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 릴리 테일러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컨저링

(The Conjuring)



 감독 : 제임스 완

 출연 :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릴리 테일러. 론 리빙스턴 등


 2013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믿을 수 없겠지만 실화라고 한다.


 1968, 두 간호사의 얘기에 의하면죽은 에나벨이 인형 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살며 얘기를 하고 싶어 했단다.


 유령 연구가이며 초자연적인 것의 전문가 에드 워렌과 로레인 부부는 그들을

상담하였고, 그런 현상에 관해 강연도 한다.


 그리고 그들이 연구해 온 수천 가지의 논란이 많은 사례 가운데 가장 미스터리

한 사례를 소개한다.


 1971, 해리스빌, 로드 아일랜드. 페론 가족, 로저 페론과 캐롤린 부부와 자녀들 5명이 호숫가의 큰 집으로 이사를 온다. 자녀들은 모두 들떠 서로 좋은 방을 고르겠다고 집안으로 달려 들어가지만 기르는 개 새디는 이상하게도 집에 들어가기를 거부한다.


 그렇게 이삿짐을 정리하고 집안을 둘러보던 로저는 집안에 있는 지하실을 발견하였고 그날부터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공포 영화는 여름이 제격이다. 실화든 지어낸 이야기든, 장르가 무엇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고 등골에 소름이 쭉 끼치면서 서늘한 기운을 느끼면 그것으로 대만족인데, 이 영화는 1970년대 중반에 큰 인기를 끌었던 엑소시즘을 인용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나는 원래 무서움을 잘 타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시리즈로 3편까지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좋아했던 것 같다. 공포 영화라 해놓고 무섭지는 않으면서 갑자기 사람을 놀라게 하는 그런 장면들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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