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패밀리
뤽 베송, 미셸 파이퍼 외 / 아트서비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위험한 패밀리]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범죄 액션물이다. 범죄조직 보스였던 프레드는 조직을 밀고하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가족들과 함께 CIA의 보호를 받는 중인데 매번 말썽을 일으키며 거처를 옮겨 다녀야 한다. 이번에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으로 피신을 하지만 또 사고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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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인형
20세기폭스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사탄의 인형

(Child's Play)



 감독 : 톰 홀랜드

 출연 : 캐서린 힉스. 크리스 새런든. 렉스 빈센트. 브래드 듀리프 등


 1988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공포영화.


 시카고 워배쉬 애비뉴.

 총소리가 들리고 다급한 발소리, 흉악살인범 찰스 리 레이는 형사 마이크 노

리스의 추격을 받다가 궁지에 몰리자 근처의 장난감 가게로 들어가 몸을 숨긴

.


 하지만 뒤따라온 형사가 쏜 총에 맞자 그는 반드시 복수를 하겠다는 저주를 퍼

붓는다.


 그리고 뒤이어 주문을 외우고 악마의 의식을 진행하여 죽기 전 그의 영혼이 인형의 몸속에 들어간다.


 하늘에서 먹구름이 몰려들고 번개가 치더니 인형 가게는 폭파되는데 그 속에서

형사는 살인범의 시체를 확인한다.


 백화점 점원으로 혼자서 어린 아들 앤디를 키우고 있는 카렌은 아들의 생일 선물을 마련하지만 시큰둥한 아들의 모습을 보고 아들이 그렇게 갖고 싶어 하는, 말하‘Good Guys’ 인형을 뒷골목의 행상에게서 싸게 구입하여 갖다 준다.


 앤디는 신이 나서 인형과 대화를 하는데 인형은 자기를 처키라고 소개했다.


 카렌이 야간근무를 하러 나가고 그녀의 직장 동료인 매기가 대신 앤디를 돌봐주던 중, 앤디가 잠자리에 든 후 집안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확인하다가 처키의 공격을 받고 6층에서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무시무시한 인형 공포영화.

 인형 괴담이 가질 수 있는 거의 모든 공포를 총망라했고 인형의 무서움을 제대로 어필한 공포 영화계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살인까지 저지르는 사악한 사탄의 인형에 대항하는 앤디의 재치와 아들을 구하기 위한 카렌의 용기가 돋보이기는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제한 없이 보기에는 과한 장면들이 혹시나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게 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다.


 흥행에 성공하여 시리즈로 제작되기도 했지만 이후 갈수록 흥행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았고 이후 1편인 이 영화가 2019년에 리메이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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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인형
20세기폭스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사탄의 인형] 공포영화계의 명작으로 알려진 무시무시한 인형 공포영화다. 죽어서도 반드시 복수를 하겠다는 저주를 퍼붓던 살인범이 죽기 전에 주문을 외우고 악마의 의식을 진행하여, 그의 영혼이 인형의 몸속에 들어간다. 인형은 앤디의 손에 들어가고 앤디의 집에서부터 공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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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론.참회록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 신원문화사 / 1992년 7월
평점 :
절판


참회록

(Исповед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참회록(懺悔錄)이란 자서전의 일종으로 자신이 지난날 저지른 과오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대표적인 참회록으로 아우구스티누스, 장 자크 루소, 레프 톨스토이의 것이 있다. 3개를 묶어 3대 참회록(또는 고백록)이라고 부른다.


 그 중 톨스토이 참회록은 러시아의 문호인 레프 톨스토이가 그의 나이 50대 초반인 1879년에서 1882년 사이에 쓴 단편 작품으로 그의 신앙과 철학에 관한 사고를 기록한 글이다.


 소설가, 시인, 극작가, 철학자로도 잘 알려진, 러시아와 서양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인 레프 톨스토이는 도덕적, 종교적 사상가이며 그리스도교적 아나키스트이기도 한데 그의 참회록과 그를 이해하기 위해 그의 이력을 개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1828년에 태어난 톨스토이는 1844년 카잔대학 동양어학과에 입학하지만 학업에 열의가 없어 자퇴하였고 고향으로 돌아와 잠시 농촌생활을 경험한다.


 1851년 입대하여 크림 전쟁에도 참전한 톨스토이는 세바스토폴 전투에서 공을 세워 훈장까지 받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때의 잔혹한 체험 때문에 평화주의자로 기울게 된다.


 1855년 군에서 제대하고 1857년부터 1861년까지 서유럽을 두 차례 여행했는데 이때의 경험이 그의 일생에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그는 명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당시 러시아 일반 사회, 특히 농민의 비참한 생활을 목격하고 농민의 생활 향상을 위해 학교를 만들어 교육에 진력했으, 농민 해방 운동에도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톨스토이는 그리스 정교 신앙에 의해 세례를 받았고 성장했지만 어렸을 적에 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종교에서 멀어져 세속의 욕망에 집착하였다.


 그는 전쟁에서 많은 사람을 죽였고 간음했다. 그리고 기만, 절도, 모든 종류의 간, 만취, 폭행, 살인을 저지르며 10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그는 사상가 중에서도 주요한 감화력을 가진 예술가요 시인이었기 때문에 어떤

특권의식 같은 걸 가지고 세상 사람들을 교도하는 일을 사명으로 여겼다.


 그러던 중 유럽을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제를 하고 당시 교양 있는 대다수가 보유하고 있다는, 진보라는 사상을 접하게 되지만 파리에서 사형을 목격한 다음 진보에 대해 회의를 가진다.


 고향에 돌아온 그는 농민학교 사업에 몰두하지만 이따금씩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회의의 순간이 다가오게 되었고 무엇을 위해서? 그래서 그 다음에는?’하는 의문이 솟아올랐다.


 당시 그에게는 인생이란 무의미한 것이며 이것이 진리였다. 그는 마치 악착같이 인생의 길을 걸은 결과 심연에 빠진 것과도 같았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앞길에 멸망 이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는 멈출 수도 없고 뒤로 돌아갈 수도 없고, 또 자신의 앞길에 고뇌와 참뜻의 사멸 이외에, 즉 완전한 멸망 이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보지 않기 위해 눈을 가릴 수도 없었다.


 그리고 그는 자살에 대한 너무나 강한 유혹을 받는데......


 상기 톨스토이의 이력 이후의 본문은 그의 참회록의 일부를 요약하면서 주어인 또는 톨스토이로 옮겨놓은 것인데 원래대로 환원하면 톨스토이의 참

회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톨스토이는 동양의 우화 속에서 인생을 찾았다.


 『들판에서 맹수에게 습격당한 길손은 맹수를 피하여 마른 우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하나 그 우물 바닥에는 용 한 마리가 그를 삼키려 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었다. 진퇴양난에 빠진 길손은 야생 관목 가지를 잡고 몸을 지탱했다. 그의 손에 힘이 빠져나갈 무렵, 그는 검은 것과 흰 것, 두 마리의 쥐가 기어 나와 그가 매달린 관목의 줄기를 싹둑싹둑 쏠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했다. 길손은 자신의 멸망이 피하기 어려운 것임을 알았다. 그래도 그는 거기에 매달려 있는 동안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고, 관목 잎에 꿀이 붙어있는 것을 발견하자 서슴지 않고 그것을 혀 끝에 받아 쩝쩝 핥았다.


 두 방울의 꿀, 가족에 대한 사랑과 톨스토이가 예술이라고 이름 지은 저술에 대

한 사랑조차도 이제는 그에게 달콤하지가 않다고 생각되었다.


 톨스토이의 참회록의 출발은 내가 가는 길에 기다리고 있는 저 피할 수 없는 죽음에 의해서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의미가 나의 생활에 있을까?였다.


 그리고 그는 이 답을 이성이 지배하는 지식 이외에 살아있는 모든 인간에게는 이성의 지배를 초월한 또 하나의 지식이, 생활의 가능성을 주는 신앙이라는 것이

간직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에서 찾으려 했다.


 그러면서 결국 신을 아는 일과, 사는 일은 하나다. 신은 바로 생명이다.’라는 깨

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신앙 속에 진리가 있다는 것, 그러나 그 속에는 거짓도 섞여 있다는 것도 함께 깨닫는다.


 톨스토이의 참회록 속에는 이전에 그가 살아왔던 삶에 대한 반성과 고뇌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성욕이 무척 강하여 젊었을 때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고 알려져 있는 톨스토이지만 아내와 가족을 무척 사랑했고, 자신의 종교에 대한 신앙심이 약해지면서 신을 멀리하고 인생에 대해 회의하면서 자살을 고뇌하다 결국은 신앙으로 회귀하여 안정을 얻는 과정들이 그려져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그의 이성적인 사고와 판단으로 도출한 이 신앙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것이 보편적이 아닌 자기 자신만의 것이라 여겨졌는데 참회록 속에 나오는 그의 갈등과 삶에 대한 회의를 보며 나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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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론.참회록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 신원문화사 / 199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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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참회록] 세계 3대 참회록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작품이다. 작가의 나이 50을 넘으면서, 이전에, 신앙심이 약화되고 삶의 목적에 회의를 가져 방황하며 자살을 생각했을 때의 고뇌를 이성적인 사고와 판단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들을 고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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