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비 덕분에 오후부터 하루 종일 빗소리를 들으면서 글렌 굴드를, 마일스 데이비스를, 카잘스를 듣고 있다. 빗소리와 함께 듣는 음악의 맛이란!! 곧 와인병을 열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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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1-20 12: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상은 어지러운데 기가 막히게 날씨는 좋습니다. 주말의 마무리는 혼술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

transient-guest 2016-11-22 00:4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혼술 나쁘지 않아요. 양만 잘 조절할 수 있다면 가끔은 여럿이 마시는 술보다 운치가 있죠.ㅎ