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안
(Le Clan Des Siciliens)
감독 : 앙리 베르누이
출연 : 알랑 드롱. 장 가방. 리노 벤추라
등
1969년 개봉작으로 1987년 작품인
살바토레 줄리아노의 일대기를 그린 시
실리안(The Sicilian)과는 다른 영화다.
범죄의 세계에서 화려하게 명성을 날려
온 보석 전문 강도이자 킬러인 싸르테가 호송 도중 호송차량의 바닥을 뚫고 탈출한다.
시실리계 거물 마피아 마나레제로부터 5천만불에 달하는 보석을 가로채자는 제의를 받은 그는 마나레제의 집에 기거하며 감방 동료로부터 얻어낸 보석 전시장 경보 시스템을 하나하나 분석해 내고 치밀한 작전을 세운다.
그러던 중 싸르테는 마나레제의 아들 알도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고 그 사실을 마나레제의 가족들이 알게 된다.
프랑스 경찰청의 수사관 르고프가 싸르테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싸르테 일당은 뉴욕 전시를 위해 공수되던 보석을 실은 여객기를 납치하는데......
당대 세계 최고의 미남 배우였던 알랑 드롱, 많은 영화가 국내에 상영되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었다. ‘태양은 가득히’보다 ‘지하실의 멜로디’ ‘암흑가의 세 사람’ ‘시실리안’ 등 암흑가의 얘기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더 기억에 남는다. 끝 부분에 장 가방에게 총에 맞는 장면은 좀 어설프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