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요한의 요한계시록

(Apocalypsis)


 

 감독 : 라파엘 메르테스

 출연 : 리차드 해리스. 비토리아 벨베데레. 벤자민 새들러 등


 성서에 대한 관심 때문에 인터넷에서 떠도는 영화를 다운 받아 놓았던 것인데 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2002년도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경의 마지막 권이자, 66번째 책인 예언서 요한 묵시록의 이야기이다.


 AD 90, 로마 원로원. 케사르 아우구스투스 티투스 도미시안 황제는 자신을 신으로 숭배할 것을 선포한다.


 도미시안 황제는 퀸투스 장군을 불러, 소아시아인들이 아직도 자신의 권위를 모독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입에 아직도 오르내리는 사도 요한 때문이라며 그리스도인에게 한 달 이내로 자신을 그들의 유일신으로 공식인정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내라고 명령한다그리고 반항하는 자들은 죽음으로 다스리라고.


 소아시아, 에베소에는 황제의 뜻에 따라 로마군인들이 그리스도인을 무차별 체포하는 가운데 사람들은 로마 군인들을 피해서 도망을 갈 것인지 아니면 남아서 하느님의 계시를 기다릴 것인지를 걱정하는 가운데 이미 죽었다던 요한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아마도 이 영화는 기독교인들이나 아니면 포교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래서 일반에는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일반인들이 접근이 쉽지 않은 성서의 이야기를 영화로 접할 수 있었던 것에 의미를 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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