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 -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개리 마커스 지음, 최호영 옮김 / 갤리온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 클루지

작가 : 개리 마커스

번역 : 최호영

출판사 : 갤리온

읽은날 : 2020/02/25 - 2020/03/09

분류 : 일반


요즘 핫한 뇌과학과 행동심리를 엮은 책..

인간의 뇌가 오랜 기간동안 진화하면서 만들어진 존재라고 이야기하며, 진화의 산물로서 클루지가 존재한다고 이야기한다.

클루지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충 만들어진 해결책이라고 한다. 처음 들어본 단어다.

그러다보니 뇌의 착각으로 사람은 엉뚱한 행동이나 판단을 한다는 것이다. 

뇌과학과 행동경제학의 발전으로 더이상 인간이 합리적인 존재라는 가정은 불합리하다. (물론 여전히 경제학의 이론은 합리적인 인간이라는 가정하에 세워져 있긴 하다)

자신의 판단이나 기억이 정확하다고 주장하는 것만큼 위험하고 오만한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다만, 이런 책들이 fMRI에 과도하게 의존하여 섣부른 결론을 마구 양상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모르는 영역을 한꺼풀 걷어내고 들어가는 내용치곤 지나친 자신감과 확신이 넘치는 느낌이다.

읽는 사람이 가려가면서 읽어야 할 것 같다. 


P15 클루지란 어떤 문제에 대한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해결책을 뜻한다 

P19 공학자들은 대개 돈이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클루지를 만든다 

P20  이렇게 닥치는 대로 체계가 구성된 유일한 이유는 이전에 있는 것을 기초로 그 다음 진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P23 분명한 사실은 자연선택이 최고의 설계를 결코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P30 필요가 발명의 어머니라면, 땜질은 클루지의 괴짜 할아버지다 

P42 더 심각한 문제는 한 번 기억한 것을 고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P43 우편번호 기억 대신에 우리는 일종의 '맥락 기억'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어떤 것을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기 위하여 맥락이나 단서를 사용한다 

P49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 볼 일이 있고 갈 곳이 있었을 텐데, 유독 '은퇴한', '플로리다' 같은 단어들을 정돈했던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천천히 걸었다 

P52 비록 본인은 자신의 기억이 여전히 정확하다고 믿을지 몰라도 실제로 기억의 구체적인 내용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더 희미해진다이쉽지만 확신이 정확성의 척도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P65 나는 기억에 대한 요구를 줄이는 방향으로 습관을 들이는 것이 나의 제한된 정신능력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열쇠들을 언제나 똑같은 장소에 놓으며, 직장에 가져갈 물건들은 언제나 현관 옆에 놓는다 

P78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특징지을 때 이미 자기 머릿속에 있던 것과 관련지우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다 

P85 오염의 또 다른 원천은 일종의 편리한 사고방식, 곧 사람들이 자신에게 친숙한 것을 좋은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다 

P89 초점 맞추기 착각, 후광효과, 닻 내림과 조정, 친숙효과 등 지금까지 살펴본 정신적 오염의 예들은 모두 이 책 전체에 걸쳐 자주 언급될 중요한 구별을 강조하고 있다. 곧 우리의 사고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빠르고 자동적이며 주로 무의식적으로 진행되는 사고이고, 다른 하나는 신중하고도 판별력 있게 천천히 진행되는 사고이다 

P97 우리는 우리가 믿고 싶은 것을 우리가 믿고 싶지 않은 것보다 훨씬 더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P101 우리는 진화를 통해 신중하게 추론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함께 지니고 있지는 않다. 우리에게는 추론이라는 강력한 도구와 자기기만이라는 위험한 유혹이 결합하면, 어떤 큰 위험이 따르는지를 예견할 능력이 없다 

P106 형식적 추론은 기본적으로 문자를 사용하는 문화에서는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자를 모르는 문화에서는 좀처럼 확인하기 어렵다 

P107 추상적 논리를 습득하는 것이 언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자동적인 현상이 아님을 보여준다. 나아가 이것은 신념에 관한 추론을 하는 데 필요한 형식적 도구들이 적어도 학습의 산물이며, 인간의 표준 능력이 아님을 시사한다 

P110 사람들이 어수선한 조건이나 시간 압박을 받을 때, 거짓된 것을 더 자주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결국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할 때, 우리는 우리가 접하는 생각을 자동적으로 믿는다는 얘기다 

P122 나쁜 소식은 이렇게 절묘한 합리성이 정상보다는 예외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P130 우리가 알다시피 대통령들조차 기존 정책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모두에게 명백해진 뒤에도 한참동안 그 정책을 고집하지 않는다 

P134 실제로는 문제의 표현 방식만 바뀌었을 뿐, 두가지는 완전히 똑같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것을 가리켜 틀짜기라고 부른다 

P139 지금까지 연구된 모든 종의 동물들은 할인 쌍곡선이라고 알려진 것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유기체가 미래보다 현재를 훨씬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 

P142 내가 어떤 멍청한 짓을 하면서 동시에 그것이 멍청한 짓이라는 것을 안다는 사실은 나의 뇌가 갈등 관계 속에서 작동하는 여러 체계들을 끌어모은 것임을 시사한다 

P150 도덕적으로 말문이 막히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세부사항을 자세히 뜯어보지 않고 전체적인 상에 주목하는) 선조 체계와 (사태를 자세히 분석할 수 있는) 숙고 체계 사이의 간극때문이다 

P153 글래드웰이 언급하는 대부분의 예들은 (예컨대 모조품을 곧바로 알아보는 미술관 관리자의 능력은) 전문가의 것이지 아마추어의 것이 아니다 

P162 애매함에 관한 최초의 에세이 가운데 하나를 썼던 4세기의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흔히 정교하다고들 하는 라틴어로 쓴 글에서 "당혹스럽게도 애매함이 무한이 뻗어나는 야생화처럼 자라난다"라고 말했다 

P173 우리가 이미 앞에서도 보아온 것처럼 진화의 과정에서 기능과 역사가 충돌할 때, 즉 훌륭한 설계와 이미 쉽게 이용될 수 있는 원재료가 조화하지 못할 때, 특이 사항들이 나타난다 

P174 인간의 쓸데없이 복잡한 음성 체계는 호흡, 발성, 조음의 세 가지 근본적인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다 

P192 우리는 어떤 문장이 우리에게 분명하면 그것을 듣는 사람에게도 분명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종종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P206 이런 물질들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것은 이런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라기보다 이런 것들이 장기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사실이다 

P210 우리가 유전자의 번식에 직접이든 간접이든 기여하는 일 없이 섹스를 할 때마다 우리의 유전자는 바보 취급을 당하는 셈이다 

P219 우리는 마치 우리의 장기적인 행복을 최대화하길 바라는 것처럼 처신하지만, 실제로는 무엇이 정말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지 따지는 데는 놀라울 정도로 형편이 없다 

P222 절대빈곤 이상의 사람들은 절대빈곤 이하의 사람들보다 행복하다. 그러나 재산이 진짜 많은 사람들은 그냥 많은 사람들보다 그만큼 더 행복하지는 않다 

P223 우리는 그저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다 

P225 우리 자신의 행복을 해부하는 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는 것과 비슷할지 모른다. 둘 다 해부 중에 죽어가기 때문이다 

P239 영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사무원 세 명 중 한 명은 회의시간에 섹스에 관한 공상을 한다고 한다 

P253 우울증 환자들은 삶의 부정적인 측면에만 주목함으로써 현실을 왜곡되게 지각하곤 한다 

P265 독일의 화학자 에른스트 피셔는 "기계가 점점 효율적이고 완벽해짐에 따라 불완전함이야말로 인간의 위대함이라는 점이 분명해질 것이다"라고 사려깊게 말했다 

P268 올바른 선택은 종종 최종 선택한 길뿐만 아니라,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이해도 필요로 한다 

P276 한 가지 좋은 방법은 '잠시 기다리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것을 내일도 원한다면 그것은 중요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P280 정보시대에 아이들은 정보를 찾는데 아무 어려움도 겪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정보를 해석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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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아름다움
로버트 K. 존스톤 지음, 주종훈 옮김 / IVP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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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무한 아름다움

작가 : 로버트 존스톤

번역 : 주종훈

출판사 : IVP

읽은날 : 2020/02/26 - 2020/03/01

분류 : 종교


전도서와 영화를 연결하여 쓴 독특한 책...

전도서 자체가 너무 어렵다. 

허무주의가 가득한 것 같은 이 책을 어릴때 읽었을 때는 성경에 뭐 이런 책이 다있나 싶었다.

조금 나이를 먹으니 그 이야기가 이해가 가더라..

저자도 나이가 있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하던데 어린 친구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책인것 같다.

그런 책을 영화와 연결하다니... 쉽지 않은데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 영화가 무거운 영화들이 주를 이룬다. (대부분 안봤다는 말이다)

근본주의 기독교인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듯한 책이다.

그렇지만 기독교인이라면 이런 생각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재미있었다. 


P24 인생은 비록 모순이 있을지라도  자체로 즐겨달라고 청한다 

P37 모든 인생이 '헤벨'(헛됨무익함쓸모없음)이지만 그러나 여전히 기쁨은 가능하며 선한 것이다  주장 가운데 어느 하나만을  책의 유일한 메시지로 간주하며 다른 하나를 불협화음 또는 억지적인 자격으로 치부해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P48  접근은 ' 부조리한 세상에서 죽음을 향해 가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P52 " 영화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은 정직하게 살기 위해그리고 주어진 인생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나는 당신이 정직하게 살아야 하며 당신의 능력을 온전히 개발해야 한다고 믿는다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진짜 영웅이다" 

P57 와타나베는 자신이 혼자라는 것을 깨닫는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것인지 자유롭게 결정할  있다 

P62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암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와타나베가 보여  용기 내지는 공원을 조성한 행위가 아니라  결과로 그의 인생에 주어진 기뿜이다 

P63 한 사람의 인생은 그가 보기에 의미있는 어떤 일을 수행할  비로소 의미를 얻을  있다 

P105 "시기와 우연(기회)"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다그러나 "맥놀리아"에서 앤더슨은 우연과 상실로 보이는 것에서 의미가 생길  있음을 암시해 주는 테피스트리를 짠다 

P136 티크베어의 다른 영화에서처럼일이 해결되고 그들이 일몰속으로 사라질  있는 것은 그들이 자신의 선택을 포기할  노력을 포기하고  대신 인생을 선물로 받아들이기 시작할  비로소 가능하다 

P144 다른 포스트모던적 요소들처럼티크베어의 인물들은 기존 제도들(경찰정부가정은행) 대해 의심하고 경험을 중시하고 고통을 인생의  부분으로 이해하고 그리고 그들 인생에 중심이 되는 모호함을 받아들인다 

P146 우리는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 인생을 통제할  없다 

P147 인생은 오히려 신비롭고 도덕과 상관없을 때도 너무 많다너무나 많은 예외들이 있을 뿐이다 

P183 전형적인 샤말란 영화의 특징은 우리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인간 경험에 담긴 불변의 요소들에 대한 그의 묘사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다 

P197 우리의 수고는 행복을 낳기보다 너무나 보편적인 외로움의 경험을 초래한다 

P200 학생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도시로 떠나 멋진 일들을 하고 많은 돈을 버는 반면선생님들은 평생 동안 조그만 교실에 갇혀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똑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가르칩니다이런 상황이라면 누구든지 약간의 질투심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P213 워렌의 과거는 그에게 위로를 주지도 의미를 가져다 주지도 않는다 

P217 엔두구는 멀리 떨어져 있는 워렌의 우정을 받아들였고 자신이 알고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그에게 보답한 것이다 

P219 우리가 '인생을 축하해야 하는가아니면 ' 안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책임을 발견해야 하는가?' 

P225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표현할  없다는 것을  때에야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를수 있음을 깨닫는다 

P227 일부 지혜자들의 가르침처럼현명한 사람은 항상 생명을 얻고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죽음을 얻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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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안식할 날 - 안식을 통해 거룩한 삶의 리듬을 회복하라!
린 M. 밥 지음, 윤인숙 옮김 / IVP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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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즐겁게 안식할 날

작가 : 린 바압

번역 : 윤인숙

출판사 : IVP

읽은날 : 2020/02/12 - 2020/02/22

분류 : 종교


재미있게 읽었다.

아무래도 내게 휴식이 필요한가보다.

이런 책들이 좋은걸 보니...

안식일의 의미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본인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한다.

우리를 위해 안식일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렇게 살기 쉽지 않겠지만 그 정신을 잘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좋다


P25 우리 자신의 과중한 업무와 분주한 속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타인이 되고 만다 

P36   역설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우리가 하는 일이 귀중하고  필요한 것이라 해도  하나님이 우주를 관리하는 일의 동역자로 우리를 지으셨다고 해도 하나님은 우리 없이도 충분히 그분의 목적을 이룰  있는 분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P43 칼은 이제 안식일 명령이 구약 성경의 율법이 아니라 창조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믿는다 

P49 기본적으로 요리에 사용되는 불을 지피는 것을 금한 안식일 명령은 여인노예가 남자들과 함께 쉽의 날을 누리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주어졌다 

P55 안식일은 선물이 되어야지우리가 노예와 같이 따라야 하는 무엇이 되어서는  된다 

P65 미르바 던은 "안식일은 일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완전히 삼가는 날이다"라고 간단히 정의한다 

P67 안식일에 나는 구두로든 글로든 말을 생성하는 일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 

P75 장구한 역사의 기독교 전통은 안식일에 경쟁을 피할 것을 요구한다 

P78 염려와 밈ㄹ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너무도 쉽게 튀어나오는 부정적인 혼잣말이 있다 

P87 날이 가고 해가 바뀌고 우리는 눈먼  기적 사이를 걷는다 

P99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다음 주를 준비해 두면안식일이 훨씬 평안할  있다 충분히   있는 것이다 

P105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비능률적이 되어 그분의 선물을  충만히 받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P108 시간의 리듬을 상실하면 인간성이 말살된다일과 휴식이 반복되지 않으면우리는 우리를 지으시고 구속하신 하나님의 행복한 자녀이기보다는 생산용 기계가 되고 만다 

P120 점차 조용함을 좋아하게 되는 성향은 내향적인 사람이나 외향적인 사람이나   없이 40 즈음에 이르면 최고조에 달하는  같다 

P124 또한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축복받는 것을 좋아한다이것은 기독교 가정도 도입한 유대교 전통이다대개 "주님이 너의 오늘과 매일의 삶을 축복해 주시기를 바란다" 같이 간단한 축복의 말을 한다 

P138 휴식재충전받아들임해방재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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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 내 인생을 바꾼 365일 동안의 감사일기
제니스 캐플런 지음, 김은경 옮김 / 위너스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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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드

작가 : 제니스 캐플런

번역 : 김은경

출판사 : 위너스북

읽은날 : 2020/01/28 - 2020/03/01

분류 : 일반


매달 책 한권씩 이북에 넣어준다.

에전에 넣어준 책인데 이제야 읽었다.

매달 주제를 잡아 한분야씩 감사하며 저자가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에 대해서 관찰하고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니 예전에 읽었던 '딱 1년만 나만 생각할께요'가 떠올랐다.

모든 일을 성과로 판단받는 미국사회라서 이런 책들이 인기를 끄나보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자기계발서들은 주로 성과에 대한 내용들이 많은데...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사는 것만큼 스스로를 잘 지켜주는 것도 없지..


P178 감사하면 일과 경력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P185 작가는 부자와 같다. 돈이 없는 것만 빼고는 

P187 대부분의 일은 보람이 있으면서도 힘들고 단조로운 면도 있기 마련이다 

P188 부모의 지원을 받고 대학을 졸업하여 자신은 아침 아홉 시부터 오후 다섯 시까지 즐겁게 일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요즘의 젊은이들은 일에 대한 감사를 전혀 모른다 

P193 내가 볼 때 이른바 '적응의 놀라운 힘'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지금 감사하는 일이다 

P198 제리 사인펠드처럼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도 좋은 평가에 고마워한다는 사실을 그 때 처음 알게 되었다 

P209 그는 즉각적인 감사 표시는 의무적인 예의에 가깝다는 점을 파악하면서 누군가가 두세 달이 지난 후에 자신의 도움이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해주면 기분이 좋다고 했다 

P234 과거 일을 걱정하거나 미래일을 초조해 하지 않고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하나하나 생각해보는 일은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행위와 같다 

P249 자기야, 미안. 자기를 생각하니 효과가 없어서 우리 고양이를 생각했더니 효과가 있었네 

P257 커디는 여성들에게 중요한 회의나 인터뷰 장소에 가기 전에 사람들이 안 보이는 장소에 들러서 두 발을 벌리고 두 손을 엉덩이에 올려 원더우먼 자세를 취해보라고 말한다 

P263 새가 지저귀는 것은 대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할 노래가 있기 때문이다 

P264 이른 아침의 산책은 하루를 위한 축복이다 

P302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며 점을 이을 수 없습니다. 오직 과거를 돌아보며 점을 이을 수 있을 뿐입니다. 

P315 그저 감사가 절망을 이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렇게 살면 된다는 거였다 

P327 네 삶은 변하지 않았어. 여전히 남편과 아이들이 있고 건강하잖아. 네가 잃은 건 직장뿐이야 

P328 때로는 지금 주어진 것만으로 음악을 얼마나 만들 수 있는지 알아내는 일이 음악가의 과제입니다 

P339 애덤 스미스는 상인에게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상인에게 자신의 필요를 말하지 말고 상인이 얻을 이익을 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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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책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이야기
이소영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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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물의 책

작가 : 이소영

번역 : 

출판사 : 책읽는수요일

읽은날 : 2020/02/20 - 2020/02/25

분류 : 일반


이런 책을 골라서 읽을 때마다 나를 칭찬한다..

어떻게 이렇게 좋은 책을 골라냈는지.. ^.^

식물세밀화를 그리는 분들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이소영님의 그림솜씨도 대단하지만 식물을 바라보는 그 애정을 글을 통해 알 수 있다. 

미술도 안 좋아하고 식물도 안좋아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식물을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사람은 주는 건 별로 없으면서 식물에게서 많이 받으려고만 한다는 문장에서 내 속을 들킨것 같은 부끄러움.. 역시 난 이기적이구나.. 

식물도감 대신 이 책을 들고 다니며 식물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하다.. 여행의 좋은 동반자가 될 것 같다. 

이소영님이 더 많은 그림을 그려서 식물의 책2가 나왔으면 좋겠다..


P16 토종민들레는 봄에만 꽃을 피우는 데 비해, 서양민들레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거든요 

P19 우리가 잡초라고 여겼던 민들레도 어딘가에서는 쓸모 있는 귀한 식물일 수 있습니다 

P21 전 세계에서 통용하는 식물의 이름으로 식물의 분류학적, 역사적, 형태적 특징 등의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에, 학명으로 식물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식물을 공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P33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조사한 바로는 고려시대 목조 건축물의 55퍼센트, 그리고 조선시대 건축물의 21퍼센트가 느티나무를 목재로 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P46 미스김 라일락 말고도 구상나무, 산딸나무, 원추리호랑가시나무 모두 미국에서 자신들의 식물유전자원으로 등록했어요 

P76 식물의 생김새에 궁금증을 갖고 관찰하다 보면, 그 형태에 이들이 살아온 역사와 사연 등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답니다. 

P83 식물이 어딘가 아파 보이는 것 같으면 늘 그 답은 형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P91 사람들은 너른 들판에서 자라는 튤립만 보아왔겠지만, 사실 튤립은 모래와 돌이 가득하고 가파른 산악지대, 다른 식물들조차 살아가기 척박한 환경에서 자생합니다 

P101 다알리아에는 없는 색깔이 없다고 할 정도로 육성이 까다로운 파란색을 제외하고는 모든 빛깔의 다알리아가 존재합니다 

P104 사람들은 별로 주지 않으면서도 많이 받을 수 있는 식물을 원하는 것 같아요. 바로 그것이 현재 우리 인간이 식물을 바라보는 시선일 거고요 

P114 제비꽃 하면 보통 보라색을 떠올리지만, 노란색, 흰색 등 꽃 색깔도 다양하고요. 그러나 같은 종이라 할지라도 환경에 따른 변이가 많고, 교잡도 잘되는 편이라 길에 피어난 제비꽃을 보고 식별하긴 어렵습니다 

P118 로마시대에는 라벤더의 인기가 점점 높아만 가는데 공급이 이를 따르지 못하자, 라벤더 곷의 파운드당 가격이 당시 농장 노동자의 월급만큼이나 치솟아 논란이 된 적도 있습니다 

P129 쑥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는 거친 당이라는 사전의 정의를 봐도 알 수 있듯, 쑥은 토양의 성격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P130 쑥은 국화과 식물입니다. 국화과 식물들의 꽃은 대체로 화려한 편입니다. 대개 곤충을 통해 수분하는 충매화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쑥은 국화과 식물인데도 곷이 별로 화려하지 않습니다 

P143 양치식물은 바로 포자라는 기관으로 번식을 합니다 

P148 씨방 또는 이와 관련된 기관이 자란 것을 과일, 밭에 심어서 가꿔 먹는 식물은 채소라고 정의합니다. 

P166 옅은 노란색의 꽃이 일 년에 닥 하루만 피는데, 곷이 진 자리에서 녹색 열매가 열리고 그 열매 꼬투리가 여물기 전에 수확해 가공한 것이 바로 우리가 이용하는 바닐라빈입니다 

P191 은행나무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인데요. 공룡이 살던 3억 년 전부터 살았던 식물이라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려요 

P228 우리나라의 식물학자들이 주요 연구 대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구상나무입니다 

P239 딸기는 원래 초여름이 제철인 과일이었는데, 하우스 재배 기술이 널리 보급되면서 늦가을부터 수확을 하기 시작해 이젠 겨울이 제철이 되었어요 

P249 사실 무궁화는 중국 원산의 식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아니라 산과 들에서는 볼 수 없는거죠 

P257 식물세밀화를 그릴 때는 수정을 두려워해서는 안돼요. 연구를 하면 할수록 새롭게 갱신할 정보가 생기게 마련이고, 이를 반영해서 수정하는 게 저의 몫이죠 

P263 아마 소설에서 동백꽃은 3월 초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생강나무의 꽃을 가리키는 게 아닐까 합니다. 강원도에서는 생강나무를 동백꽃이나 산동백이라고 부르기도 했대요 

P268 귤속에는 귤 말고도 한라봉천혜향, 레몬, 오렌지, 유자, 자몽, 라임 등이 있습니다 

P274 한겨울에 눈을 뚫고 얼음 사이에서 피는 꽃이라고 해서 얼음새꽃얼음꽃이라 불리거나, 또 연꽃을 닮았다고 해서 설연화라고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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