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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정태원 옮김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백야행(白夜行)
히가시노 게이고
[ 3 ]
시노즈카 가즈나리는 탐정인 이마에다에게 가라사와 유키호의 뒷조사를 부탁한다. 가즈나리는 유키호와 대학의 댄스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한 적이 있었지만 그의 사촌형인 시노즈카 야스하루가 유키호와 결혼을 계획하자 이를 반대하며 그녀의 과거를 일고 싶어 한 것이었다.
이마에다는 조사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사무실 전화에 누군가 도청장치를 설치한 사실을 발견하였고, 그 즈음 사사가키 형사가 이마에다를 찾아와 유키호에 관해 질문을 하고 마츠우라의 사진을 내밀려 그를 아느냐고 묻는다.
마츠우라는 이전에 기리하라 료지를 만난 후 행방불명되었었는데 사사가키 형사는 마츠우라와 기리하라의 관계에서 뭔가 수상한 낌새를 냄새 맡고 그 두 사람을 추적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조사 범위는 유키호와 기리하라 주변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그들 주위에서 서성이던 중요한 인물 중의 한 사람이 연락이 두절되는 일이 발생한다......
첫 번째 미제 사건이 발생하고 19년이 지난 후 그 동안의 일련의 사건들이 진상
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특이한 점은 이 소설이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