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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와 제나로의 사무실을 찾아온 라이어넬 맥크레디는 안절부절못하고 서성대고 있었고 아내 베아트리체가 그를 진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의 여동생인 헬렌의 딸, 4년 7개월 된 아만다가 3일 전에 실종되었고 그 바람에 보스턴 전체가 그 애의 행방을 쫓는 중이었다. 하지만 3일이 지난 지금까지 아이의 흔적조차 찾지 못하자 켄지와 제나로에게 사건을 의뢰하기 위해 그들의 사무실로 방문한 것이었다.
일요일 밤, 엄마가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8시 30분에 살펴보았는데 다음날 아침 9시에 아이의 침실을 보았을 때 아이는 사라지고 없었다고 했다.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었는데 네 살짜리 아이가 한밤중에 혼자서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면 납치
범이 잠겨 있지 않은 문으로 들어왔었다고 가정할 수밖에 없었다.
켄지와 제나로는 자신들이 할 일이 별로 없다며 사건을 맡기를 거절했지만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 가운데 아만다는 지금 어딘가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거라는 베아트리체의 말에 제나로는 사건을 맡겠다고 승낙했다.
켄지와 제나로는 아만다의 엄마 헬렌이 자주 간다는 필모어 주점으로 갔다가 아만다의 실종이 마약과 돈과 관련되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는데......
항상 사건을 추적하여 시원하게 해결하는 명콤비, 켄지와 제나로. 이번에는 경찰들과 함께 사건을 추적하면서 활약을 펼친다. 과연, 생사와 행방을 알 수 없는 아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