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 일반판 (2disc)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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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Inception)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 조셉 고든 레빗. 마리옹 꼬띠아

         르엘리엇 페이지. 톰 하디킬리언 머피. 마이클 케인 등

 수상 : 2011년 제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촬영상, 음향편집상, 음향믹싱

         상시각효과상) 외 다수


 2010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파도가 사납게 부딪치는 해안의 모래사장에 쓰러져 있는 코브가 한 늙은이 앞

에 끌려오고 과거가 회상된다.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보안 요원인 코브는 아서와 함께 사이토의 금고 안에 있는 정보를 빼내기 위해 그의 꿈속에 들어갔다가 죽은 전처인 맬의 방해로 범행이 발각되어 실패를 하고 반대로 누군가의 머릿속에 생각을 심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그런데 그 요청이란 것이 사이토의 경쟁사의 연로한 회장이 죽으면 경영권을 물려받은 그의 아들이 회사를 분해하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하면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어있는 코브의 신분을 바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겠다는 것이다.


 코브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조건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최강의 팀을 구성하여 표적인 피셔에게 접근하는데......


 무의식인 꿈속에서의 일을 현실로 연계시키고 꿈속에서 다시 꿈속의 세계로 들어가 본래의 꿈을 바꾸고자 하는, 좀 복잡하고, 얽히고설키는 상황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것을 또 꿈속의 꿈속, 꿈속, 현실로 인과관계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세 개의 차원을 짧게, 짧게 변하는 화면 속에 거의 동시에 전개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그 시간의 차원을 따라 반응하기가 즉각적이지 않아 감상하기가 어렵다는 평가를 하는 영화다.


 감독이 10년간 시나리오를 쓰고 다듬은 작품이라며 야심차게 발표한 작품답게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감독은 시간의 역행이나 의식의 흐름 등에 관심이 많은지 2020년에 비슷한 유형의 테넷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둘 다 황당한 발상이긴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테넷보다 이 영화가 그래도 훨씬 나은 것 같았다.


 두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두 영화 모두 한 번 이상 봐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심지어 이 영화는 다섯 번을 보고 이해했다는 사람도 있고 보면 오락용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관객들이 이해하기에 너무 난해하게 만들어진 것도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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