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처: 네버 고 백
에드워드 즈윅 감독, 톰 크루즈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잭 리처 2 : 네버 고 백

(Never Go Back)



 감독 : 에드워드 즈윅

 출연 : 톰 크루즈. 코비 스멀더스. 로버트 네퍼. 다니카 야로쉬. 알디스 호지.

         이슨 더글러스. 홀트 맥칼라니 등


 2016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리차일드의 소설 ‘Never Go Back’(잭 리처 시

리즈)을 영화화한 시리즈 제2탄이다.


 식당 앞에 차를 멈춘 경관은 웅성거리는 사람들 앞에 쓰러져 있는 네 명의 사

내들을 발견하고는 그들을 순식간에 때려눕혔다는 식당 안에 태연히 앉아 있는

잭 리처를 체포한다.


 하지만 오히려 범죄에 연루된 경관을 처리한 잭은 그가 신세를 졌던 육군 제110 헌병대의 자신의 후임 수잔 터너 소령을 만나러 워싱턴 D.C로 간다.


 그런데 잭이 부대로 터너를 방문했을 때 불행하게도 그녀는 스파이 혐의로 직위 해제되어 구금 상태에 있다는 것이었다.


 자초지종을 알고 싶은 잭은 자신과 통화한 적이 있는 리치 병장에게 터너가 그렇게 된 이유를 물었지만 그녀는 샘 모건 대령의 명령이라며 설명하기를 거부하다 터너가 중범죄자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다고 넌지시 알려준다.


 터너의 군변호사를 만난 잭은, 자신이 딸이라고 주장하는 소녀와 그녀의 어머니에 의해 친자 확인 소송에 걸려있고, 터너가 자신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그녀가 군사기밀을 빼돌리다가 적발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잭은 변호사를 만난 후 자신을 미행하는 두 명의 사내를 처치하고,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한다는 소녀를 만나지만 또 다른 누군가 멀리서 잭의 행동을 감시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13여 년 간의 군 생활 동안 어마어마한 훈장을 받고 미 육군의 전설이 된 헌병

대의 예비역 소령 잭 리처.


 전역 후 일정한 주거 없이 미 전역을 돌아다니며 사건을 해결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데 이번에는 자신의 후임인 수잔 터너 소령과 한 팀이 되어 군대 내부의 비리를 파헤친다.


 원작이나 영화나 시리즈이긴 하지만 주인공이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각각 다른 지역에서 만나는 다른 사건들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전편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어 편하게 읽고 볼 수 있다.


 다만, 원작의 거구의 주인공의 캐릭터가 단신의 톰 크루즈와 잘 안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워낙에 톰 크루즈다 보니 그걸 또 무난히 소화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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