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좋아하는 소리!!!
듣기 쉽지 않은 소리다.
한 병을 마실 때, 첫 잔에서만 나는 소리.

김혼비 작가의 ‘아무튼, 술’이 생각난다!
ㅎㅎㅎ

(…) 그리고 첫 잔을 따를 때만 들을 수 있는, 마치 얼음이 언 개울물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연상시키는 소리도 마냥 귀를 즐겁게 해준다.

- <제5장 와인 한 잔의 사색>, ‘와인으로 깨우는 오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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