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사나이
(The Third Man)
![](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0/cover150/3172430860_1.jpg)
감독 : 캐럴 리드
출연 : 조셉 거튼. 알리다 발리. 오손 웰즈 등
1949년 작품으로 네티즌들로부터 굉장히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2차 세계 대전 직후, 4개 승전국에 의해 공동으로 치안
이 유지되던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 올리 마틴스라
는 한 미국인 3류 소설가가 도착한다. 그는 친구 '해리 라임'의 일자리 제안을 받아들여 방문하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도착한 날, 해리가 차 사고로 죽게된 것을 알았으며 해리의 차 사고가 의문투성이임을 또한 알게 된다. 그는 해리와 친분이 있었던 친구들을 만나면서 사고 현장엔 해리의 친구가 두 명이 아닌 세 명, 제3의 사나이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해리의 옛 애인인 애나를 찾아간 마틴스는 연정을 느끼고, 위조한 여권이 발각돼 곤경에 처한 그녀를 도와주려고 하였고 그러던 중 우연히 죽었다던 해리를 목격하고 만나게 된다......
오손 웰즈를 제외한 출연 배우들이 모두 오래된 배우들이라서 인지 친근감은 좀 덜한 것 같지만 스토리의 구성은 의외로 탄탄하고 지하 하수도의 추적 장면은 현재의 영화들과도 비교하여 차이가 없을 만큼 현실감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