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좋아하는 소리!!!듣기 쉽지 않은 소리다.한 병을 마실 때, 첫 잔에서만 나는 소리. 김혼비 작가의 ‘아무튼, 술’이 생각난다! ㅎㅎㅎ
(…) 그리고 첫 잔을 따를 때만 들을 수 있는, 마치 얼음이 언 개울물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연상시키는 소리도 마냥 귀를 즐겁게 해준다. - <제5장 와인 한 잔의 사색>, ‘와인으로 깨우는 오감’에서 발췌
ㅎㅎㅎ
"와인 한 병을 열려는 단순한 동작은 역사상 그 어떤 정부보다 인류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짐 해리슨)- <제5장 와인 한 잔의 사색>, ‘와인은 욕망이다’에서 발췌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에 마음을 닫아버리는 것, 이것이 지식이 몰고 오는 저주이다. 좋은 판단은 자기 마음을 여는 기술과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에 달려 있다. - <1장 우리 마음속의 전도사, 검사, 정치인, 그리고 과학자> 중에서
‘애당초 기업의신용이란곧 기업의강함이며거기에 모이는 사람들을지키는힘이라고 생각한다.’‘그것을 위해기업의 독자적인 논리가만들어져,소위 기업 내 법규가탄생하는 것이다.’‘그것은 때때로외부에서 보면위법 행위로 보일지도모르겠지만-내적무모순성을우선하기위해서는필요불가결한것이다.’
읽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몰랐던 세상을 만난다. 요즘 시대의 사기는 어떤 모습일까. 사기의 경제 규모는 얼마나 될까. 사기로 인해 인생이 바뀐 사람들는 얼마일까. 몰랐던 세상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