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세트 - 전3권
스티븐 킹 지음, 정진영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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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2. 1985년 2월에는 두 명의 아이가 또 실종되면서 어렸을 적에 「따돌림 당한 아이들」이 당시에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데리로 모여들었다. 27년을 주기로 일어나는 엄청난 연쇄 살인사건이 다시 시작되었고, 그러한 살인사건들은 ‘그것‘에 의해 아주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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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레부인의 사랑 - [초특가판]
쥐스트 자캉 감독, 실비아 크리스텔 외 출연 / 기타 (DVD)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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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레 부인의 사랑

(Lady Chatterley's Lover)



 감독 : 쥬스트 쟈킨

 출연 : 실비아 크리스텔. 쉐인 브라이언. 니콜라스 클레이. 앤 미첼 


 1981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영화로 영국의 작가 D. H. 로렌스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 무리의 남자들이 사냥개들을 몰고 말을 달려 저택에 도착한다.

 귀족 클리퍼드 채털리,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의 아내 콘스탄스였다.


 한창 파티가 무르익고 있을 때 한 사나이가 나타나 전해준 소식은 영국과 독일

이 전쟁을 시작했다는 뉴스였다. 1차 세계대전에 영국이 참전한 것이었다.


 클리퍼드는 콘스탄스에게 꿩 사냥 시즌이 끝나기 전에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떠나지만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고 하반신 마비가 되어 돌아온다.


 아들을 만나러 온 클리퍼드의 어머니는 사내구실을 하지 못하는 아들을 안타까워하며 며느리에게 젊을 때 실컷 즐기라고 후회하면서 늙는 것만큼 비참한 것도 없라는 푸념을 늘어놓는다.


 클리퍼드 또한 남녀 간의 운우의 정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아내를 측은해 하며, 함께 숲속을 산책하다 콘스탄스에게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갖거나 정부를 얻어도 좋다는 허락을 내린다.


 그런데 우연히도 그때 숲속에서 숲 관리인인 올리버 멜러스가 나타나는데......


 원작이 외설 시비에 휘말렸던 것과 비교하여 영화는, 1981년에 제작된 것을 감안하면 그다지 수위가 높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는 1981년에 개봉된 이래 1988년과 2019년에 각각 재개봉 된 바 있다.


 원작은 대담한 성행위의 묘사로 외설시비의 대상이 되어왔으나 미국과 영국에서는 1959년과 1960년에 각각 재판에서 승소하여 그 후로부터 완전본이 출판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영화에서는 채털리 부인의 행각이 축소된 점이 있어서였던지 크게 외설스런 점은 느끼지 못했다.


 생각건데, 문제가 되었던 것이 대담한 성행위의 묘사보다 오히려 전쟁터에 나가 부상을 당한 남편을 두고 바람을 피운 것이거나, 그 대상이 신분이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런 영화의 전문배우 실비아 크리스텔이 나오는데 엠마뉴엘을 찍을 때보다 7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너무 늙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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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레부인의 사랑 - [초특가판]
쥐스트 자캉 감독, 실비아 크리스텔 외 출연 / 기타 (DVD)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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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레 부인의 사랑] 대담한 성행위의 묘사로 외설시비의 대상이 되었던 동명의, D. H. 로렌스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전쟁터에서 부상을 입고 하반신이 마비되어 사내구실을 못하는 남편이, 아내가 외도를 즐겨도 좋다는 허락을 하지만 그 상대를 알고 나서는 마음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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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가는 길 (HD텔레시네) - [할인행사]
장선우 감독, 강수연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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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가는 길



 감독 : 장선우

 출연 : 강수연. 문성근. 김보연 등

 수상 : 1992년 제28회 백상 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강수연)

         제13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문성근), 여우주연상(강수연수상 등


 1991년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영화로 하일지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이다.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R은 공항에서 그를 마중 나온, 한때 프랑스

에서 동거했던 여인 J를 만난다.


 두 사람은 다짜고짜 함께 모텔에 들어갔고, R은 옛날 생각을 하며 J에게 육체관계를 요구하지만 J는 완강하게 이를 거부한다.


 세상이 많이 변한만큼 J의 마음이 변한 줄 모르는 R은 그녀를 자기 편리한대로 이용하고 데리고 놀고 싶어 하지만 J가 거부하자 R은 그녀가 자신이 본처와 이혼을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본가가 있는 대구로 내려가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강요한다.


 하지만 아내는 이혼을 거부하였고, 자신이 논문을 대신 작성하여 박사 학위를 받게 해 준 J마저 자신을 거부하는데 화가 난 R은 사내ㅅㄲ 최고의 찌질이로 탈바꿈하여 앞뒤 인과관계도 성립되지 않는 이상한 궤변으로 J를 몰아붙이며 협박하기에 이르는데......


 앞뒤도 맞지 않는, 말도 되지 않는 헛소리(?)를 지껄여대는 찌질한 사기꾼 같은

ㅅㄲ가 영화를 보는 내내 짜증과 분노를 유발시킨다.


 영화 속 주인공의 캐릭터가 그렇고 인과관계도 성립되지 않는 소리들을 주절대는 대사 내용이 그렇다.


 원작자가 각색을 했다는데 원작에서도 이런 말도 안 되는 대사 내용들이 나오는지 궁금하다. 설마 이런 쓰레기 같은 인성을 가진 ㅅㄲ의 내면을 포스트 모더니즘 운운 하지는 않았겠지.


 그런데 R 이 넘아, 조강지처를 버리면 부처님도 돌아앉는다는데 네 신세가 뻔하. 빨리 정신 차려라.

 가치관과 너무 배치되는 영화를 보니 오랜만에 흥분되고 화가 나네.

 ※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강수연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삼고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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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5-21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화 보시고 난 후에 비보를 들으셨군요. 어떤 선후관계였든 상심과 아련한 슬픔의 마음이셨을 것 같습니다.

하길태 2022-05-21 21:09   좋아요 0 | URL
예,
그런데 그때 뭐에 씌웠던지 딱 그렇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기도 했구요......
 
경마장 가는 길 (HD텔레시네) - [할인행사]
장선우 감독, 강수연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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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가는 길] 하일지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R이, 유학시절 동거하며 박사학위 논문을 대필해 준 일을 미끼로 J를 가스라이팅 하려 한다. 주인공의 캐릭터와 인과관계도 성립되지 않는 소리들을 주절대는 대사 내용이 짜증과 분노를 유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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