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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패밀리
뤽 베송, 미셸 파이퍼 외 / 아트서비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위험한 패밀리
(The Family)
감독 : 뤽 베송
출연 : 로버트 드 니로. 미셸 파이퍼. 토미 리 존스. 다이아나 애그론. 존 드리
오. 도미닉 치아니즈. 빈센트 파스토레 등
2013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평화롭게 저녁 식사 중인 한 가족을 방문한 암살자가 가족 모두를 사살하고 가
장의 손가락을 잘라 간다.
그 시각.
범죄조직 보스였던 프레드는 가족과 함께 어둠을 이용하여 도피 중이었는데 그
는 조직을 밀고하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CIA의 보호를 받는 중이었다.
가족이 도착한 곳은 쇼롱이라는 프랑스 노르망디의 작은 시골 마을이었는데 프레드는 이미 마련된 집에 도착과 동시에 차에 싣고 왔던, 살해한 시체를 뜰에 파묻는다.
다음 날.
아들 워렌과 딸 벨을 학교에 보내고 마트에 간 아내 매기는 마트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뒷담화를 하자 참지 못하고 마트를 폭파시켜버렸고 학교에서는 워렌이 일진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는가 하면 벨은 자신을 괴롭히려던 남학생을 흠씬 두들겨 패준다.
이삿짐을 정리하던 프레드는 타자기를 발견하고 자신의 지난 이야기를 타이핑하면서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며 이웃과도 안면을 튼다.
그렇게 프레드 가족이 일상생활을 할 때, 뉴욕 애티카 주 교도소이 있는 마피아 두목 루케지는 암살자가 살해한 남자의 손가락으로 지문을 채취하여 프레드의 것과 대조하고 고개를 흔드는데......
마피아 조직에 의해 쫓기면서도 프레드의 가족들은 포악한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각자가 개성에 맞게 마음에 안 드는 주변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폭력을 행사함으로서 자신들을 노출시킨다.
그리고 CIA 요원들이 계속되는 충고와 제지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행동하고 까불다가 결국 흔적을 드러내고 만다.
코믹인가 하고 봤는데 그런 요소도 약간은 가미된 범죄 액션물이었고 그런대로
오락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로버트 드 니로의 노익장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