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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티 세컨즈 SE
도미니크 세나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식스티 세컨즈
(Gone In 60 Seconds)

감독 : 도미닉 세나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안젤리나 졸리. 델로이 린도. 윌 패튼. 로버트 듀발 등
2000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액션, 범죄, 스릴러물이다.
일단의 차량 절도범들이 대담하게도 차량 판매점에 진열중인 포르셰를 훔쳐 달
아나다가 도심에서 다른 차와 카레이스를 벌인다.
그런데 그들의 무모한 행동은 경찰의 추적을 불렀고, 도난 차량을 몰고 보관
창고로 온 것이 빌미가 되어, 선적을 위하여 보관 중이던 다른 훔친 차량까지
모두를 압수당하고 만다.
그런 불상사의 원인을 제공한 킵은 전설적인 자동차 도둑 멤피스의 동생이었는데, 이 일을 위하여 그를 고용했던 잔인하기로 이름 난 범죄 조직의 두목 레이몬
트 칼리트리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6년 전 이미 범죄의 세계와 손을 씻었지만 상황을 알게 된 멤피스는 칼리트리를 만나 협상을 시도한다. 하지만 협상은 결렬되고 칼리트리는 킵을 살려주는 대가로 멤피스에게 72시간 내에 50종류의 서로 다른 스포츠카를 훔쳐올 것을 요구하는데......
니콜라스 케이지, 안젤리나 졸리. 너무도 유명한 명품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지만 스토리가 너무 진부하고 뻔해서 흥미가 반감되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없는 영화 두 번 보는 것과 스토리가 뻔한 영화 한 번 보는 것. 어느 것이 더 시간 낭비인지를 생각하게 했는데 결국 중간에 관람을 포기했다. 그런데 포기하고 보니 또 나만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영화야, 미안해! 감독님, 배우들,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