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사랑 - 시그마 북스 022 시그마 북스 22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주영아 옮김 / 시공사 / 1996년 3월
평점 :
절판


안녕, 내 사랑(Farewell, My Lovely)

                                                                                            레이먼드 챈들러

  레이먼드 챈들러(Raymond Chandler 1888 1959) 미국 시카고 출생. 1939년 장편 빅 슬립(Big Sleep)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받음. 주요작품으로 안녕, 내 사랑(Farewell, My Lovely), 기나긴 이별(The Long Good-Bye) 등이 있다.

 

  은행 강도로 8년을 복역하고 출감한 덩치 큰 무스 맬로이는 플로리안 식당에 들러 옛 애인 벨마를 찾는다며 식당 경비원을 폭행하고 주인을 살해하고 사라진다. 현장에 있었던 사립탐정 필립 말로우는 플로리안의 옛 주인의 미망인 제시를 만나 벨마의 행방을 수소문하지만 그녀는 죽었다고 한다. 무스 맬로이가 그녀에게도 방문했었다.

 

  필립 말로우는 린지 매리엇의 요청을 받고 그와 함께 강도에게 갈취 당했던 비취 목걸이를 되사러 간다. 그는 곤봉으로 뒤통수를 맞고 쓰러진다. 깨어나서 그는 앤 리오단을 만나고 린지 매리엇이 살해당한 시신을 확인한다.

 

  린지 매리엇의 소지품 속에서 발견한 대마초 담배 속에서 심령 치료사 줄스 앰소의 명함이 나오고 그를 만나기로 약속한다. 그 동안 목걸이의 주인 그레일 부인을 만났고, 앰소를 찾았다가 그의 보디가드인 인디언에게 붙잡힌 채 앰소에게 총으로 여러 차례 얻어맞고 베이 시티의 경찰인 갈브레이스와 블레인에 의해 차에 태워져 곤봉으로 머리를 가격당하여 산기슭에 내팽개쳐졌었다. 그리고는 어디론가 끌려가서 마약 주사를 맞고 감금당했다가 탈출했었다. 제시 플로리안이 살해 당했다.

 

  추적이 계속되고................

 

  이야기 전개의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