 한다

p76 하지만 성경이 우리에게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첫째, 요셉이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깊게 귀를 기울였다는 점과, 둘째, 요셉이 하나님께 열려있는 사람이었다는 점이다

p92 자네가 찾는 진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네. 자네가 그 진리로부터 숨어있는 것 뿐이지

P98 기독교의 하나님은 놀랍게도 종종 자신을 은닉하기도 하시고 사라지기도 하신다

p106 자기 의지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선택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누구든지 자기를 좋게 변화시키려고 시도해봤던 사람은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의지가 얼마나 쓸모없는지 알거야. 자기 의지를 포기한다고 해서 큰 손해를 볼 건 없지

p112 인생은 당신이 살아가는 목적에 의해 그 모양새가 좌우된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이 품고있는 갈망에 의해 어떤 모습의 사람이 될지 결정된다

p121 내가 기도로 우리의 갈망을 정리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은 것을 주목하라. 정리하는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다

P134 십자가는 단순히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못박는 도구란 것을 기억하라

p150 제랄드 메이는 불현듯 찾아오는 이 감정을, "생명에 사로잡히고, 시간이 마치 멈춘것과 같은 순간에 빠지며, 인식이 고조되는... 순간 활짝 깨어서 개방적인 상태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156 내가 하나님의 영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을 때에는, 글을 쓴다든지 또는 다른 활동들을 해도 힘이 넘치고 흡족하며, 다른 이들과 연결이 잘 되고 또 살아 잇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p159 이 기간 동안에 우리가 한 것은 이사하기로 또는 이사하지 않기로 가정하고 그냥 지내면서 우리 영혼에 무슨 일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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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 세계사 ㅣ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17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지음, 클리퍼드 하퍼 그림, 박민수 옮김 / 비룡소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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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곰브리치 세계사

저자 : 곰브리치

옮긴이 : 박민수

출판사 : 비룡소

읽은날 : 2017/04/18 - 2017/05/01


자신이 손녀에게 들려주기 위해 기록했다는 미술사가 곰브리치의 세계사 책.

중고등학교때 세계사 책을 읽는 느낌이다. 내용도, 형식도 교과서 같은 느낌이다.

세계사라고는 하지만 유럽사가 더 맞다고 생각할 정도로, 아시아, 아메리카의 이야기는 거의 없다. 아시아는 중국, 인도 정도 있고, 아메리카는 유럽인의 침략때 잠시 스쳐갈 정도로 유럽중심의 책이다. 

저자가, 유럽인이고 오래전에 씌여진 책이니 유럽중심 사고로 되어 있는건 이해하고 읽으면 되시겠다.

그래도 이런 통사들을 읽고나서 각 나라 역사나 문화사를 읽으면 훨씬 접근하기 쉽다. 

노트에 기록을 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퇴근할 때 읽다보니 기록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머리속에 많이 담지를 못한다. 이 점이 항상 아쉽다. 

책 두께가 만만치 않은데 도서관에서는 이 책을 어린이 도서로 분류해 놓았다. 요즘 애들이 나보다 수준이 높은거 같다. 

문사철 중에서 난 역사가 제일 재미있다. 나도 더 열심히 역사 공부해야지.  


p114 이러한 예절이나 관습이 반드시 사람을 선하게 만들지는 않아도 더 악하게 되는 것은 막아준다는 것이었다 

p165 오늘날 우리는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십자가형은 교수형보다 더 치욕스러운 것이었다. 그런데 바로 이런 치욕의 형틀이 새로운 교리의 징표가 된 것이다.  

p296 에스파냐 사람들은 멕시코 뿐만 아니라 아메리카의 다른 많은 지역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닌 민족들을 끔찍한 방식으로 말살시켰다. 인류역사의 이 처참한 장을 떠올릴때면 우리 유럽인들은 수치심을 느낄 수 밖에 없으니 나 역시 이제 입을 다물고만 싶다 

p325 올바른 계산 공식만 알면 이 모든 것을 해명할 마법의 주문은 마련된 것이었다. 이제는 바이올린 줄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가(A)음을 내고 싶으면 1초에 435번 진동해야한다. 

p350 이성의 영역에서는 근거를 대면서 논쟁할 수 있고,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앙은 모든 이성적 근거를 초월한 것이기에 이 문제에 관한 한 서로 존중하고 관용을 보여야 한다 

p369 내가 세계사에서 가장 재미있게 여기는 점은 그 모든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p421 마르크스주의 확산을 막는 최선책은 노동자들의 궁핍한 생활을 개선시켜 국가 전복의 욕구를 소멸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p447 청소년들도 언젠가는 어른이 될 것이며, 따라서 선동과 배타성이 인간을 얼마나 비인간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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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없어도 함께할 거야 - 삶의 끝에서 엄마가 딸에게 남긴 인생의 말들
헤더 맥매너미 지음, 백지선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 : 곁에 없어도 함께 할꺼야

저자 : 헤더 맥매너미

옮긴이 : 백지선

출판사 : 흐름출판

읽은날 : 2017/04/23 - 2017/05/01


암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책을 또 한권 읽었다. 이번엔 여성이다.

함께 할 수 없기에, 자신의 사랑하는 딸에게 카드를 남기는 엄마의 글이다.

저자는 미국 여성으로 긍정적이고, 활기찬 여성이다.

유방암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고, 더이상 암세포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결국 재발로 인하여 사망하게 된다.

그렇다고, 눈물이 앞을 가리는 신파조의 책이 아니다. 

유쾌하게 활기차게, 그리고 중간중간 안타깝게 책을 읽었다.

아무리 암수술이 발달하고, 회복되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이고, 암이라는 무게감은 대단하다.

내가 이런 병에 걸렸을 때,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을까?

저자의 강인한 정신력과 삶에 대한 자긍심을 책을 통해서 많이 느끼게 된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미루지 말자.

내일 할 수 있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으니까..


p7 암환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암이 멍청하길 바란다. 그래야 암세포가 항암제를 무력화할 방법을 알아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몸솝의 암세포는 굉장히 똑똑한 것으로 드러났다 

p9 언제나 이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너는 네가 믿는 것보다 더 용감하고, 남이 보는 것보다 더 강하고,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똑똑해 

p21 그래도 나는 "몸이 마비되지 않아 정말 다행이야!"가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 타길 정말 잘했어!"라고 중얼거렸다. 때로는 모르는 것이 정말 약일때가 있다 

p40 작년에 베이컨을 발암물질로 규정한 보고서가 발표됐을때도 내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야호! 난 베이컨 실컷 먹어도 되는데!'였다 

p61 투여한 항암제가 효과가 없을 때마다 나는 주치의를 찾아가 내 몸에 주입될 다음 독약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했다 

p77 카드를 한 장씩 쓰면서 이 일에 대한 의심은 점차 사라졌다. 지금껏 받은 그 어떤 심리치료보다도 훨씬 효과가 뛰어났다 

p92 할 수 있는 일은 할 수 있을 때 해야한다. 무언가를 시도해 보지 않거나, 간절히 하고 싶은 일을, 때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를 안고 살아갈 것이다 

p100 나를 비롯한 수많은 말기 유방암 환자들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부분이다. 내가 아는 유방암 환자들 중에도 암이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결국 암세포가 전이돼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냉혹한 현실에 역습을 당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p109 두말할 것도 없이 우리는 계속 평범한 삶을 살기로 했다. 물론 평범하되 새로운 삶이 될것임은 부인할 수 없다 

p130 첫번째는 웃기입니다. 매일 웃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생각하기입니다. 하루 중 얼마동안은 생각에 잠겨야 합니다. 세번째는 행복하거나 기쁠 때도 그 감정을 눈물을 흘리며 드러내는 것입니다. 

p146 암이 재발했다면, 그건 원래 암의 특기가 재발이기 때문이다. 일요일에 쇼핑몰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사먹었거나,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가끔 마셨기 때문이 아니다 

p157 어짜피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 의사들도 아직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잖아. 가서 그냥 신나게 놀고 와 

p182 계획대로라면 내 장례식은 몇 시간동안 열리는 공개파티가 될 것이다.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오고 떠날 수 있다. 시각이 정해진 행사는 편지를 읽고 노래를 몇 곡 부르는 간단한 추도식뿐이다. 

P216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를 읽는 제프와 나를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던 모양이다. 그 문장에 누구보다 공감할 내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선수들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었을 것이다 

p222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내 말 안듣고 계속 참견하고 싶어? 그럼 나한테 싫은 소리 들을 거 각오해'같은 사고방식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p238 나는 암과 싸움을 벌인게 아니라 그저 무작위로 주어지는 잔인하리만큼 불공평한 삶을 살았을 뿐이다 

 

 

첫번째카드(브리아나가 직장을 그만두는 날에 50년, 혹은 60년 뒤라면 좋겠어) 

 : 엄마는 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떠나야 했지만, 너는 부디 더 나은 이유로 사표를 던졌기를. 이제 삶을 마음껏 즐겨봐. 네 행복을 위해 살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렴. 회사를 떠나는 널 위해 동료들이 널 위해 멋진 파티를  열어주면 좋겠다 

두번째카드(브리아나가 운전면허를 땄을때) 

 : 너는 세 살 때부터 운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었어. 드디어 해냈구나! 마음 졸일 아빠를 생각해서 살살 운전해줘 

세번째카드(힘든 하루를 보냈을 때) 

 : 네 아빠와 나는 최악의 날을 보낼 때도 어떻게든 웃을 방법을 찾아내곤 했어. 특히 내가 암과 싸울 때는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운 일이 아주 많이 일어났지. 그때마다 웃지  않았다면 엄마는 아마 미쳤을지도 몰라. 너도 지금은 웃고  싶지 않겠지만 분명 곧 다시 웃을 수 있게 될 꺼야. 경험자의 말이니 믿어도 좋아. '신나게 살고, 웃고, 사랑해봐' 특히 두번째는 절대 빼먹지 말길 

네번째카드(아플 때) 

 : 네가 지금 뼈가 부러졌거나 사랑니를 뺐거나 독감에 걸렸다면, 엄마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은 따뜻한 수프를 끓여서 먹이고 널 꼭 안아주는 거야 

다섯번째카드(초등학교에 처음 등교하는 날에) 

 : 숨을 한 번 깊이 들이쉬고 용기를 내봐. 살다보면 처음에는  두렵게 느껴지지만 결국에는 다 잘 되는 일들이 정말 많으니까. 분명 오늘도 즐거울꺼야 

여섯번째 카드(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 네게는 네가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던 능력이  있어. 그냥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돼. 그럼 지금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거야 

일골번째 카드(어른이 된 브리아나에게 격려가 필요할 때) 

 : 무언가를 하고 싶거든 지금 바로 해 봐! 내일 당장 곰에게 잡하먹힐 수도 있잖아. 인생에서 무언가를 하기에 완벽한 시간이란 없단다. 기다릴 이유 따위는 없어. 그냥 하면 돼 

여덜번째 카드(용기가 필요할 때) 

 : 엄마는 원래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걸 두려워했더. 그런데 어느 날, 처음 보는 수많은 관중앞에서 내 병에 대해 말할 기회가 생겼지.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내가 연설을 꽤 잘하더라고. 엄청 재미있기까지 했어. 엄마는 네가 겁이 나서 무언가를 하지 못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실패하면 좀 어때? 시도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실패하는 게 낫잖아 

아홉번째 카드(열세 번째 생일에) 

 : 엄마는 장담하는데 너는 정말  멋진 아이야!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거든  그냥 무시해도 좋아. 심 대가 되면 인생이 쉽지 않을꺼야. 하지만 곧 다 지나간단다. 가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을 때도 있겠지. 하지만 곧 다 지나간단다. 혹시 여자끼리 대화를 나누고 싶을 때는 엄마 친구들이 잔뜩 대기하고 있으니 걱정말고 언제든 알려줘 

열 번째 카드(누군가와 이별했거나 운수가 나쁜 날에) 

 : 때로는 포도주 한 병을 챙겨 소파에 몸을 파묻고는 온종일 리얼리티 쇼를 볼 필요도 있어. 가끔씩 마음의 건강을 돌보며 휴식을 취해보렴. 눈물을 흘리며 자기 연민에 빠져보는 것도 좋아. 다음 날 무사히 빠져나오기만 하면 되니까 말야 

열한 번째 카드(애완동물이 죽었을 때) 

 : 키우던 애완동물이 죽었다니 정말 안타깝구나. 얼마나 힘들지 엄마도 알아. 네 마음이 풀릴 때까지 실컷 울어도 된단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뒀으면 좋겠어. 지금은 많이 슬프겠지만, 언젠가는 그 녀석을 생각할 때 슬퍼지기보다 함께 보낸 행복했던 시간이 떠올라 미소를 짓게 될꺼야 

열두 번째 카드(열여섯 번째 생일에) 

 : 열여선 살은 힘들면서도 아주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나이란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조금도 신경 쓸 필요없어. 그저 친절하게, 진실되게, 네 모습 그대로 살았으면 좋겠어 

열세 번째 카드(스물한 번째 생일에) 

 : 드디어 술을 마실 수 있게 되었구나. 부디 술때문에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거나 감옥에 갇힐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도 오늘만큼은 놀러 나가서 마음껏 축하하고, 술집 카운터 위에 올라가 춤도 춰보렴. 아주 신나게. 알았지? 

열네 번째 카드(에비신부 축하 파티 날에) 

 : 오늘은 너만을 위한 날이란다. 파티에 모인 사람들이 주는 사랑을 한껏 누려봐 

열다섯 번째 카드(아빠와 처음으로 술을 마실 때) 

 : 아빠와 엄마는 어른이 된 너와 함께 놀러 나가서 술을 마시면 얼마나 어색하고도 재미있을까를 이야기하곤 했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 엄마 대신 보드카에 레드 볼을 섞어 마셔보렴 

열여섯 번째 카드(결혼식날에) 

 : 너는 항상 아빠를 '엄마의 진정한 사랑'이라고 불렀지. 아빠를 만난 걸 보면 엄마는 참 운이 좋은 여자야. 함께 웃고 삶을 공유할 최고의 친구가 생긴 뒤로, 내 인생이 훨씬 행복해졌으니 말야. 진정한 사랑은 아무나 찾을 수 없는데 너도 그런 사랑을 찾았다니, 정말 말할 수 없이 기뻐 

열일곱 번째 카드(열여덟 번째 생일에) 

 : 드디어 어른이 됐구나. 하지만 어른이 되었다고 인생의 답을 모두 알게 되는 건 아니야. 스스로를 믿되, 아직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걸 기억하렴 

열여덟 번째 카드(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봐. 남들 눈에는 미친 것 같이 보여도 일단 해보는 거야. 위험한 일이나 나쁜 사람이 되는 일만 아니라면 네 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렴 

열아홉 번째 카드(희망이 필요할 때) 

 : 나쁜 상황이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을 때는, 살아 있지 않으면 그 나쁜 상황을 경험할 수좇차 없다는 사실을 떠올려봐. 그럼 조금은 희망이 생길꺼야. 그리고  가끔은 일이 생각보다 잘 풀리기도 해. 엄마는 온갖 나쁜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한 줄기 희망을 찾았단다. 너도 시간을 내서 한번 찾아보렴 

스무번 째 카드(고등학교 졸업식 날에) 

 : 이날을 맞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지 엄마는 다  알아. 어려운 일을 해낸 네가 세상 누구보다 자랑스러워. 그리고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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