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 - 1000 Forms Of Fear
시아 (Sia)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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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개성파 보컬싱어 'Sia' (Sia Kate Isobelle Furler)

대표곡 "Chandelier"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국내 여성보컬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 완창해내고 싶은 넘사벽과도 존재이기도 하다.

 

특히, 폭발적인 고음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보이스 톤으로 인해 쉽사리 따라할 수 없는 그녀만의 독특한 개성을 느낄 수 있는데 'David Guetta' "Titanium", 'Rihanna' "Diamonds" 그리고 'Flo Rida' "Wild Ones" 등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면서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012번째 앨범이자 사실상의 첫 정규 앨범이기도 "Healing Is Difficult" 를 내놓으며 음악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자신만의 유니크한 개성을 바탕으로 애쉬드 재즈, 일렉트로팝, 인디팝 계열의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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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번째 앨범 "We Are Born" 을 공개했는데

이전 앨범들과는 달리 밝은 분위기의 new wave & synth-pop 음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마치 'Cyndi Lauper' 'Madonna' 의 데뷔시절을 연상케 한다특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밝고 경쾌한 Synth Drum Beat를 바탕으로 펑키한 모던 록 음악들이 눈에 띄는데 음악적 분위기가 변화가 두드러진다.

그럼, 앨범 "We Are Bor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선 공개된 싱글 "You've Changed"

펑키한 Groove 가 활기찬 느낌을 선사하는 디스코 리듬의 팝 음악으로 일렉기타와 베이스 기타 합주가 그러한 느낌을 이끌어낸다.

 

 

이어서, 선 공개된 두번째 싱글 "Clap Your Hands"

댄스 & 록 음악으로 정글 비트의 드럼에 이은 베이스 기타 연주가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면서 Moog & 일렉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 "Bring Night"

업 템포의 팝 댄스 음악으로 강렬한 일렉기타 Stroke에 이은 중독성 있는 Hook 그리고 Handclap 이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89년 발표된 'Madonna' 의 음악을 커버한 "Oh Father" 과 경쾌한 분위기의 팝 & 댄스 "The Co-Dependent" 그리고 고혹적인 매력의 R&B "Be Good to M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I'm in Here" 인데

어두우면서 애틋한 선율의 미디템포 팝 음악으로 일렉 피아노에 이은 기묘한 느낌의 드럼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146번째 앨범 "1000 Forms of Fear" 을 공개했는데

처음 빌보드 앨범차트 1위는 물론 2개의 싱글이 각각 빌보드 싱글차트 8위와 17위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대표곡 "Chandelier" 'Sia' 를 일순간에 급부상시키며 음악계의 신데렐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

 

특히, 프로듀서 'Greg Kurstin & Diploh' 가 세션연주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electropop 장르의 세련된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지난 앨범에 비해 다소 시크한 매력을 더해주었다.

그럼, 앨범 "1000 Forms of Fear"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선 공개된 싱글 "Chandelier"

빌보드 싱글차트 8위에 올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데 커다란 기여를 한 파워 팝 음악으로 레게, R&B, 일렉트로니카 장르가 믹스되어 격정적인 폭풍고음과 조화를 이룬다.

이어서, 선 공개된 두번째 싱글 "Big Girls Cry"

미디템포의 팝 음악으로 Chill한 느낌을 전해주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Elastic Heart"

Trap 비트의 팝 음악으로 미디템포의 장엄하면서 웅장한 분위기의 드럼과 코러스가 맞물려 파워풀한 느낌을 더해준다. 특히, 영화 "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2013)OST 수록곡으로 사용되면서 빌보드 싱글차트 17위에 오르는 인기를 얻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 국내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고혹적인 느낌의 발라드 "Dressed in Black" 과 드럼 연주가 폭발적인 보컬과 앙상블을 이루는 미디템포 신스 팝 "Fire Meet Gasoline" 그리고 드럼 이펙트가 처연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물씬 드리우는 R&B 발라드 "Eye of the Needl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Burn the Pages" 인데

Trap 비트의 신스 팝 음악으로 상큼한 멜로디와 허밍 코러스가 가미되어 싱그러운 느낌을 더욱 높여준다.

’167번째 앨범 "This Is Acting" 을 공개했는데

이전 앨범의 빌보드 앨범차트 1위라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싱글 "Cheap Thrills" 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등극하면서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다른 뮤지션에게 주려고 했으나, 여의치않아 만들어지지 못했던 'Sia' 의 음악들을 자신이 직접 앨범으로 제작·공개했는데 이름만 들어도 알만큼 유명한 뮤지션들 'Adele, Rihanna, Shakira'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가장 핫한 프로듀서들도 대거 참여했는데 'Greg Kurstin, Kanye West, Cameron Deyell, Alan Walker' 화려한 라인업을 보여준다.

그럼, 앨범 "This Is Acting"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선 공개된 싱글 "Alive"

영국출신 여성보컬 'Adele' 과 함께 만든 미디템포의 신스 팝 음악으로 강렬한 드럼 비트 위로 흐르는 애절함이 폭발하는 'Sia' 의 보컬이 어두운 감성을 드리운다. 당초 'Adele' 3번째 앨범에 수록하려고 했던 음악이기도 하다.

 

특히, 포효하는 듯한 'Sia' 의 보컬은 한편으론 'Adele' 이 불렀더라면 어떠한 느낌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실력파 보컬인 두 사람의 느낌은 서로 상반되는데 개인적으론 우리 정서엔 'Sia' 의 보컬이 더 애절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Cheap Thrills"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트로피칼 사운드의 레게 댄스 음악으로 자메이카 출신 레게 뮤지션 'Sean Paul' 이 보컬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특히, 아이들 코러스가 가미되어 극적인 효과를 높여주는데 당초 'Rihanna' 8번째 앨범에 수록하려고 했던 음악이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Move Your Body"

히트메이커 'Greg Kurstin' 과 함께 만든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EDM 음악으로 현란한 신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finger snap 과 드럼 그리고 피아노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당초 'Shakira' 에게 주려고 만든 음악이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파워풀한 마이너 발라드 음악 "Bird Set Free" 와 히트 메이커 'Kanye West' 와 함께 만든 R&B 음악 "Reaper" 그리고 몽환적이면서도 기묘한 분위기의 어두운 매력을 드리우는 발라드 "Space Between" 뿐만 아니라 끝없이 고조되는 드럼 비트가 격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Unstoppabl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Footprints" 인데

당초 'Beyoncé' 에게 주려고 만든 미디템포의 R&B 음악으로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신스 사운드가 애틋한 느낌을 배가시켜 준다. 특히, 하이톤의 고음 속에 강한 개성을 드리우는 'Sia'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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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번째 앨범 "Everyday Is Christmas" 를 공개했는데

스페셜 성격의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앨범차트 27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히트메이커 'Greg Kurstin' 과의 협업을 통해 재즈와 팝이 가미된 10곡의 색다른 선율을 띤 캐롤음악을 새롭게 만들었다.

그럼, 앨범 "Everyday Is Christmas"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선 공개된 싱글 "Santa's Coming for Us"

레게 비트의 업 템포 팝 음악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유려한 리듬의 R&B 발라드 "Everyday Is Christmas" 와 경건하면서 고혹적인 매력의 팝 "Underneath the Mistletoe" 그리고 브라스 연주가 메인으로 나선 스윙 재즈리듬의 팝 "Ho Ho Ho"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Snowman" 인데

삼성전자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진 바 있으며, 독특하면서 강한 개성을 드리우는 크리스마스 캐롤이라 하겠다. 블루스풍의 미디템포 팝 발라드 음악으로 호소력 짙은 'Sia' 의 보컬이 첫 소절 "Don't cry snowman right in front of me/ Who will catch your tears/ If you can't catch me darling" 부터 훅 치고 들어온다.

 

 

끝으로, 앨범 "1000 Forms of Fear"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Burn the Pag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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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드 재즈, 일렉트로 팝, 인디 팝 계열의 음악을 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Sia' 는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바탕으로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데 앨범 "This Is Acting" 을 소개하면서 "얼굴을 가린다고 해서 음악을 가리진 않는다" 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음악 외적인 요소들로 뮤지션을 평가하는 요즘 대중음악 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음악으로만 정면승부를 하고 있는 그녀를 보면서 진정한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들고,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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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Mariah Carey - Caution
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 노래 / Epic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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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음악계의 3Diva 중 한 명인 'Mariah Carey'

그야말로 "깜짝 등장한 슈퍼스타" 라고 할 수 있는데 앞서 "Arista Records" 의 사장 'Clive Davis' 에게 발탁된 'Whitney Houston' 처럼 비슷한 여성솔로 싱어를 찾던 "Columbia Records" 의 사장 'Tommy Mottola' 에게 스카웃되어 신데렐라처럼 깜짝 데뷔를 했다.

 

특히, 데뷔와 동시에 무려 4곡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려 놓았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까지 오르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던 'Mariah Carey' 는 캐롤에 이어 언플러그 음악까지 대히트시키며 그야말로 순풍에 돛 닿듯이 성공가도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4인조 남성 R&B 보컬그룹 'Boyz II Men' 과 함께 부른 듀엣곡 "One Sweet Day" 는 무려 16주간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해 가장 오랜기간 동안 1위에 오른 싱글이란 대기록까지 남긴 바 있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서 돌고래 창법을 유행시킨 'Mariah Carey' 는 시대 흐름에 따른 음악시장의 변화에도 탁월하게 대응하며 90년대 주류음악 R&B를 거쳐 2000년대 주류음악 힙합까지 내놓은 앨범마다 팔색조처럼 다양한 변화를 통해 뛰어난 음악시장 적응력을 선보였다.

              

’0912번째 앨범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 을 공개했는데

인기 프로듀서 'Terius "The-Dream" Nash, Christopher "Tricky" Stewart'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허나, 빌보드 앨범차트 3위에 이어 5개의 싱글중 "Obsessed" 만이 우일하게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올랐을 뿐 나머진 Top 40 진입조차 하지 못해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럼, 앨범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선 공개된 싱글 "Obsessed"

앨범 수록곡 중 유일하게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오른 미디템포의 힙합 & 팝 음악으로 Handclap 'Mariah Carey' 의 오토 튠을 활용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I Want to Know What Love Is"

록 밴드 'Foreigner' ’84년 발표한 파워 발라드 음악을 R&B 발라드 음악으로 커버했는데 피아노와 finger snap 그리고 오토 튠을 이용해 아련한 느낌을 더해준다. 특히, 여성 코러스 합창이 가미되어 웅장하면서 장엄한 분위기를 높여 주는 데 원곡과 유사하게 가스펠적인 요소가 두드러진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H.A.T.E.U."

다운 템포의 R&B 러브 송으로 "Having A Typical Emotional Upset" 의 약자를 제목으로 삼았는데 "전형적인 감정의 격동" 이란 뜻담고 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환상적이고 신비스러운 멜로디는 애틋함을 전해주는 R&B 발라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아카펠라 코러스와의 하모니가 두드러진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고혹적인 매력의 R&B 발라드 "Angels Cry" 와 힙합 리듬이 가미된 80년대 스타일의 업템포 R&B 댄스 "More Than Just Friends" 그리고 애절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주는 R&B 발라드 "Betcha Gon' Know (The Prologu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Standing O" 인데

트렌디한 멜로디의 R&B 댄스음악으로 드럼 비트와 finger snap 그리고 피아노 연주 앙상블이 극도의 긴장감을 더해주며 애틋한 'Mariah Carey' 와의 보컬 하모니가 부각되고 있다.

     

           

’145년만에 14번째 앨범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 을 공개했는데

힙합 음악쪽 뮤지션들이 대거 프로듀싱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Nas, Miguel, Wale, Fabolous, Mary Mary(gospel, R&B duo)' 등이 피처링에 함께 해주었다.

 

허나, 지난 앨범에 이어 하향세는 계속 이어져 왔는데 유일하게 "Beautiful" 만이 빌보드 싱글차트 15위는 물론 앨범은 빌보드 앨범차트 4위에 올라 그나마 위안을 삼아야 했다.

 

 

그럼, 앨범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선 공개된 싱글 "Beautiful"

빌보드 싱글차트 15위에 올랐는데 업 템포의 R&B 음악으로 미국출신의 남성 싱어송라이터 'Miguel' 이 보컬 피처링에 참여해 밝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특히, 일렉기타와 탬버린 그리고 드럼비트가 더해져 마치 70년대 올드 팝 음악과도 같은 느낌을 더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You're Mine (Eternal)"

빌보드 싱글차트 88위에 올랐는데 신비롭고 영롱한 분위기의 미디템포 팝 음악으로 finger snap 과 피아노 그리고 보컬 Overdubbing 이 가미되어 고혹적인 매력을 더해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You Don't Know What to Do"

미국출신 남성래퍼 'Wale' 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는데 디스코 리듬이 가미된 Soul 음악으로 흥이 넘쳐흐르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 고혹적인 매력의 R&B 발라드 음악 "Cry" 와 탄산음료 효과음이 재치있게 삽입된 붐뱁 비트의 R&B 힙합 음악 "Thirsty" 그리고 영국출신의 남성 싱어송라이터 'George Michael' ’88년도 발표한 원곡을 커버한 "One More Try"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Camouflage" 인데

바람 소리 효과음으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피아노 연주가 그윽하게 펼쳐지는 재즈 발라드 음악으로 코러스로 인해 가스펠적인 성스러운 분위기가 압권이라 하겠다.

 

 

’184년만에 15번째 앨범 "Caution" 을 공개했는데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가속화된 인기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새 앨범을 내놓고 있으며, 음악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EDM, 라틴 팝 그리고 Future Bass 등 떠오르는 음악장르들을 적절히 가미시켰다. 특히, 'Timbaland, Shea Taylor' 등 최근 핫한 신예 프로듀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흐름의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그럼, 앨범 "Cauti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선 공개된 싱글 "With You"

피아노와 finger snap 연주가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R&B 발라드 음악으로 전매특허와도 같은 'Mariah Carey' 의 돌고래 고음 창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A No No"

봄뱁 비트의 힙합으로 음악으로 프로듀서 'Shea Taylor' 가 곡 작업에 참여해 트렌디한 사운드를 더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피아노와 현악기 선율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R&B 발라드 음악 "Portrait" 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전해주는 R&B 음악 "GTFO" 그리고 미디템포의 R&B 음악으로 영롱한 신디사이저와 나일론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Giving Me Lif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8th Grade" 인데

'Timbaland' 가 만든 Future Bass 리듬의 힙합 발라드 음악으로 finger snap 과 신디사이저 연주가 Groove한 비트감을 더해준다. 아울러, Vocodor 효과가 곁들여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끝으로, 앨범 "Caution"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8th Grade" .

 

 

’90년 데뷔 이후 약 18년간 활동하면서 무려 15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었고,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18곡이나 올려놓는 등 각종 대기록들을 차례로 세운 바 있는데 여성 솔로로선 이례적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90년대 pop-R&B 음악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뒤 잠시 침체기를 겪었으나, 2000년대 중반 hip-hop R&B 음악으로 다시금 전성기로 회복했었던 'Mariah Carey' 는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중에 있는데 사실상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다고 보여진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었던 3Diva 'Whitney Houston, Celine Dion, Mariah Carey'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뛰고있는 'Mariah Carey' 는 뛰어난 보컬을 바탕으로 탁월한 음악적 재능 그리고 음악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캐치하는 센스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하겠으며, 팬의 입장에서 오래도록 활동하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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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LLECTION
록레코드 (Rock Records)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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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하이톤의 바이브레이션 보컬 'Peter Cetera'

브라스 록 밴드 'Chicago' 의 베이스 기타겸 메인보컬로 활동하면서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겼는데 자신만의 시그니쳐 보컬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하이톤의 바이브레이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Chicago' 시절 "If You Leave Me Now, Hard to Say I'm Sorry, Hard Habit To Break, You're The Inspiration" 솔로시절 "Glory of Love, One Good Woman" 그리고 'Amy Grant' 'Cher' 와의 듀엣 "The Next Time I Fall" "After All" 등 아름다운 멜로디의 팝 발라드 음악들이 대표적인 히트곡이라 하겠다.

 

 

미국 시카고 출신 'Peter Cetera' 는 록 밴드 'Chicago' 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 ’76"If You Leave Me Now" ’82년 히트메이커 'David Foster' 와 함께 만든 "Hard to Say I'm Sorry" 이 각각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면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86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Glory of Love, The Next Time I Fall" 2곡을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성공적인 솔로 안착하는 듯 했으나, 점차 인기의 하향곡선을 그리며 대중들로부터 멀어져 갔다.

 

 

’955번째 앨범 "One Clear Voice" 를 공개했는데

이전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Andy Hill' 과의 공동제작한 앨범으로 예전 몸담았던 퓨전 재즈 록 밴드 'Chicago' 시절 음악으로 회귀했다특히, 'Chicago' 시절 그가 만들었던 "Happy Man" 을 커버한 것이나 스웨덴 출신의 남녀듀오 'ABBA' 의 히트곡 "S.O.S." 를 리메이크 하는 등 과거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한 느낌마저 드리운다.

그럼, 앨범 "One Clear Voic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I Wanna Take) Forever Tonight"

미국출신 여성배우겸 싱어송라이터 'Crystal Bernard' 와 함께부른 파워 발라드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허밍 코러스를 바탕으로 한 신비스러운 인트로를 지나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드러밍과 일렉기타 연주가 한차례 지나간 뒤 색소폰 Solo 연주가 마무리 짓는 아련한 분위기의 음악이라 하겠다.

 

특히, 우리들에게 "All by Myself" 로 널리 알려진 미국출신 남성 싱어송라이터 'Eric Carmen' 이 곡 작업에 참여해 특유의 아름다운 팝 발라드 멜로디를 들려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One Clear Voice"

컨트리풍 팝 발라드 음악으로 현악기와 드럼 스틱터치 그리고 피아노 연주가 풋풋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Faithfully"

경쾌한 팝 & 록 음악으로 코러스와의 보컬 하모니가 흥겨움을 전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드럼과 일렉기타 연주가 조화가 두드러진 모던 록 음악 "The End of Camelot" 와 베이스 기타와 일렉 피아노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는 미디템포의 팝 음악 "Still Getting Over You" 그리고 'ABBA' 히트곡을 미국출신 컨트리 여성싱어 'Ronna Reeves' 와 함께 부른 "S.O.S."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Wanna Be There" 인데

미니멀한 사운드의 미디템포 록 음악으로 트윈 일렉기타와 코러스가 함께해 가스펠적인 웅장함과 더불어 애틋함을 더해준다.

 

 

’976번째 앨범이자 자신의 베스트 앨범 "You're the Inspiration: A Collection" 을 공개했는데

그간 발표했던 록 밴드 'Chicago' 시절 뿐만 아니라 솔로시절 히트곡 그리고 2곡의 신곡 "Do You Love Me That Much" "She Doesn't Need Me Anymore" 을 수록하고 있다.

 

 

’017번째 앨범 "Another Perfect World" 를 공개했는데

이전 솔로 최고의 인기 앨범 "Solitude/Solitaire" 를 프로듀싱한 'Michael Omartian' 이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그의 심기일전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수록곡들이 과거 강렬한 사운드의 하드 록 대신 미디템포의 포크 록 위주로의 음악적 변화를 실감케 했으며, 이러한 음악적 변화는 'Peter Cetera' 의 경력을 감안하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여겨진다.

 

 

그럼, 앨범 "Another Perfect World"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유일한 싱글 "Perfect World"

브라스 사운드가 가미된 포크 록 음악으로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멜로디 자체가 포근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이어서, "It's Only Love"

전설의 록 그룹 'The Beatles' ’65년 발표한 원곡을 커버했는데 어쿠스틱 기타와 탬버린 그리고 오르간 연주가 담백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이 곡들 외에도 60년대 음악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디템포 팝 & 록 음악 "Rain Love" 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팝 발라드 음악 "Whatever Gets You Through" 그리고 장중한 드럼 비트가 애잔한 느낌을 드리우는 미디템포 팝 음악 "Rule the Worl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Feels Like Rain" 인데

미국출신 포크 록 음악을 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Karla Bonoff' 가 만든 감미로운 선율의 팝 음악으로 피아노와 드럼 그리고 코러스가 따뜻한 감성을 드리운다.

               

                    

'Peter Cetera' 음악인생 중 유일하게 다른 뮤지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가 존경했던 스웨덴 출신의 남녀 혼성 보컬그룹 'ABBA' 출신의 여성보컬 'Agnetha Fältskog' 3번째 솔로앨범 "I Stand Alone" 이었다.

’87년 앨범을 공개했는데 'Diane Warren, Albert Hammond, Bruce Gaitsch, Mark Mueller, Aaron Zigman' 을 비롯한 West Coast Rock 계열 초특급 뮤지션들이 대거 작곡 및 세션연주 등에 참여해 앞선 'Amy Grant' 와의 듀엣 히트곡 "The Next Time I Fall" 의 성공을 재현하려 노력했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대중들로부터 관심과 인기를 얻지 못하고 쓸쓸히 잊혀져 갔는데 'Peter Cetera' 'Agnetha Fältskog' 두 사람 모두에게 과거와 같은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럼, 앨범 "I Stand Alon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첫 싱글로 공개된 "The Last Time"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팝 음악으로 Synth 와 일렉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모던하면서 아련한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었다. 세련된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첫 싱글부터 그닥 호응을 얻지 못하고 만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Let It Shine"

미디템포 팝 음악으로 Synth Bass 와 코러스 하모니가 앙상블을 이루어 상큼하면서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Peter Cetera' 와의 듀엣곡 "I Wasn't the One (Who Said Goodbye)"

유일하게 빌보드 싱글차트에 오른 팝 발라드 음악으로 트윈 신디사이저 연주에 이은 일렉기타 Stroke 가 격정적이면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특히, 프로듀서로 참여한 'Peter Cetera' 가 직접 보컬에도 함께해 아름답고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의 전형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관심조차 받지 못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서정적인 선율의 팝 발라드 "Maybe It Was Magic" 과 밝고 희망찬 가스펠 분위기의 신스팝 음악 "Are You Gonna Throw It All Away" 그리고 맑고 청아한 음색의 보컬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드리우는 팝 음악 "I Stand Alon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If You Need Somebody Tonight" 인데

히트메이커 'Diane Warren, Albert Hammond' 콤비가 만든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그리고 현악기 선율이 드라마틱한 느낌을 더해준다.

                

                             

끝으로, 앨범 "You're the Inspiration:A Collection"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Agnetha Fältskog' 와의 듀엣곡 "I Wasn't the One (Who Said Goodbye)" 이다.

독특한 하이톤의 바이브레이션 보컬 'Peter Cetera'

브라스 록 밴드 'Chicago' 의 베이스 기타겸 메인보컬로 활동하면서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겼는데 자신만의 시그니쳐 보컬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하이톤의 바이브레이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무려 17년이란 긴 시간 동안 몸 담았던 록 밴드 'Chicago' 를 떠나 솔로로서 새출발하면서 발표한 "Glory of Love" 와 여성 컨트리 싱어 'Amy Grant' 와의 듀엣곡 "The Next Time I Fall" 등을 히트시키며 성공적인 솔로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80년대 후반부터 포크 & 컨트리 록 음악으로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인기의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가 발표했던 수 많은 히트곡들은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으며 'Peter Cetera' 를 전설적인 뮤지션으로 남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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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Blink of an Eye
Warner / 1993년 7월
평점 :
품절


Blue-Eyed Soul의 대명사라 불리우는 'Michael McDonald'

록 밴드 'The Doobie Brothers, Steely Dan' 을 거치면서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솔로 또는 듀엣 활동을 통해 그래미 등 각종 시상식들에서 수상한 영광을 안은 바 있다.

 

특히, 'The Doobie Brothers' 시절 "What a Fool Believes, Minute By Minute, Takin' It to the Streets" 이나 솔로시절 "I Keep Forgettin' (Every Time You're Near), Sweet Freedom" 그리고 'Patti LaBelle' 과의 듀엣 "On My Own" 등이 대표적인 히트곡이라 하겠다.

West Coast Rock 계열의 음악 뮤지션 'Christopher Cross, Stephen Bishop, Jack Jones, Bonnie Raitt, Toto, Kenny Loggins' 등과의 공동 작업을 진행하며 음악적 교류를 넓혀갔는데 중저음의 중후한 보이스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Soul 음악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Patti LaBelle' 과의 듀엣 "On My Own" 'Michael McDonald' 의 음악적 스타일 정점을 찍은 음악이라 불리우며, 2000년대 이후부턴 Motown 전성기 시절을 재현한 Soul 음악에 매진하게 되었다.

 

 

’934번째 앨범 "Blink of an Eye" 를 공개했는데

이전에 비해 더욱 차가운 대중들의 반응을 직면하며 상업적으로 참담한 성적을 거두었다. 음악 성적과는 별도로 음악적 퀄리티는 상당히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기라성 같은 West Coast Rock 계열 음악의 특급 세션맨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그럼, 앨범 "Blink of an Ey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I Stand for You"

레게 리듬의 소울 음악으로 브라스 연주와 더불어 남녀 코러스가 함께하면서 풍성한 사운드의 향연을 보여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Hey Girl"

히트메이커 콤비 'Carole King, Gerry Goffin' 이 만든 미디템포의 R&B Soul 음악으로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트윈 키보드 연주 위로 흐르는 'Kirk Whalum' 의 그윽한 섹소폰 Solo 연주가 매혹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For a Child"

751초에 달하는 긴 연주시간의 마이너 발라드 음악으로 'Michael McDonald' 가 직접 건반연주를 해 영롱한 선율을 들려준다. 특히, 애틋한 분위기의 멜로디 속에 트럼펫 Solo 연주가 강한 방점을 찍어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돋우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베이스 기타, 색소폰 연주와 아내 'Amy Holland' 가 코러스에 참여한 Groove 한 리듬의 소울 "I Want You" 와 탬버린, 오르간, 색소폰 연주가 Jazz 적인 즉흥연주를 들려주는 흥겨운 분위기의 소울 "Everlasting" 그리고 'Nathan East' 의 베이스 기타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팝 발라드 "East of Eden"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Matters of the Heart" 인데

'Dean Parks' 의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피아노, 오르간 연주가 어우러져 영롱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준다. 특히, 컨트리 싱어 'Vince Gill & Alison Krauss' 코러스에 참여해 멋드러진 보컬 하모니를 들려준다.

 

 

’005번째 앨범 "Blue Obsession" 을 공개했는데

무려 7년이란 긴 공백기간 끝에 내놓은 정규 앨범으로 짙어진 Soul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베이스 기타 연주자겸 프로듀서 'Tommy Sims' 기타 연주자겸 프로듀서 'Bernie Chiaravalle' 와 함께 만들었는데 Pop 적인 요소 대신 Soul 적인 요소들을 좀 더 부각시켰다.

그럼, 앨범 "Blue Obsessi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공개된 싱글이 없는 가운데 먼저 "Where Would I Be Now"

다운 템포의 블루스 & 소울 음악으로 애수 띤 오르간 Solo 연주를 중심으로 블루스한 일렉기타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조화를 이루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드리운다.

이어서, "Kikwit Town"

재즈풍의 발라드 음악으로 장중한 분위기의 피아노, 첼로 연주에 이은 격정적인 드럼 연주가 폭발하는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통해 'Michael McDonald' 만의 음악적 감성을 전해준다.

그리고, "Someday You Will"

미디템포의 포크 팝 음악으로 애잔한 느낌을 드리우는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 그리고 하몬드 오르간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담백한 보컬을 통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곡들 외에도 'Neil Young' 의 원곡을 커버해 펑키한 소울로 탈바꿈시킨 "Down by the River" 와 블루스 Jam 연주가 화려함을 전해주는 앨범 동명 타이틀 "Obsession Blues" 그리고 브라스 사운드가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는 블루스 & 소울 "No Love to Be Foun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The Meaning of Love" 인데

애틋하면서 아련한 분위기의 R&B 발라드 음악으로 영롱한 신디사이저 연주를 중심으로 현악기 선율이 감미로운 느낌을 더해준다.

  

’036번째 앨범 "Motown" 을 공개했는데

60~7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Motown 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한 스페셜 앨범으로 이례적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14위에까지 오르는 등 올드 음악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럼, 앨범 "Motow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Marvin Gaye' ’76년 발표한 "I Want You"

미디템포의 R&B 소울 음악으로 커버했는데 현악기와 퍼커션 그리고 베이스 기타의 유려한 리듬이 일렉기타 Stroke 와 어우러져 리드미컬한 느낌을 더해준다.

 

이어서, 'The Temptations' ’65년 발표한 "Since I Lost My Baby" 소울 발라드 음악으로 커버했는데 피아노와 하몬드 오르간 연주 위로 흐르는 짙은 중저음의 'Michael McDonald' 보컬과 맞물려 애잔한 느낌을 드리운다.

그리고, 'Stevie Wonder' ’72년 발표한 "I Believe (When I Fall in Love It Will Be Forever)" 팝 발라드 음악으로 커버했는데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멜로디가 코러스 보컬과 앙상블을 이루어 짙어진 소울 분위기를 드리운다.

이 곡들 외에도 'Stevie Wonder' ’73년 발표한 "All in Love Is Fair" R&B 발라드 음악으로 커버했을 뿐만 아니라 'Diana Ross & The Supremes and The Temptations' ’68년 발표한 "I'm Gonna Make You Love Me" 를 영롱한 색소폰 연주가 돋보이는 팝 음악으로 커버했으며, 'The Stylistics' ’71년 발표한 "You Are Everything" 를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팝 & 소울 발라드 음악으로 커버해 주었다.

                

                    

끝으로, 앨범 "Blink of an Eye"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Matters of the Heart" .

 

 

 

Blue-Eyed Soul 음악의 대표 싱어 'Michael McDonald'

중저음의 중후한 보이스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Soul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호흡하고 있는데 밴드 'The Doobie Brothers'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뮤지션들과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00년대 이후 Motown  의 전성기를 재현한 음악작업에 매진하게 되는데 특히, 60~70년대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색깔과 창법으로 커버한 일련의 앨범 "Motown, Motown Two, Soul Speak"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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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호크 다운 EC (2disc) : 극장판 + 확장판 - 아웃케이스 없음
리들리 스코트 감독, 조쉬 하트넷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영화 "블랙 호크 다운" (Black Hawk Down, 2001)

거장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 이 연출한 전쟁 &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서 ’93년 일어난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미군과 소말리아 무장 세력간 실제 전투를 담은 실화 영화이다.

 

특히, 기자 '마크 보든' 의 취재기를 각색하였는데 극사실적인 전투 묘사를 통해 베트남전쟁 이후의 현대전을 다룬 영화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거장감독 '리들리 스콧' 과 유명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지휘 하에 배우 '조쉬 하트넷' '에릭 바나' 등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영화를 선보였다.

 

영화 제목은 블랙 호크 헬기 격추 당시 교신으로 보고 되었던 "블랙 호크 추락" (We’ve got a Black Hawk Down)에서 차용한 것이며, 당시 단순히 헬기가 추락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미국의 입지가 땅으로 떨어진 사건이자 미국의 대외 개입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건이라 하겠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리얼한 전쟁묘사" "영화 속 논란" 그리고 "조쉬 하트넷" 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리얼한 전쟁묘사"

"전쟁의 해부를 시도했다" 감독 '리들리 스콧' 의 표현처럼 관객의 흥미를 자아내기 위한 것이 아닌 현대전쟁의 실체를 드러내기 위해 리얼한 전쟁묘사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강대국이 무력을 이용해 타국의 정치에 개입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를 잘 드러내고 있으며, 디테일한 묘사를 통해 비참함과 참혹함만이 가득한 전쟁의 진짜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전쟁의 현실감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실제 군용 장비와 군인들이 동원 되었고, 배우들은 군인들의 연기지도를 받았으며, 뉴스처럼 거리를 두고 촬영한다던지 핸드헬드 기법, 관객 시점 쇼트, 생생한 개각도 촬영 등 다양한 촬영기법이 동원되었다.

 

배우 '에릭 바나' "촬영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영화를 찍고 있는 것인지 실제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 라고 토로할 정도라고 한다.

 

"죽은 자만이 전쟁의 끝을 본다" - 플라톤 -

           

이어서 "영화속 논란"

전체적인 영화의 관점이 아무래도 미국 중심이다 보니 자연스레 논란이 불거질 수 밖에 없는 데 무엇보다도 영화의 결말에서 "이 전투에서 1천명 이상의 소말리아인이 사망하고 19명의 미군 병사가 전사하였다" 는 자막이 등장해 논란의 기폭제를 제공했다.

 

아울러, 영화의 도입부에도 소말리아인들이 아이디드의 폭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정작 미군을 공격한 것은 다름 아닌 총을 든 소말리아 민간인들이었으며 그중에는 여자와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원작자 '마크 보든' 의 저서에는 그들이 왜 총을 들 수밖에 없었는지 설명이 있지만 영화에선 아무런 설명조차 없었다.

 

이에 대해 자국인 미국내에서조차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전쟁을 객관적인 시점에서 보는 영화가 아니다. 다름 아닌 미국의 눈으로 본 것이다. 그런 끔찍한 일을 겪은 우리 군인들의 눈으로..." 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조쉬 하트넷"

영화 "진주만" (2001)의 주연을 맡아 혜성같이 등장한 미국출신 배우로서 이번 영화에서도 이상주의자 '멧 에버스만 하사' 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긴박한 전장에서 부상당한 동료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그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전쟁이 인간을 그리고 삶을 어떻게 고갈시키는지 느낄 수 있는데 어두운 눈빛과 저음의 짧은 독백으로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있다.

 

코메디, 로맨스,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에 출연하며 고군분투했으나, 주연배우로 등장했던 2001년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만다. 지금도 많은 대중들에겐 오직 2개의 영화만이 기억속에 남아있을 뿐이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AC/DC' "Back In Black " 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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