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르타
마리오 푸조 지음, 이은정 옮김 / 늘봄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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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르타(Omerta)

                                                                                         마리오 푸조

 

 시칠리아의 위대한 마피아 두목 빈 센초 제노는, 자신의 사후를 걱정하여, 어린 아들 아스토레가 안전한 곳에서 자신처럼 명예로운 남자로 길러지기를 원했다. 그래서 아스토레는 그의 동료들 중 한 명인 레이몬드 아프릴레에게 맡겨져 미국으로 건너가 아프릴레의 가족이 되었다.

 

 돈 아프릴레는 아스토레를 시칠리아와 영국으로 보내 훈련과 공부를 시켰고 자신은 은퇴를 결정하였다. 은퇴 후 그는 3년간의 선행과 관대함으로 지난 30동안의 잔악한 행위로 얻은 불명예를 거의 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두 명의 복면 괴한들로부터 암살당하고 마는데......

 

 자유롭고 낭만적인 겉모습과는 반대로 뛰어난 지략을 갖추고 마피아의 킬러 교육까지 받은 냉철한 주인공 아스토레, 자신을 길러준 돈 아프릴레를 암살한 자들에 대한 복수와 그의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활약을 펼친다.

 

 ‘오메르타’ - 범죄에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것을 명예롭게 생각하는 시칠리아의 계율. 마리오 푸조의 마피아 3부작으로 불리는 작품의 세 번째 작품인데 첫 번째 작품 대부못지않은 구성과 전개가 돋보인다. 마피아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과 보복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으며 그 가운데 범죄 조직과 FBI와의 커넥션을 파헤치고 그것을 역이용하려는 치밀한 두뇌게임이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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