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 하나님과의 사귐
데럴 존슨 지음, 김성환 옮김 / IVP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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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

저자 : 데럴 존슨

옮긴이 : 김성환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05/08 - 2017/05/31

 

기독교에서 제일 이해하기 어렵고 믿어지지 않는 분야가 삼위일체다.

들어도 모르겠고, 이해는 더욱더 어렵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이해시키기 위해 이런 책이 쓰여졌다. 그러나 여전히 어렵다.

양태론이나, 범신론적인 부분을 벗어나고자 하면 항상 풀어지지가 않는다.

어쩌면 죽을때까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해할 수 없으니, 그냥 신비로 남겨두자는 것이 내 생각인데, 저자는 삼위일체가 기독교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야기한다. 나에겐 딜레마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데 난 이해가 되지도 않으니 말이다.

가볍게 넘길 수는 없으나 삼위일체를 붙들기에는 아직 내 믿음도 없고, 이해력도 짧은 것 같다.

그냥 숙제를 하나 떠안고 간다는 느낌이다.

 

 

p21 성경에서 하나라는 단어는 여간해서 숫자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대신 일반적으로 '단번에', '유일한', '오직', '오직 하나'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p38 하나님의 삼위일체적인 본질은 한마디로 신비입니다.

p39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이 세 가지 사실을 동시에 모두 다루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p47 아퀴나스와 칼빈은 이 구절을 말하면서, 신적인 세 위격은 분명히 다른 위격이지만 각각의 개별적인 존재로 나누어진 것이 아니라 세 위격에 어떤 특별하고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으며, 하나의 본질에 구별된 존재가 있다고 말합니다.

p53 우리가 온전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관계 안에 거해야 합니다.

p61 내가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해 존재하게 된 것, 그리고 여러분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해 존재하게 된 것은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함께 사랑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P77 삼위일체의 본질은 관계에 있습니다. '창조자, 구원자, 성화자' 관계의 언어가 아닙니다

P95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신비로울수록 그것을 묘사할만한 적합한 언어를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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