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어 데스 스토리콜렉터 50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라이프 오어 데스(Life or Death)

                                                                                                마이클 로보텀

  마이클 로보텀(Michael Robotham 1960 ) 호주 출생. 호주 제1의 범죄 소설가. 1979년 시드니<>의 인턴으로 기자 생활을 시작, 그 경험이 작가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됨. 1990년대 영국으로 건너가 고스트라이터로 활약, 여러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냄. 주요 작품으로는 용의자(The Suspect)』 『라이프 오어 데스』 『내 것이었던 소녀』 『미안하다고 말 해등이 있다.

 

  4명이 죽고, 7백만 달러가 사라진 무장 트럭 강도 사건으로 10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던 오디 파머는 출소 하루를 남기고 탈옥한다. 날이면 날마다 감옥은 아무런 뒷배경도 없는 오디 파머를 죽이려 했지만 그는 꾸역꾸역 살아남았었다. 그들은 누구든 7백만 달러에 관심을 보냈지만 오디 파머는 오직 침착함과 평정함을 유지할뿐이었다.

 

  특수수사관 데지레 퍼니스, 보안관 라이언 발데즈, 감방 동료 모스 웹스터가 각각 오디를 쫓는다.

 

  도주 중 만난 캐시와 스칼렛과 함께 있다가 알수 없는 느낌에 잠에서 깨어 모텔방을 나서는 간발의 순간 들이닥친 발데즈는 캐시와 스칼렛을 사살하고 오디에게 범행을 뒤집어 씌우려 공작한다. 그래서 프랭크 세노글레스가 이 사건을 맡게 되고 데지레는 그의 지휘를 받는다.

 

  오디는 발데즈의 아들 맥스를 납치한다. 맥스는 어반 코빅 밑에서 일할 때 만나서 함께 도망쳐서 결혼했던 벨리타의 아들 미겔이었으며, 오디는 벨리타에게 그녀와 그 아들을 영원히 지켜주겠다고 맹세했었다.

 

  오디가 맥스를 납치 한 후 무장 트럭 강도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550 페이지를 읽기에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독자를 몰입시키는 집중력이 다소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한다. 감옥에서 다이스맨들로부터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은 마치 유치한 만화를 보는 것 같기도 하며 설명할 수 없는 우연한 위기의 모면 등이 어울려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인 된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