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셀프 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3
한혜원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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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여행가고 싶다! 홍콩·마카오 셀프트래블

 

드디어 저도 상상팸이 되었어요!

상상팸이 된 후 첫번째 책을 받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택배상자 개봉~

그 책은 바로바로 셀프트래블 시리즈!

나름 우리 나라에서는 가깝다고 할 수 있는 홍콩과 마카오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었어요~

전에는 '홍콩'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었는데,개정판이 나오면서 마카오에 관한 부분도 추가되었다고 해요!

 

 

홍콩의 멋진 야경의 모습이 표지에 담겨 있어요~ㅎㅎ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실제로 보면 더 멋질 것 같은 예감!

 

홍콩, 그리고 마카오. 많이 들어본 이름이죠.

홍콩의 경우는 예전에 패션 관련 책을 보면서 많이 접했던 기억이 나요. 쇼핑을 많이 하는 도시라고 하더라고요~

마카오의 경우는 카지노로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도시로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는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이 두 도시는 각각 영국와 포르투갈에 점령당했었지만 이제 중국에 반환되어 둘다 중국의 특별행정구가 되어 있다고 하죠.

이렇게 단편적인 정보만 알고 있었을 뿐, 홍콩과 마카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된 홍콩과 마카오의 관광정보를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맨 앞부분에는 여행스케줄을 예시로 짜여 있는 부분이 있었고, 그 다음으로 홍콩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한 MISSION부분이 있었어요.

여기서 처음부터 제 눈을 끄는 정보가 등장했어요! 그것은 바로 애프터눈티!

홍콩이 영국의 오랜 지배를 받았기 때문인지, 영국의 차문화가 홍콩에도 깊이 전파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중국 또한 차문화라면 빠지지 않으니, 홍콩의 차문화는 더욱 더 발전해나갈 수 있었겠지요.

애프터눈 티의 경우는 영국의 홍차 문화 중 가장 잘 알려진 문화입니다.

달콤한 디저트와 간식이 있는 3단 트레이와 함께 마시는 차!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본격적인 홍콩 여행지 소개 코너에서 FOOD 부분을 집중해서 보게 되기도 했답니다.

 

홍콩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쇼핑이죠!

쇼핑에 도움이 될 정보도 빠지지 않고 앞부분부터 간결히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홍콩의 사대천황 쇼핑몰의 장단점부터, 각 나라의 사이즈표, 각 쇼핑몰의 브랜드 입점표와 홍콩 자체 브랜드에 대한 소개까지!

이 부분만 살짝 읽어도 쇼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들로 꾸려져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홍콩의 특색있는 것들을 둘러본후~ 지역에 따른 소개로 넘어가지요!

 

지역에 따라 Sightseeing, Food, Hotel로 구분해서 주요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Sightseeing, 볼거리를 중심으로 봤을텐데, 홍콩에 애프터눈 티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Food쪽을 집중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Food 코너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뿐 아니라 베이커리나 카페가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디저트와 관련된 곳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먹거리 여행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거리 여행은 생각해본 적 없는데, 차를 중심으로 한 여행은 너무 끌리더라고요!!!!

 

홍콩에 대한 정보들을 다~ 소개한 후에는 이렇게 홍콩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쏙쏙 정리되어 있는 부분을 읽을 수 있습니다.

홍콩에 대한 일반 정보로, 언어와 기후, 시차, 통화 등등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마카오 부분은 홍콩과는 달리 마카오 일반 정보에서부터 시작해서 지역별로 소개가 이어집니다!

부정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었지만, 의외로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화려한 공연이 열리는 곳도 있지만, 반면 오랜 세월의 흔적이 담긴 유적들도 공존하는 곳이 바로 마카오였어요!

마카오라는 도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덜어낼 수 있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지도가 실려 있어요!

지도에는 다양한 주요 여행장소들이 쓰여있어서 책을 통해 가보고 싶은 곳을 정하고 표시한 후 찾아갈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홍콩과 마카오에 대해 그동안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홍콩에 완전, 완전 가고 싶어졌어요!

휴가철 다 지나서 만나게 되어 아쉬울 뿐이네요ㅜㅜ

언젠가, 꼭 가고 말거에요! 이런 매력있는 여행지를 몰랐다니ㅜㅜ

무엇보다 가까운 곳인데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정말 '등잔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이 맞다 싶네요.

어쨌든 홍콩, 그리고 마카오에 여행을 가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 멋진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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