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삼키기 어려운 삶의 맛도씹을수록 새로운 것임을다시 알았다. - <새로운 맛> 중에서
세금을 내는 사회인으로서무력함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을, 사람들을 지키지 못해미안했습니다.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는 우리 사회가 되기를간절히 바랍니다. 각자가 낸 세금이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십년간 힘들었을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합니다.
세상의 그 어느 곳에서든노동과 돈을 바꾸는 일은녹록치 않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는 요즘입니다. 이러하고 저러한 모습으로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도녹록한 곳은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문득, 일할 곳이 있다는 것은감사할 일이 아닌가...하고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외딴 공간에 홀로 격리된 후다시 마주하는내 일상의 장소와 소임을감동하며 받아안는눈부신 기적이여- <코로나 격리 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