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나를 위한 하나님의 디자인
보언 로버츠 지음, 박지연 옮김 / IVP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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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상과 나를 위한 하나님의 디자인

저자 : 보언 로버츠

옮긴이 : 박지연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05/08 - 2017/05/08


책이 두껍지 않다고 쉽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결코 말랑말랑하지 않은 책이다. 쉽게 넘어가지 않는 책이다.

세계관과 관련된 책 치고 쉬운 책을 보지 못했다. 엄밀하게 논리적이게 써야 하기 때문일까?

직업, 성, 일 등 사실 내 생활과 관련된 내용인데 잘 넘어가지지 않는다.

겨우 읽었다는 표현이 맞을듯 하다.

그러나 자꾸 읽으며 생각해봐야 하는 분야는 확실하다.

신이 존재하고, 신의 뜻대로 살아간다는 게 쉬운 것이면서도 자꾸 곱씹을수록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날나리 크리스찬이었기에 다행이지, 신실한 크리스찬이었으면 큰일날뻔..

신실한 크리스찬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P22 하나님은 처음 3일동안 우주를 만드시고, 나머지 3일 동안은 우주를 채우셨다 

p27 중요한 것은 창조와 진화사이의 선택이 아니라 창조와 우연사이의 선택이다 

P31 우연론은 이렇게 말한다. "인생에는 아무 이유가 없다. 인생의 우울하고 무의미한 결말을 애써서 헤치고 나아가는 것은 죽음에 대한 모욕일 뿐이다" 

p55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과 정확히 어디가 닮았는지 꼭 집어 말해주지 않고, 다만 우리가 하나님과 닮았다는 사실만 말해줄 뿐이다 

p59 하나님의 형상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살인은 절대 금지되었다 

p74 과학이 기본적으로 다양하고 외관상 불규칙한 경험의 현상들에 일관성과 질서가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창세기 1장의 주장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p87 쉬운 해답이란 없다. 개발과 보호 두 가지 모두와 함께 발전하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도전이다 

p109 결혼식을 올린 그 날 이후로는 남편 또는 아내와의 관계에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p112 인간 존재에 있어서 섹스란 대개 정서적 유대감과 연결되고, 정서적 유대감이 없는 섹스는 기껏해야 만족스럽지 못하며, 최악의 경우엔 굴욕감을 주고, 인간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p124 부부는 결혼의 제일 목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 

p138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사람은 경작자다. 각자는 상대방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의 선한목적 안에서 창조와 경작, 자연과 양육, 원료와 인간의 숙련된 기능은 서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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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태의 더 클래식 - 위대한 음악가 30인의 삶과 음악
서희태 지음 / 북랩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 : 서희태의 더 클래식

저자 : 서희태

옮긴이 : 

출판사 : 북랩

읽은날 : 2017/05/08 - 2017/05/31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다. 

비발디, 바하, 헨델 등 클래식으로 한가닥 하는 사람들 30명에 대해 소개하면서 그들이 만든 음악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유익한 책.

음악가들의 뒷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다. 

엄청난 바람기로 주변의 여자들을 섭렵했던 작곡가가 있는 반면, 평생 한사람만 바라보고 살아간 음악가도 있다. 또, 아내가 죽은 후 새로운 여성과 결혼하면서 새롭게 음악을 꽃피운 사람도 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짧은 생애동안 고생하며 살아간 사람, 부유하게 죽을때까지 평탄하게 산 음악가도 있다. 

결국 재능과 부와 명성은 함께 갈 수도 있고, 따로 가기도 하지만, 결국 위대한 음악은 살아남아 우리의 마음과 정신세계를 풍요롭게 한다.

이런 음악가들의 음악을 들어보지 못하고 산다는 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내 귀는 이런 음악가들의 음악을 겨우 좋아할만한 수준이다. 귀가 트인 친구들은 음악가 뿐만 아니라 연주자, 지휘자의 취향까지 따지던데 아직 나는 그런 수준은 아니고 그냥 음악이 좋고 음악에 취할 정도..

언젠가 나도 연주자와 지휘자에 따라 음악을 골라듣는 수준까지 갔으면 좋겠다.

즐거운 책여행이었다. 올해의 책 후보작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30명의 음악가

  - 비발디,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슈베르트, 멘델스존, 

  - 쇼팽, 슈만, 리스트, 차이콥스키, 드보르작, 그리그, 엘가, 푸치니, 말러, 베르디, 바그너, 

  - 스메타나, 라흐마니노프, 브람스, 생상스, 쇤베르크, 프로코피예프, 쇼스타코비치, 드뷔시,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시벨리우스 


P60 베토벤은 모차르트보다 22년이나 더 살았지만 작품은 모차르트의 4분의 1정도밖에 남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오늘날 그는 창의성에 있어서만큼은 모차르트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p73 국적까지 포기하면서 맞이한 아내 아펠레.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현명하고 따뜻해서 요한 슈트라우스2세에게 새 삶을 헌사했다 

p81 슈베르트에 대한 세간의 평가에는 그가 짧은 가곡을 작곡하는데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탁월했지만 교향곡같은 대작을 쓰는데는 능숙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p108 슈만 자신조차 '어린이정경'은 어린이들을 위한 곡이 아니라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어른들을 위한 곡이라고 했다 

p210 참으로 신기한 것은 바로 이때 스메타나의 영감과 창의력이 폭발했다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나의 조국'은 그가 청력을 상실하기 시작한 50살이었던 1874년부터 6년에 걸쳐 작곡한 대작이다. 하지만 9곡으로 이루어지는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의 두번째 곡 '불타바'는 단 3주만에 완성했다 

p217 주인공 역할의 빌 머레이는 실제로도 피아노를 전혀 칠 줄 몰랐는데 악착같이 연습해서 이 곡을 연주했다고 한다 

p224 나쁜 착상은 용서받을 수 있지만 나쁜 다듬기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p243 쇤베르크 자신은 조가 없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조가 중요하다는 큰 개념이라고 주장했다. 쉽게 말하자면 조의 한계를 두지 않는다는 말이다 

p255 라흐마니노프, 체레프린, 글리주노프 등 고국을 등지고 망명의 길을 떠난 음악가들과 달 리 자유를 희생하고 고국에 돌아오겠다는 결정을 내린 순간 프로코피에프는 회색분자로 살아가야했다 

p261 사람들이 사라지던 시대, 이 공포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며 독재자의 눈치를 보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불렀던 쇼스타고비치는 스탈린이 죽고 나서야 겨우 그의 손에서 벗어나 교향곡 10번을 발표하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인간의 감정이나 정열을 그리고 싶었다" 

P269 드뷔시의 음악이 경계가 희미하고 아련한 '안개'같다고 하면 라벨의 음악은 몹시 맑고 깨끗한 '크리스탈'과 같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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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 하나님과의 사귐
데럴 존슨 지음, 김성환 옮김 / IVP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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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

저자 : 데럴 존슨

옮긴이 : 김성환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05/08 - 2017/05/31

 

기독교에서 제일 이해하기 어렵고 믿어지지 않는 분야가 삼위일체다.

들어도 모르겠고, 이해는 더욱더 어렵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이해시키기 위해 이런 책이 쓰여졌다. 그러나 여전히 어렵다.

양태론이나, 범신론적인 부분을 벗어나고자 하면 항상 풀어지지가 않는다.

어쩌면 죽을때까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해할 수 없으니, 그냥 신비로 남겨두자는 것이 내 생각인데, 저자는 삼위일체가 기독교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야기한다. 나에겐 딜레마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데 난 이해가 되지도 않으니 말이다.

가볍게 넘길 수는 없으나 삼위일체를 붙들기에는 아직 내 믿음도 없고, 이해력도 짧은 것 같다.

그냥 숙제를 하나 떠안고 간다는 느낌이다.

 

 

p21 성경에서 하나라는 단어는 여간해서 숫자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대신 일반적으로 '단번에', '유일한', '오직', '오직 하나'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p38 하나님의 삼위일체적인 본질은 한마디로 신비입니다.

p39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이 세 가지 사실을 동시에 모두 다루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p47 아퀴나스와 칼빈은 이 구절을 말하면서, 신적인 세 위격은 분명히 다른 위격이지만 각각의 개별적인 존재로 나누어진 것이 아니라 세 위격에 어떤 특별하고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으며, 하나의 본질에 구별된 존재가 있다고 말합니다.

p53 우리가 온전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관계 안에 거해야 합니다.

p61 내가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해 존재하게 된 것, 그리고 여러분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해 존재하게 된 것은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함께 사랑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P77 삼위일체의 본질은 관계에 있습니다. '창조자, 구원자, 성화자'는 관계의 언어가 아닙니다

P95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신비로울수록 그것을 묘사할만한 적합한 언어를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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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글쓰기
명로진 지음 / 위너스북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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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흔의 글쓰기

저자 : 명로진

옮긴이 :

출판사 : 위너스북

읽은날 : 2017/05/14 - 2017/05/21


마흔 지난지 무지 오래 됐지만, 그래도 읽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가 글을 재미있게 쓴다. 마치 강의에서 농담따먹기 하듯이 글을 쓴다.

특히 부인에게 절절매는 듯한 표현들은 역시 마흔이라는 나이를 생각하게 한다.

사실 20대나 30대에서는 그런 모습이나 표현이 잘 나타나지 않으니까

문학보다는 실용적 글쓰기를 많이 하는 내 입장에서는 순수문학같은 글을 쓰는 이 책의 내용이 얼마나 도움이 되겠느냐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는 탈출구로서는 정말 좋은 도구인것 같다.

내 능력으로 순수문학의 글을 쓰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꿈꾸는 건 자유니까...

언젠가 이런 글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전까지는 실용문 잘쓰기라도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p41 희원이가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다. "부딪히면서 배워요" 일이초간 숨이 멈췄다. 아, 그것 참 멋진 말이로구나 

p109 미국의 법학자인 루이스 브랜다이즈는 말했다. "한 번에 잘 쓸수는 없다. 다시 써야 잘 쓸 수 있을 뿐" 

p117 영감은 당신이 쓰고 있을 때 온다 

p130 시를 쓴다는 것은, 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순수를 찾아 떠나는 일이다. 그러므로 시의 진영에서 팀장이나, 업무, 직장같은 어감이 배척당하는 것은 옳다 

p134 누구나 스무 살에는 재능이 있다. 중요한 건 그걸 50이 될 때까지 지속하는 일이다 

p142 스토리, 즉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원칙이 있어야 한다.  

  1. 사건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어야 한다. 즉,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 

  1. 앞 사건에 대하여 뒤의 사건이 일어난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즉, 인과관계가 있어야 한다 

  2. 결말이 있어야 한다. 즉,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야 한다 

p229 변신은 과연 벌레가 되어버린 이상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일까? 치매에 걸렸거나, 병들어 대소변을 받아내야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모두 그레고르 잠자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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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인문학 - 아는 만큼 꼬신다
김갑수 지음 / 살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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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업인문학

저자 : 김갑수

옮긴이 :

출판사 : 살림

읽은날 : 2017/05/05 - 2017/05/13

 

이런 책도 있나?

그런데 작가가 김갑수씨다. 음악에 조예가 깊고 난 한번도 보지 않았지만 종편에서 엄청난 구라실력을 자랑하는 김갑수씨..

제목에서, 작가에서 호기심이 생겨서 읽었다.

읽은 결론?

제목으로 낚은 이야기...

책이 나쁘다는 말이 결코 아니다. 굳이 '작업'이라는 선정적(?)인 단어로 글을 쓰지 않아도 될듯 하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한대로 정말 작업을 걸면 여자들이 넘어올까?

내 느낌엔 여자가 넘어오는게 아니라 내가 넘어갈 것 같다.

여자에게 작업을 걸기 위해 쌓아야 하는 지식이 어마어마하다. 클래식에, 재즈에, 커피에 고전까지....

김갑수씨정도 되니까 술술 나오는 거지, 나같은 필부가 어떻게 그런 지식을 다 쌓느냐고... 그것도 여자 하나 꼬셔 보겠다고...

 

작업이라는 이름하에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이다. 글의 내용도 중의적이고 곱씹어 보게 하는 부분이 많다.

여자가 그리운 것은 내 안에 결핍이 있어서라든가,  사람의 행동에 대한 통찰은 내가 동의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몇번씩 생각하게 한다. 그것 역시 작가의 내공이다.

 

책을 읽다보니 책보다 부러운 것은 그의 작업실이다. 3만장의 LP를 꽂아놓은 작가의 작업실에 가보고 싶다. 거기에 앉아 여러개의 그라인더에서 그날 날씨에 맞는 칼날을 가진 그라인더를 골라 커피를 갈고(습도에 따라 커피 원두 알갱이 크기가 달라져야 한다), 커피를 마시며 그 향기에 취하고, 음악에 취해보고 싶다.

부러운 사람 같으니라고...

 

 

p22 없어보여서 여자들이 안 따를 거라고? 천만의 말씀. 애인을 360명 거느릴 셈인가? 아무 소용없는 짓이다

p52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본은 세계의 중심축이다

p57 평범한 음대교수와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의 연주실력이 그리 많은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1밀리미터, 아주 작고 미약하고 미세한 것을 확대해서 꼼곰하고 깊이 있게 보고 많이 느끼면서 그걸 크게 생각하는 것이다.

p114 때로 저항이란 뭔가 거창한 이념과 논리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막 나가는 것이었다

p125 분할통치는 아주 오래된 통치기법으로 박정희 시절에 써먹던 것이다

p164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지식인 사회의 지형도를 바궈 놓았다. 어떻게? 자포자기다

p202 여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능한 선수들은 필히 두 가지 전략전술을 넘나든다. 첫째, 상대의말을 주의깊게 듣고 심중을 잘 간파하며, 다음단계, 또 다음 단계로 대화에서 선수를 치고 나가는 것

P206 화제는 번다하고 오락가락 하는데 몽땅 그러모아 만국번역기로 돌리면 최종에 남는 딱 한 문장은 이거다. 여자가 그립다

p210 사랑과 섹스에 굶주린 시선이 향해야 할 곳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결핍을 들여다봐야 한다

p242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가능한 시간까지 함께 사는 행위를 결혼이라고 부르자

p248 벤저민 프랭클린 선생이 말씀하셨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받을만하게 행동하라

p265 그런책 읽고 그런 강연 들어서 자기 계발이 됐다는 사람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그 모든 것은 광고 문구만 그럴싸한 건강식품과 다름 없다

P286 인간의 행동은 그가 어떤 사람이냐에 달렸다기보다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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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물광피부 2018-06-14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싶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