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드래건
토머스 해리스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1년 8월
평점 :
절판


레드 드래건(Red Dragon)

                                                                                      토마스 해리스

 

 

 두 가족이 자신들의 집에서 한 달 간격으로 무참하게 살해된 사건으로 인하여 잭 크로포드가 윌 그레이엄을 찾아와서 도움을 요청했다. 두 가족이 모두 보름날 밤이거나 보름 전 날 살해된 것으로 보아 살인자는 달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내 몰리는 윌 그레이엄이 한니발 렉터 박사를 검거하다가 그에게 칼을 맞아 발생한 왼쪽 엉치뼈에서 반대쪽 갈비뼈까지 그어진 흉터를 보며 남편이 사건에 휘말리지 않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레이엄은 사건에 뛰어들었고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날 개연성이 있는 다음 보름 날까지를 기한으로 범인을 잡기 위한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범인은 자신을 그림 속의 거대한 붉은 용이라 상상하고 다음 희생자 가족을 물색하는 가운데 희대의 연쇄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와 교감하면서 자신을 좇는 그레이엄을 살해하고자 한다......

 

 사건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범인의 행동 패턴을 심리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가 색다른 감()을 주기도 했지만 결국 살인과 보름달과의 연관성과 피살자 가족 간의 공통점은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 같다. 마지막의 반전은 공포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끼게 했으며 모든 것이 평화롭게 정돈되어 가는 순간에 훅하고 찾아 온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이었다, 그것은 기대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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