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리가르드 IMF 첫 여성 총재에 관한 글을 읽다가...
인터뷰 기사를 찾아봤다.



“여성이 계속 위로 올라가려면 매일 결연한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높은 위치에 오른 후에도, 우리 여성들은 내 능력과 가능성을 의심하는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매일 실력을 갈고닦아 증명해야 하죠. (...) 하지만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어요. 그럴 필요가 없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죠.”

(...)

“제 멘토는 다정하면서도 강인한 여성이었습니다. 신입 직원들에게 ‘비즈니스에 걸맞은 복장을 갖춰 입고, 대중이나 클라이언트, 동료과 대화하는 법을 익히고, 문제가 생기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시정하라(dress, address, and redress)’고 가르쳤습니다. 젊은 나이엔 얻기 어려운 중요한 가르침이었죠.”

(...)

‘어떻게 수많은 유리천장을 깰 수 있었냐’는 질문에 그는 주저 없이 답했다. “혼자서는 온갖 장애물을 넘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에겐 서로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죠. 저도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만나세요. 든든한 내 편을 만드세요. 멈추지 말고 웃으면서 전진하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마세요.”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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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권투선수 메이웨더 스타일로, 지나치는 모두와 싸우고 싶었다.


그게 문제다. 우리는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게 내버려두고 그 사람은 너무 말을 많이 한 나머지 선을 넘지만 자신이 그런 줄 모르고, 듣는 우리도 그냥 받아들인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이런 상황에서 잠자코 있다면 말을 할 수 있는 게 무슨 소용일까?


또 뭐가 있더라? 머리에 과부하가 걸려 꽉 막힌 것 같다. 감정적 숙취와 실제 숙취는 상당히 비슷하다.



“엄마가 어릴 때 할머니는 술에 취해서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을 하고는 다음 날 아침에 사과하셨단다. 그래서 일찍이 엄마는 사람들이 실수를 한다는 걸 배웠어. 그 실수가 그 사람에 대한 사랑보다 큰 것인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한단다.”



친구가 좋은 게 뭐냐고? 말하고 싶어하지 않으면 재촉하지 않는다.



“용감하다는 게 두렵지 않다는 뜻은 아니란다, 스타.” 엄마가 말했다. “그 말은 두려워하면서 헤쳐 나간다는 의미야. 그리고 넌 지금 그렇게 하고 있어.”

-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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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제대로 해도 가끔 상황이 안 좋은 경우가 있죠.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하고 있는 걸 멈추면 안 돼요.’

-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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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상심한 모습을 보게 된다면 그건 나체를 들킨 것과 같다. 더 이상 같은 시선으로 볼 수 없게 되어버린다.

- 본문에서 발췌
* 십대가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든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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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혹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른 어떤 일을,
여성이 해나간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알게되었다. 전 세계에서 누구보다 좋은 학력을 가진 똑똑한 여성이라도 말이다.
‘함께 사는 지구’라는 말이 떠오른다. “나”를 좋아한다고 해서, 남이 하찮은 게 아닌데...
책제목에 등장하는 두 존재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보다,
능력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가 더욱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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