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밤 깊은곳에 - 시드니셀던시리즈 5
시드니 셀던 지음 / 청목(청목사) / 199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깊은 밤 깊은 곳에

(The Other Side Of Midnight)

                                                                                                                                                      시드니 셀던

  

 캐더린 알렉산더, 학창 시절 왕따였기 때문에 공부에만 열중한 순진하고 순종적인 미녀이며, 노엘 페이지, 생선 가게 딸로 태어났지만 어렸을 적부터 공주처럼 대접을 받고 살아온 미모의 능동적이고 야심찬 여인이다.

 

 그들 앞에 나타난 매럭적인 사나이는 국제적인 플레이보이 라리 다글라스이다.

 

 노엘 페이지를 만난 라리는 날짜까지 잡고 결혼을 약속하지만, 플레에보이답게 결혼 당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노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 그녀를 복수의 화신으로 만든다.

 

 반면, 캐더린은 라리와 결혼에는 성공하지만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을 하여야 하는데......

 

 아름다운 두 여인 캐더린과 노엘이 격변의 시대를 겪으면서 각각 다른 시기에 국제적인 플레이보이 라리 다글라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한 사람은 배신감에 처절한 복수의 칼을 갈고 또 한 사람은 그와 결혼하여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그들의 앞에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엄청난 미래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으니......

 

 작가의 소설 속에서 항상 등장하는 미모의 여자주인공, 야망과 사랑, 배신과 분노가 한데 어우러져 독자를 사로잡는다


 작가의 소설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대부분 최고 최고의 미녀, 거부, 최고의 권력자 등 를 지향하면서, 줄거리 구성이 한 사건 또는 일정한 기간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일생, 또는 여러 대에 걸쳐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큰 호흡으로 독자를 유인하는 경향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은 마술사의 기교를 보는 듯하다.

 

시드니 셀던 최고의 소설 중의 하나로 꼽히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영화화되었었다. 한밤의 저쪽, 깊은 밤의 저편 등으로 번역되기도 했던 The Other Side Of Midnight. 사랑과 배신, 연민과 분노가 얽혀진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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