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The Man Who Knew Too Much)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 제임스 스튜어트. 도리스 데이

 

   1934년에 개봉된 히치콕 감독의 영화 

 1956년에 리메이크해서 발표된 작품이다.

 

  미국인 의사 벤 맥케나와 조 부부는 아들 행

 크와 함께 프랑스령 모로코를 여행하던 중

마라케시로 가는 버스 안에서 들뜬 행크가 실수로 아랍 여인의 얼굴 베일을 벗기게 되어 곤경에 처한다.

 

  그 때 루이 버나드라는 남자가 나서서 상황을 무마하여 맥케나 가족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맥케나 부부와 버나드는 식사 약속을 하는 등 가까워지는 듯 했지만 버나드가 약속을 취소하고 다른 여자와 식당에 나타나는 모습을 보고 맥케나 부부는 몹시 언짢아한다.

 

  그런데 맥케나 부부가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을 때 한 아랍인이 등에 칼을 맞은 채 그들 앞에 쓰러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변장한 버나드였고 죽어가면서 벤에게 런던에 있는 한 정치인이 암살당할 것인데 런던에 알려야 한다며 암브로스 채플이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경찰서에서 사건을 진술하고 있던 벤에게 협박 전화가 걸려오고 아들이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한 사실을 알게 된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릴러물인데 1930년대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스토리 전개가 탄탄하고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났다. 감독인 히치콕은 스릴러 영화라는 장르를 확립한 그 분야의 1인자로 너무도 유명한 감독이며 자신의 영화에 거의 매 번 까메오로 출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여 그가 나오는 장면을 찾는 것도 영화를 감상하는 한 재미로 삼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는 관찰력이 부족했든지

그가 나오는 장면을 찾지 못했다)

 

  출연 배우 역시 유명 배우들인데 제임스 스튜어트는 히치콕 감독의 영화와, 특히 서부극에 많이 출연하여 우리들에게 매우 친숙하고 도리스 데이 역시 뛰어난 연기력으로 수차례 골든글러브 상을 수상하였으며 가수로도 이름을 날려 많은 앨범들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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