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플랜 - 아웃케이스 없음
로베르트 슈벤트게 감독, 조디 포스터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플라이트플랜

(Flightplan)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

 출연 : 조디 포스터. 피터 사스가드. 리카 크리스틴슨. 케이트 비핸그레타 

         스카치. 주디스 스콧. 숀 빈 등


 2005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항공 엔지니어인 카일 플랫은 남편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6살 난 딸 줄리아를 데리고 베를린발 뉴욕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그런데 피곤에 지친 카일이 깜박 잠이 들었다 비행한지 세 시간쯤 흐른 후에

깨어났는데 그녀의 곁에 있어야 할 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또 딸이 말썽을 부리나 해서 비행기 안을 찾아보았지만 아이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당황한 카일은 사고를 직감하고 기장을 불러 딸이 사라진 걸을 알리고 기내 수색을 요청하여 전 승무원이 동원되어 아이를 찾아보지만 사라진 아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탑승자 명단을 확인하던 한 승무원이 탑승자 명단에 딸이 이름이 없다고 의문을 제기하자 카일이 탑승권을 제시하려 하지만 딸의 탑승권도 아이의 가방도 사라지고 없었다.


 딸의 행방을 찾는다며 소란은 피웠지만 결국 딸의 탑승을 확인시키지 못하자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몰린 카일은 비행기의 화물칸을 확인하려 하지만 기장은 이를 강력하게 반대하였고 결국 그녀는 보안 요원에게 인계되어 수갑을 찬 채 구금 되는데......


 무심코 지나왔던 장면들이 하나하나 연관성을 가지고 퍼즐을 맞춰 나가고 드디어 우리의 주인공이 승리한다.


 처음부터 느끼한 표정으로 얼굴을 들이밀더니 니놈이 범인이었어? 나쁜 놈! 왜 죄 없는 아이를 범행 도구로 삼으려고 납치해? 영화 속에서는 별로 쓸모도 없더

.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범죄자가 약한 여자와 아이를 범행 대상으로 삼는 놈들 아닌가?


 그런데 기장 이 양반은 왜 그렇게 비협조적이지? 마지막에 얼굴에 한 방 날렸어

야 하는데.


 스릴러물답게 주인공이 아이를 찾기 위해 범인과 벌이는 숨 막힐 것 같은 숨바꼭질이 긴장감을 팽팽하게 당기는데 조디 포스터의 연기가 압권이다.

 이 영화 때문에 조디 포스터의 팬이 되었는데 다시 보아도 역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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