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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퍼블릭 에너미
마이클 만 감독, 조니 뎁 외 / 유니버설픽쳐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퍼블릭 에너미
(Public Enemies)

감독 : 마이클 만
출연 : 크리스찬 베일. 조니 뎁. 마리옹 꼬띠아르. 빌리 크루덥 등
2009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갱스터 영화로 전설적 은행강도 존 딜린저의 실화
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1933년, 대공황 4년째 되던 해의 존 딜린저, 앨빈 카피스, 동안인 넬슨의 이
야기로, 그땐 은행 강도의 황금기였다.)
인디애나 주립 교도소, 죄수들이 줄지어 작업장을 향하여 행진하는 모습이 보
이고, 한 대의 차량이 교도소 앞에 멈추면서 타고 있던 보안관 배지를 단 사나
이가 수갑을 찬 존 딜리저를 데리고 교도소 정문을 통과한다.
작업장에서는 은밀하게 죄수들 간에 총기가 전달되고 죄수들이 일제히 총을 겨누며 간수들을 위협한다. 입감 수속을 밟던 존 딜린저가 수갑을 풀고 가짜 보안관과 합세하여 간수들의 무기를 탈취하고 죄수들과 합세한다.
그것은 동료들을 빼내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탈옥의 실행이었는데 도중에 갑작스런 총격이 발생함에 따라 경비원들과 총격전을 벌이며 도주하던 중 월트는 숨을 거두었고, 존은 함께 탈옥했던 일당들과 은행을 털기 위해 시카고로 향한다.
한편, 총을 든 범인을 쫓던 수사관 멜빈 퍼비스는 오렌지 농장으로 달아나던 그
를 사살한다.
준비를 끝낸 존 딜린저 일당은 총기를 들고 대담하게 은행을 털기 시작하는
데......
갱스터 영화. 대공황의 여파로 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의 전설적 은행강도 존 딜린저의 활약과 최후를 다룬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다. 영화 속의 갱들의 범행 수법은 흡사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부개척시대의 은행 강도를 연상시킨다.
과감한 솜씨로 은행을 털고 수사력을 조롱하는 존 딜린저와 공격적이고 치밀한 수사력을 지닌 수사관 멜빈 퍼비스의 대결과 각각 이를 연기한 크리스찬 베일과
조니 뎁의 연기 또한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