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밀리언셀러 클럽 10
데니스 루헤인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Darkness, Take My Hand)


                                                                   데니스 루헤인


 켄지와 제나로는 브라이스 대학에서 범죄학을 강의하는 에릭 골트로부터 전화를 받고 디안드라 워렌을 만난다.


 디안드라는, 자신이 학생이라고 주장하는 모이라 켄지가 찾아와, 애인인 케빈 헐리히가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자신이 사귀던 남자를 죽여서 매장했다고 하면서 도와 달라고 사정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새벽 4시에 케빈이 전화를 걸어 디안드라를 죽이겠

다고 협박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 했는데 그 후 디안드라에게 그녀의 대학 2

년인 아들, 제이슨의 사진이 우편으로 배달되어 왔다.


 사건을 맡은 캔지와 제나로는 케빈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 조직 폭력배들을 만나고 제이슨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술집에서 켄지가 만나 명함을 준 적이 있는 카라 라이더가 책형을 당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그녀의 손에는 켄지의 명함이 쥐어져 있었다.


 경찰과 FBI가 수사를 시작하고 켄지와 제나로가 그들을 도와 조사를 시작하는

......


 데니스 루헤인의 두 번째 장편이자 켄지와 제나로 시리즈 2번째 작품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보니 아직은 풋풋한, 의욕이 넘치는 켄지와 제나로의 활약을 만날 수 있으며, 보다 나은 스토리의 전개를 위해 고심한 작가의 노력이 엿보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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